이달 10일부터 개막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추석특집에 이어 내달 9일까지 펼쳐지는 스페셜 콘서트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이찬원을 비롯하여 진해성, 신유 등 트로트 대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및 출연 일정은 ▲9월 30일 이찬원 ▲10월 2일 서지오, 김혜연 ▲10월 3일 조명섭, 설하윤 ▲10월 6일 진해성 ▲10월 9일 이선, 신유로 구성된다. 먼저 30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재간둥이 ‘찬또배기’ 이찬원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지고 10월 2일, 파워풀한 가창력의 서지오, ‘트로트퀸’ 김혜연의 신나는 무대에 이어 3일, 특유의 고전적 창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간 축음기’ 조명섭과 ‘팔색조 트롯 여신’ 설하윤의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6일에는 대체 불가의 매력을 뽐내며 ‘정통 트로트 강자’로 우뚝 선 진해성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9일에는 배우, 모델에 이어 가수까지 만능엔터테이너 활동을 선보이는 이선,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트로트 귀공자’ 신유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스페셜 콘서트 라인업이 완성된다. 앞서 진행된 추석특집 스
[경남/이훈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고유자원을 활용한 섬 재생사업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인 통영 두미도를 방문해 정책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박 부지사는 26일 오후 두미도를 방문해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섬택근무도 체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남해 조․호도와 함께 두미도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 2021년부터 3년간 30억을 투자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 소득사업, 마을 경관 개선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통영시, 두미도 마을회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청년회관을 새단장(리모델링)하여 개소한 두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주일에 3일 정도 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박 부지사는 통영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두미도에 도착하여, 두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고 중진공 직원 숙소를 이용하는 등 직접 섬택근무를 체험하며, 섬의 생활 여건을 몸소 느꼈다. 박 부지사는 두미북구마을 협동조합을 이끌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페스티벌)’가 25일(토) 11시 함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다문화가족 축제(페스티벌)는 ‘다양성을 넘어 하나로’라는 슬로건(표어) 아래 지역 연계형 축제로 기획되어, 지역사회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와 도민이 참여하는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하는 행사로 함양에서 개최된 이 날 축제는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 서춘수 함양군수 등의 내빈과 유공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여성결혼이민자 동아리 인타클럽의 화려한 식전 난타공연를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이 기수로 행진하는 개막 퍼포먼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9명에 대한 도지사표창,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한 문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바투카다* 공연을 끝으로 기념행사를 종료하였으며, 이후 참석자와 다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달 10일 개장 이후 전시, 체험 등 색다른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가운데 ‘힐링체험관’이 인기 체험관으로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체험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질 진단부터 퍼스널 컬러 진단까지 ▲헬스케어존 ▲체질진단존 ▲심신치유존 총 3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헬스케어존에서는 체성분분석기, 뇌파측정기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하여 나의 체성분 및 건강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체질진단존에서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자가 문진을 통해 자신의 사상체질을 진단해 볼 수 있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중 나의 체질적 특성에 적합한 한약재를 이용하여 볼펜 만들기, 돌 도장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심신치유존은 색채를 이용한 심리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컬러테라피 체험을 제공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 색채 심리진단, 색채성향진단 등 20·30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심신치유존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문 컬러테라피스트의 1:1 상담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컬러를 찾는 퍼스널 컬러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색
하몬드 오르간 재즈 삼중주가 들려주는 가장 화려한 소리를 만난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트리오웍스>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러머 오종대, 가장 각광받는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블루스 기타의 리더 찰리정이 함께하는 ‘트리오웍스’는 국내에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오르간 재즈 트리오다. 2019년 1집 음반 발매 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구마모토 재즈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지명되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트리오웍스’는 특유의 출렁이는 소리와 담백하면서도 블루지한 팀 사운드를 뽐낸다”라며, “멤버 모두 자신의 팀과 세션 활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그들만의 색깔과 호흡으로 전해질 독보적이고 깊은 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트리오웍스’는 ▲gunsan gaka ▲wind ▲summer time ▲reality ▲silence ▲바람의 땅 ▲
[경남/이훈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는 16일 네 차례의 학술회의 중 첫 번째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산삼 한방 항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한편 실시간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유튜브 ‘산삼tv’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사는 단국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학계 4명,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연구기관 3명, 한방병원 등 기업체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하여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개회사에서 “고부가가치를 지닌 산삼이 항노화산업의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 영상으로 환영 인사를 보낸 하병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항노화, 헬스케어, 뷰티 산업 등이 발전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인삼과 산삼 관리기관의 일원화,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 70.4%인 233만명에게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금일(9.17.)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도내 21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천여 개의 의료기관 기반을 구축하여 접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월 26일 첫 접종 시행 후 204일 만에 233만명이 1차 접종하고 139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6.5만명,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94.2만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3분기에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5~59세 장년층 등 132.7만명을 접종하였고, 18~49세 미접종자에 대해 10월 2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전 도민 70% 접종 달성은 도민의 적극 참여와 접종인력의 노고 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으나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접종여부와 상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추석 명절이 다음 주로 다가옴에 따라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벌 쏘임 97건, 벌집 제거 1,242건,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벌 쏘임 72건, 벌집 제거 1,526건 등 벌과 관련된 사고는 쉽사리 감소하지 않는 추세이다. 소방청 역시 9월 벌 쏘임 등 사고 증가에 따라 7월 30일에 발령한 벌 쏘임 ‘주의보’를 지난 7일에 ‘경보’로 격상한 상태이다. 9월에는 특히 말벌 관련 신고 등이 증가하고 있다. 9월은 말벌의 산란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공격성이 높다. 지난 11일, 경남 창녕군 구룡산 벌초객의 벌 쏘임 사고 역시 말벌의 공격이었다. 말벌은 어두운 계열의 옷에 공격성이 심하고 땅울림(발자국 소리) 등에 쉽게 반응함으로 성묘 및 벌초를 할 때는 밝은 옷을 입고 주변에 말벌집이 보이거나 예상되면 접근하지 말고 돌아가야 한다. 또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수 등은 입산 시 챙겨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집에서 20미터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재빠
이달 10일부터 개장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지 일주일을 맞아 엑스포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를 추천한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엑스포장 전체를 둘러보려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의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넉넉하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띔한다. 엑스포장을 들어오면 상림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지금 한창 만개하여 저마다 형형색색 빛깔을 자랑하고 있는 꽃밭단지를 만날 수 있다. 천천히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인생샷 사진 한 장도 남기고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삼주제관을 비롯하여 총 10개의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산삼에 대한 지식과 건강한 정보도 얻고 몸에 좋은 산삼 관련 제품들을 체험하고 양손 가득 물건들을 샀다면 잠시 전시관 밖으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암반석 위에 만들어진 불로원폭포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다 다시 눈을 돌리면 멋진 야외 설치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나도 심마니 산삼캐기를 비롯하여 승마, 드론체험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만약 걷는 걸 좋아하고 자연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북상에 따른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6일 오전(0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으로 접근하여 경남도 남해안 지역에 17일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 08시를 기해 경남도와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태풍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777개소를 일제 점검하여 태풍 북상과 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3,850척 소형어선 안전지대 대피 및 항내 결박 조치하고, 어항시설(67개소) 및 해양레저시설(42개소), 유어장(44개소) 사전점검 및 출입통제 지시를 완료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13일 제14호 태풍대비 도 재난부서 및 18개 시군 영상회의를 통하여 “전 시군에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배수펌프장 가동대비, 산사태·급경사지 구간, 공사장, 하천변 하상도로 등 재해취약지역과 침수 및 붕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