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회를 맞는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mamf(맘프) 2021’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과 맘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올해 맘프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그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혔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www.mamf.co.kr)과 맘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들을 조화롭게 펼쳐 보이는 데 큰 공을 들였다. 야심차게 시도하는 ‘한·중·일 특별문화공연’과 ‘다문화호러퍼레이드:나희2021’이 대표적이다. 한·중·일 특별문화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일동포 3세인 민영치 국악 명인의 연출 하에,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밴드 유아민락 등 한국의 개성 있는 음악인들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퓨전 전통음악 공연과 협주를 펼친다. 아시아 각국 전통 귀신들의 놀이 한마당인 ‘나희2021’은 10개국(한국 포함) 이주민들이 참여, 중국의 강시 등 착하고 힘센 귀신들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제2벤처붐 본격 도래를 맞아 경남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 창업기업 성장 지원 ▲ 창업 기반 조성 ▲ 투자기반 마련 ▲ 부울경 창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기업 성장 지원 창업의 불모지였던 경남에 창업문화가 확산하고 창업 생태계가 구축된 것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획자, 투자자, 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업한 결과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람과 정보가 모이고 교류하는 중심지 기능과 함께 창업기획자로서 창업자의 성장단계(예비-초기-도약기)에 맞추어 교육, 멘토링(상담), 네트워킹(연결망) 지원,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자를 위한 전략을 집약한 곳으로, 어느덧 ‘밤새 불이 꺼지지 않는’ 지역창업 거점기관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 사무실, 네트워킹(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분야 별 설명회, 선배 기업과의 간담회,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 등 다각적으로 스타트업(새싹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창업 기반 조성 경남도는 기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가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성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소셜커머스 연계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이커머스 시장 동향 ▲상품 사진 및 영상 편집전략 ▲상세페이지 구성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이었다.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받은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등록 실습 완성도와 상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5개 기업을 1차 선발한 후 쿠팡 md와 1:1 기업별 판매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난달 16일 3개 기업의 입점을 최종 확정했다. 입점기업은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음식을 제조하는 ㈜산강아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나눔, 지역 생산 과일을 활용한 생딸기우유를 제조하는 ㈜벚꽃상회이다. 입점하는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배너 기획전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지원한다.
[경남/이훈기자] 경남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방안’ 교류회를 지난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경남관광재단, 경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결과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양 기관의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발표된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은 경남도와 공사의 협의로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 간 고민하여 만들어낸 결실이다. 향후 경남도는 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이번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주요내용》 ① (경남의 관광 환경 분석) 팬데믹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관광시장 회복에 약 4년(2023년 이후) 소요 예상됨. 방한 외래관광시장은 2020년 누적 전년대비 85.6% 감소하였고, 내국인 국내여행시장은 소도시 여행, 경관감상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대두되고 있음. ②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 분석) 사람이 붐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 하동군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에서 전남도와 공동 진행 중인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수립 공동연구(이하 공동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경남연구원장, 광주전남연구원장 및 관계 공무원과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참여 시·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보고회는 주관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남해안남중권의 여건과 현황, 정부계획과 법령 등의 분석을 통한 비전과 목표 제시, 초광역협력사업 실현을 위한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발표에 이어 관계기관의 의견제안과 토의로 진행되었다. 발전전략 실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물류, 농산·어촌, 연계·협력 등 5개 분야의 19개 핵심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을 연계하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23일 경남, 전남, 경남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경남연구원을 주관수행기관으로 하여 오는 12월에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수도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10. 2.)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김상갑 어르신 등 10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시군에서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곧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5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문규 사무국장 등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3명과 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성미 의원, 경상남도경찰청 관계자 2명,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2명,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2명, 대구가톨릭대 정정원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도박 관련 실태 파악과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 등을 위한 경남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이 있었으며, 정책 제안에 대한 관계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정정원 교수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정책 제안에서 가정통신문 및 라디오 매체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한 예방적 대응과 함께 사이버 도박 접근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소년 도박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성미 의원은 “청소년 도박은 그 자체로 학생의 성장에 심각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학생 간 불법 사채 등 더욱 중대한 범죄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도 경찰청-도 교육청-한국도박문제관리
[경남/이훈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창원시가 최다 인원 참가 1위로 시민행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2019년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횟수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는 시민행동상 1위로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 챌린지에 거리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382명이 참가해 전국 15개 참가 도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5만5천664㎞를 달렸고 온실가스 1만1천851㎏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전주시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 보고 및 네덜란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특강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후원 상품인 보조배터리 30개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을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경남 연안 시・군에 불법어업 합동단속 8개 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도, 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이 참여하는 전국 합동 지도단속과 동시에 이루어진다. 주요 항・포구, 우심지역 등 연안 해역에 도 및 시군 어업지도선 8척을 상시 배치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어구・어법 위반, 수산자원 금지기간・체장 위반, 허가제한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한다. 특히, 어업인으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관리선 76척도 가을철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반에 참여하여 민간자율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해상 지도・단속을 중심으로 실시하면서 수산물 위판장, 어시장 등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순회단속하고 불법 포획된 어획물의 유통・판매 행위를 지도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은 어패류가 자라서 크게 되는 가을철에 업종별, 유형별 고질적인 불법어업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으로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는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따라 10. 5.(화) 20시부터 누리집을 통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이 시행됨을 알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 접종을 위해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 5.(화), 70~74세 어르신은 10. 12.(화), 65~59세 어르신은 10. 14.(목)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과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진행한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까지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접종기간 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 10.5. 20시 ∼ 11.30. 18시 10.12. ∼ ‘22.2.28. 70∼74세 (1947.1.1.∼1951.12.31. 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