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다른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3 챔버뮤직 시리즈I>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리에르, 피아졸라, 슈만, 보로딘 등 시대와 분위기를 아우르는 작곡가의 곡들을 즐길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와 하차투리안 등 유명 음악가의 스승이자 러시아 음악의 선구자 글리에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12개의 듀오 중 5곡>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 1960>, <망각>, <위대한 탱고>가 바순과 기타, 비올라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색다르게 연주된다. 이어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들려줄 낭만적인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번호 73>이 준비돼 있다. 후반부에는 서정미가 넘치는 현악4중주의 수작, 보로딘의 <현악4중주 2번>로 관객들에게 진하고도 낭만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시향을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다채로운 연주 형태로 소통하고자 준비된 시리즈이다. 개개인의 실력을 발산할 무대가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발표한 「2022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만4,718건으로 나타났다. ☐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3.5% 감소 2022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3만4,718건 2023년 1월 2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으로 전년(2021년, 3만5,989건) 대비 3.5%(4,358건)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6.3%를 차지한다. 전체 3만4,718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만4,313건 중 서구가 3,0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2,507건), 남동구(2,402건), 연수구(1,927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 상담 다발 품목은 ‘헬스장’, ‘유사투자자문’, ‘이동전화서비스’ 순으로 많아 2022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27건)이 가장 많았고, 유사투자자문(944건), 이동전화서비스(738건), 휴대폰·스마트폰(565건), 신발·운동화(539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로는 헬스장, 유사투자자문(컨설팅) 품목에서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소상공인, 금융소외계층 등)를 대상으로 희망터치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터치 재기교육은 채무의 고통에서 벗어나 경제적 회복과 재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 신청자들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기존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온라인교육을 수료해야만 했지만,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개인파산 신청자 맞춤형으로 개인파산 절차에 필요한 점검사항, 파산면책 이후 소비와 저축, 재정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파산 신청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 032-715-5272)를 통해 교육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발급된 수료증을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적 한계에 이른 소상공인 및 금융소외계층들이 채무조정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인천/이훈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3일 송도국제도시 1공구 달빛공원과 8공구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 일대를 자전거로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달빛공원 수변 폐쇄 도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달빛공원 수변 임시도로를 편하게 산책하고 자전거로 가로질러 이동하기를 원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검토해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이 도로는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도심 미관이 크게 훼손돼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폐쇄된 후 일반 차량 이동이 제한돼 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도로 개방에 앞서 공사용 임시도로의 폐쇄 휀스 3개소를 부분적으로 개방, 1.3Km에 대한 자전거 이동 통로를 연결하고 훼손되고 요철이 심한 바닥면과 경사면 정비, 이용 수칙 안내판, 야간 안전을 위한 반사 테이프 부착 등 현장 환경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진용 청장은 최근 개방 예정지 폐쇄 도로를 찾아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송도국제도시는 공원녹지가 격자형으로 잘 배치되어 걷고, 달리고, 자전거 타기에 매우 최적화된 도시이다. 앞으로도 단절되고 끊어진 사람의 길, 자전거의 길을 연결시켜 환경친화적인 생태도시가 되도록 하겠
[한국방송/이훈기자] 정부가 국가 전략분야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고급 인재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월 17일까지 인공지능반도체(이하 ‘AI반도체’) 산업의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AI반도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유망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이에 올해 3개의 대학원을 선정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대학당 연 30억원, 총 164억원 수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KIST AI·로봇연구소 오픈랩에 소개된 드럼 연주 로봇. 이번 지원사업은 향후 6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 약 5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인건비와 연구활동비, 연구장비 등 인프라 구축비, 산학 연계 프로젝트 실습비, 글로벌 연구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대학은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역량 확보가 가능한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하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우수 연구진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계양노인복지관에서 약 3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개 식품위생단체가 힘을 모았다.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은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행복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는 수혜인원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인천중국음식업협회(회장 신동현)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진천) ▲(사)한국휴게업중앙회인천지회(회장 이윤환) ▲(사)대한제과협회 인천지회(회장 주만덕)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지회(회장 유선표) 등 5개 식품위생단체가 참여해, 총 10회 47개소 4,025명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음식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1월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그간 총1만347명의 이웃을 위해 자장면, 떡국, 제과, 떡 등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음식나눔 수혜가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 사업이 정착·확대 될 수 있도록 식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생후 6개월∼4세의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의 백신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영유아 코로나 백신은 2월 13일부터 시작됐다. * ‘18년생 생일 미도과자~‘22년 7월생 생일 도과자(‘23년 1월 기준) 질병관리청 역학 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는 일반적으로성인에 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발생(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영유아용 코로나19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며,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1·2·3회 실시한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 및 효과성이 확인·검증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주요 국가의 의약품 규제기관이 허가·승인한 백신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접종을 시행
[인천/이훈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사(社)가 14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생산·연구시설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싸토리우스가 100% 출자한 이 회사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완료한데 이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산업시설용지(송도동 211-1, 면적 24,434㎡)에 오는 2025년 하반기 시설 준공·운영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송도 시설 투자 규모를 3억 달러로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인천시, 인천경제청과 함께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설에서는 일회용백*,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등이 생산될 계획이며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한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 국내 기술 이전 및 연관 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일회용백 : 세포, 바이러스 등을 배양하거나 바이오의약품의 정제에 사용하는 일회용백(bag) ** 세포배양배지 : 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물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필요한 물질을 넣어 혼합한 것 *** 제약용 필터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2022년 12월 1일자로 제정된 화재예방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범위와 강습교육 시간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는 기존 7대 업무에서 9대 업무로 확대됐으며, 확대된 2대 업무는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이다. * 소방안전관리자의 9대 업무 : ①피난계획에 관한 사항과 소방계획서의 작성 및 시행, ②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의 구성·운영·교육, ③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관리, ④소방시설이나 그 밖의 소방관련시설의 관리, ⑤소방훈련 및 교육, ⑥화기취급 감독, ⑦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⑧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⑨그 밖에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업무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확인하는 등 업무체계를 만들어 안전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책임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업무는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발생 초기대응을 명문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자위소방을 강화하고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새로이 추가됐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되기 위한 강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찾아가는 공감 세탁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감 세탁서비스는 2018년부터 6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가구,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세탁을 지원하고 근로장애인과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해주는 인천시의 특색 사업이다. 시는 8개 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해 심한 장애인, 쪽방거주자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감 세탁서비스는 1인 가구 10만 원, 2인 가구 13만 원, 3인 이상 가구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세탁 품목은 이불(극세사이불, 오리털이불 등),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다. 거주지 관할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언제든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 수거, 세탁, 배송까지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는 수거·배송업체(지역자활센터)를 1곳에서 2곳으로, 세탁업체(장애인 보호작업장)를 2곳에서 3곳으로 각 1개소씩 확대해 총 3,372가구(4,043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