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지역의 주요 갈등 현안 해결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민통합위원회-인천시-인천시의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은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갈등을 치유하고 시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유정복 인천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국민통합 증진에 뜻을 함께하고, 각종 정책과 사업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국민 소통 및 대통합의 기치 아래 구성된 인천지역협의회의 위원 23명은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시민 사회 갈등 해결과 통합을 위해 협력하며, 중앙-지역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열린 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지역현안을 논의 하기로 하고, 재외동포청 유치 방안을 최초 안건으로 상정했다. 시는 정
[한국방송/이훈기자] 현재 지방공무원은 시간외근무를 하게 되면 수당으로만 보상받지만 앞으로는 희망 시 연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자체장에 대한 겸직 허가는 외부 심사로 진행하고, 행안부장관 협의가 필요하던 지자체 전문직위 가산점 부여 기준은 지자체가 별도 협의 없이도 자율적으로 결정·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인사운영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인사관계 법령의 일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적으로 인사를 운영해 인사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 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 이번 계획은 ▲인사 자율성과 유연성 확대(4개 추진과제) ▲인사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5개 추진과제) ▲임용시험 제도 합리성 강화(3개 추진과제) 등 3대 추진전략의 12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전문경력관 규정,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등의 5개 법령과 예규 등
[한국방송/이훈기자] 환경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국민 등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첫 주자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면서 다음 실천주자로 국무총리실과 서울시, 국립공원공단을 추천했다. 이들 기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각 기관의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3월 10일 첫 번째 ‘일회용품 없는 날’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참여인증 행사를 실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격증·어학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이 사업은, 17개 전국 시·도 중에서는 최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1983년~2004년) 청년 7,890명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영어·중국어·일본어 어학시험 등이며,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youthcert)에서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군·구청에서는 자격증 응시료 신청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후, 다음 달 20일에 지급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 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계양구를 찾은 데 이어서 부평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부평국민체육센터 환경 개선 공사 건의 ▲십정2동 배드민턴장 설치 건의 ▲부개역 북부 공영주차장 확충 건의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부평구 지역구 시의원(임지훈, 이단비, 박종혁)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먼저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시설물을 살피고 사업 추진사항을 살폈다. 부평국민체육센터 환경 개선 공사는 총 13억 원(추정 사업비)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시의회, 관계부서가 함께 센터 이용 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임지훈 의원은 “부평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지붕형태가 돔형태로 돼 있어 자중에 의한 처짐에 따라
[인천/이훈기자] 인천 7개 섬에 주치병원이 생겨 이들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가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병원이, 올해는
[한국방송/이훈기자] 산림청이 산림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24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따르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등 현장 애로 사항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4대 중점과제는 ▲산지 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다. 산지 이용 합리화를 통해 숲속 야영장 내 숲속의 집 위생시설 설치 허용, 풍력발전 시설 진입로 연장거리 제한 폐지, 양수 발전시설 산지전용 입지 기준 완화 등이 추진된다. 또 사립휴양림 내 식당 조성기준 완화,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나무병원 사무실 공유 허용 등 진입장벽 완화 등으로 신규 창업이 쉬워지면서 청년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산림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관상수 재배면적 기준 확대, 산지 내 나무 사이 과수류 재배 허용, 임업용 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등 임업경영 여건도 개선한다. 풍력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중복규제 개선, 임의벌채 범위 확대, 산림복지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등 행정규제도 과감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산림청에서는 올해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1절을 맞아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RUN 1919 - 태극기 휘날리며’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개발한 메타버스 속 가상 공간인‘인천크래프트’를 활용해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한독립 만세운동의 의미를 깨닫게 돕는 동시에 3.1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달 24일(금)부터 3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마인크래프트 로그인을 하고 인천크래프트 서버(incheoncraft.co.kr)에 접속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급되는 태극기 아이템을 착용한 뒤 화면 갈무리(캡처)를 인천크래프트 디스코드 이벤트 메뉴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가상공간 내에 구현했다. 참여자들은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거듭난 ▲인천감리서와 전학준 신부의 발자취가 남은 ▲개항장거리와 ▲답동성당, 3.1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강화읍내와 인천 최초의 대규모 3.1만세운동이 진행된 ▲황어장터 등을 살펴보고 독립운동가부터 역사적 사실 및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벤트를 빠르게 완료한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인의 사용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에도 그 전과 동일한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차에 걸쳐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약 294억 원의 임대료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들어서긴 했지만, 팬데믹 이후 경제충격과 물가상승 등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피해가 지속될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시는 경기침체의 쇼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재산 임차인 4천여 곳에 임대료를 계속 감면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비율은 기본적으로 50%를 감면해 주고, 올해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50%이상 줄어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비율에 따라 10~30%를 추가 감면해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공공재산 임차인들이 약 110억 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경영회복을 돕고 지역경기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인천하늘수 1.8리터 1만 3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1.8리터 병입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을 지원해 총 23,400리터의 먹는 물을 기부한다. 전라남도는 50년 만에 가뭄 일수 최대를 기록하며 저수지, 지하수, 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된 상황으로, 특히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2일 급수, 4일 단수’제한 급수가 진행될 만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은 2,694명의 보길도 주민이 1주일 이상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는 단수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인천하늘수 3만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오늘 당장 마실 물을 걱정해야 하는 남부 도서 지역 주민의 시름을 잠시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