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반드시 지켜야 할 자원순환 필(必)환경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부터 학교 환경교육 실시 의무화 시행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 생활화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교육청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확산 및 재활용, 재사용 등 자원순환정책 교육사업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을 구분해 세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앞서 시는 1월부터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30명을 선발하고, 업그레이드 된 교육 제공을 위한 전문 강사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약 2만 5천명으로 ▲학생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24,000명)과 ▲시민대상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1,000명)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이는 지난 해(19,485명) 보다 5천 5백여 명이 늘어난 규모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모집규모는 총 960학급(초 600학급·중 240학급·고 120학급)으로 희망학교에서는 3월 13일부터 24일
[인천/이훈기자] 당신과 인천의 거리는 대략 얼마쯤일까? 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 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 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 수많은 제작팀의 사랑을 받아온 로케이션으로 ‘별에서 온 그대(2014년)’와 ‘도깨비(2016~2017년)’ 등의 촬영지가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시장에서 사랑 받은 다수의 킬러콘텐츠에도 인천의 곳곳이 매력을 뽑냈다. 누적 시청시간 1억7,220만 시간·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는 청라호수공원이 등장했다.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하며 카약, 수상택시 등 여러 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은 4년전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사랑을
[인천/이훈기자] 인천시는 구역별 순회집화를 통해 배송단가를 낮추고, 배송속도를 향상시킴으로서 소상공인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시가 제안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공유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더욱이 시가 지난해 추진한 「공유물류망 구축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물류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화 및 스마트 기술 접목,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요일별 물동량 등을 고려해 사전 산출된 노선에 따라 소상공인 물품을 순회집화함으로서, 기존의 비효율적 집화구조를 개선하고 배송단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물류시설 유휴공간(부지) 등을 활용한 공동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수도권은 당일배송하고, 수도권 외 지역에는 익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40개소 이상 늘려 2026년 456개소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학부모 대상 인천시 보육정책 수요조사 결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희망 1순위 보육정책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2022년말 기준 296개소인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456개소로 늘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21.1%에서 30%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약 226억 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출생, 원아감소 등으로 인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매해 100개소 이상씩 폐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도록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장기임차로 국공립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자 측면에서는 입주자 자녀의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입소가 가능하고, 공동주
[평택/이훈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회 등록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평택역사문화연구회(김영주 대표의원),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최선자 대표의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이종원 대표의원), ▲ESG 연구회(김명숙 대표의원) 등 총 4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위원장은 “생산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며“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평택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4개 연구회는 3월부터 올해 11월 30일 까지 연구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영상위는 오는 5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개최(주최:인천광역시, 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5.19.~23, 5일간)를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며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아시아 유일의 영화제로, 올해로 제11회를 맞아 인천을 중심으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특히 인천은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것을 기점으로 한국 이민사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품은 도시로 재외동포를 비롯, 여러 이웃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품고있는 글로벌 융합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개최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주관하는 인천영상위는 특히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의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인천은 한국 최초의 근대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고려인과 새터민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를 품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아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과 관련해 인천세종병원이 옹진군 덕적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 3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에서는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급만성질환이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만성질환자 중 심장병이나 당뇨병, 폐질환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 가능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높다고 알려지면서 평소 꾸준한 심장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와 병원선이 운영 중이나 진료과목이 한정(내과, 치과, 한의과)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인천세종병원은 심전도 측정기를 덕적보건지소에 기탁하기로 하고, 심전도계로 측정된 검사결과를 판독 서비스하기로 했다. 시와 병원은 덕적주민들의 만성 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세종병원은 덕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하반기에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화재공제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전통시장법에 따라 등록·인정된 전통시장이 51개소이며, 전통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수는 지난해 말 기준 10,725개에 이른다. 전통시장은 대체로 건물이 노후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이 대부분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민간 손해보험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점포는 물론, 시설ㆍ집기, 상품까지 가입된 보장 한도 내에서 손해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제상품이다. 민간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보장금액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 만드는 전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오는 21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ticksilver0@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수한 음식문화 유산인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발효 음식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농업정보 메뉴의 교육&행사 게시판(www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한국 작품 4편이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는다.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에 선정된 (왼쪽부터)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 5unday(글)·윤희대(그림) 작가의 ‘하우스 오브 드라큘라(House of Dracula)’ 표지.(사진=문화체육관광부) 1996년 제정된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출품된 도서 중 예술성과 창의성이 우수한 책에 수여한다. 올해 우리나라는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엔씨소프트)가 픽션 부문,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스튜디오움)가 오페라 프리마 부문,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책읽는곰)과 5unday(글)·윤희대(그림) 작가의 ‘하우스 오브 드라큘라’(House of Dracula·5unday)가 만화(중등, 만 9~12세) 부문 우수상(스페셜 멘션)에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 이수지 작가와 최덕규 작가의 작품이 픽션과 논픽션 부문 우수상(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이다. 라가치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