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카자흐스탄 한인사회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3월 20일 카자흐스탄 한인회가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논의됐다. 카자흐스탄 한인회는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시가 재외동포청의 최적지임을 확신하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적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2020년 12월 기준 11만여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며 민족문화 계승과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콩과 라오스, 대만에 이어 26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둔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이번 카자흐스탄 한인회까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희망하는 재외동포사회의 염원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인천 시민들도 가세하며 지역사회에서도 인천 유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모습이다. 지난 3월 6일에는 5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으며, 3월에만 20여개가 넘는 단체
[한국방송/이훈기자] 오는 27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신규로 출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100만원 한도로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신청 당일 즉시 빌려준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의 생계자금을 신청 당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액생계비대출은 한정된 공급규모를 감안해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한다.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제한대상 중 연체자 및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 등을 포함해 지원하되, 조세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문란자는 제외한다. 자금은 생계비 용도로 제한해 자금 용처에 대한 증빙은 필요 없으나 대면상담을 통해 ‘자금용도 및 상환계획서’를 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만 원 이내이고, 최초 50만 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납부 때 추가 대출할 수 있으며,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될 경우 최초 대출 때에도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을 약수터 환경정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여 관내 약수터 30개소(강화군8, 미추홀구3, 연수구4, 남동구6, 부평구5, 서구4)를 대상으로 일제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일제 환경정비 주간에는 약수터 주변에 있는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소독 등 방역 실시, 미생물 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안내판 및 현수막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약수터 정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오는 4월에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전 항목 수질검사(47개 항목, 검사기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약수터 수질검사 법적 기준은 연 3~8회이나 우리 시는 이를 강화해 연 12회(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약수터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실·국 역점 추진사업은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기관장 등이 책임을 갖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거나 해결하고자 목표를 세운 과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보유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도시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자원순환센터 확충, ▴반도체 패키징 메카 조성, ▴섬주민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새롭게 개편한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을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비대면으로 둘러볼 수 있는 영상을 3월 20일 오전 10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gogung.go.kr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15분여의 분량으로 구성된 해설 영상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석각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국보)를 비롯해 <복각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復刻 天象列次分野之圖 刻石)>(보물), <창경궁 자격루 누기(昌慶宮 自擊漏 漏器)>(국보) 등 <과학문화>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천문 관련 유물을 소개하고 있어, 조선의 통치 이념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천문학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1395년(태조 4)에 제작한 천문도로 돌에 새겨 만들었다. * 복각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1687년(
[인천/이훈기자] 인천에 있는 12개 대학 총학생회와 유정복 시장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참여와 공감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생 총학생회 간의 ‘인천광역시대학교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유 시장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대학생이 인천시와 인천시장에 바라는 점 ▲인천시와 발맞춰 갈 총학생회의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정복 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인천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다짐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인천이듯, 인천 대학생 또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지난 3월 18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성명은 지난 해 11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독일 방문 중 이루어진 지지선언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지지로, 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장과 임원진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유럽 26개국 90여개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이다. 2020년 12월 기준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68만여명이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성명을 통해 ▲인천공항이 있는 접근 편의성, ▲재외동포와의 협력관계, ▲경제자유구역 등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 ▲재외동포청과의 업무협력 등 인천이 재외동포청을 설치하기에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라며 구체적인 지지 이유를 밝혔다. 재외동포청 소재지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인천 설치를 염원하는 재외동포의 지지가 결집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중에만 홍콩, 대만, 라오스의 재외동포가 잇달아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한 데 이어 유럽 한인사회도 두 번째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정기 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순천만가든마켓 앞에 전시될 ‘2023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을 선정하였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정원의 구성요소인 화계, 화오 등을 이용하고 기타 점경물인 굴뚝, 가산 등을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정원을 뽑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총 52점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련 전공자 및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과 분야에서 참여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통문화, 조경, 건축, 정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5인이 3일에 걸쳐 심사하였으며, 제출자의 정보를 삭제하고 설계로만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하였다. 1차 설계심사는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와유,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원이 당선되었으며, 이 순서는 가나다 순이다. 이
[한국방송/이훈기자] 정부가 숨은 인재 발굴과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영재교육기관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영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사회·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5차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을 내실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5차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난 고도영재에 대한 국가 수준의 판별 기준을 마련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체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청년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줄이고 취업 성공을 응원하는 ‘인천청년 면접지원(드림나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기간의 장기화 및 면접단계 증가 등 구직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구직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면접정장 대여 횟수가 1인당 연 3회 였으나, 올해부터는 연 최대 5회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대여업체도 기존 3곳에서 4곳(부평구,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으로 확대했다. 정장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퍼스널 컬러), 스타일, 화장법 등 맞춤형 지원인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올해 새롭게 시작된다. 이 서비스는 지정 정장 대여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 및 구직활동확인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1인당 연 5회씩, 2박 3일 동안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거나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여신청은 3월 17일(금)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청년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