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넌/이훈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호선)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연결도로는 총길이 1.5㎞,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에 연이어 연결도로가 추가 개통되면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북항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도로 추가 개통이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청라와 북항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및 사례관리 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학대 대응 전 과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또 강사들이 효율적으로 강의안을 만들고 효과적인 강사 교수법을 마련해 강의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은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부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사후관리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식의 개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부모는 물론 전 시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와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개소 등을 신규 구축하는 한편,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 등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전폭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민선8기의 2023년도 공약 이행현황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 시민배심원은 고양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시민배심원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 중에서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1차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122명을 모집한 뒤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 회의는 12월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1일, 28일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4년 1월 중으로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 8기가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희망을 현실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23년 청라지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석남이음숲 미세먼지 차단 숲 외 1개소에 이어 이 지역 일대 약 14만㎡(축구장 20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국비를 포함한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억원의 예산으로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 등 2개소에 8만㎡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금년에는 6월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첨단동로변 완충녹지 등 6개소 약 6.4만㎡에 편백나무, 대왕참나무 등 38종의 교목과 관목 약 7만주를 심어 대규모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지역 기후대응 도시숲이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놀이터'는 세대 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지향한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모든 보호자 가족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가 될 예정이다. 어울림 놀이터는 어린이 가족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가족은 다양한 도구와 새 활용(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세대 친화적인 놀이 공간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난 12월 3일 40명의 어린이 가족이 어울림 놀이터 '메이킹 워크숍'에 참여해 70여 개의 작품을 만들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 가족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1,000개 이상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은 "상상 속 어울림 놀이터가 실제로 만들어지기 바란다", "우리 모두에겐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저출산·초고령화가 가속화되며 돌봄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의 증가가 세대 간 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팀장 이상 직원 등 300여 명 대상 특강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인천교육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급별 리더십 집중교육 성과와 2024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주 내용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도성훈 교육감 특강 ▲'삶의 리터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교수 특강 ▲팀장이상 직급별 리더십교육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소개한 도성훈 교육감은 "팀장 이상 직원분들이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진심 어린 노력이 정책 성공의 열쇠"라며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부서·팀 단위 업무혁신과 틀을 깨는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팀장 이상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이달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성금액 11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출범식을 12월 4일(월)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권인욱 공동모금회장의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성금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 열매와 고양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이 1천1백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고양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하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천시의 사업이 3년 연속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유산 야행 사업(2017년 첫 선정)'은 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으로,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시초가 됐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로, 옹진 백령도 두무진 외 천연기념물을 활용해 백령도 체험 프로그램·백령도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교육·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2월 13일 '2023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1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이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전국최초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리다'(버스정책과) ▲'도심지 창릉천 군사시설(벙커) 활용 접경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관보행교 명소화 추진'(공사과)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적극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다'(주차교통과) ▲'4년의 노력 끝에 새로운 항공산업(드론·도심항공교통) 플랫폼 5가지 신규 개척'(미래산업과) ▲'종량제 실현으로 고양시 음식물쓰레기 3,000톤 감량'(자원순환과)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관련 과태료 이젠 그만! 우편안내를 넘어 모바일 전자고지 본격 시행'(차량등록과)이다. 시는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20%)와 본선 발표심사(80%)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sotong.g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가 지난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이 수도권의 과밀을 막는 게 아니라 수도권의 성장과 생존 자체를 막고 있다"고 강조하며 "과밀억제권역의 규제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공동대응협의회가 40년 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첫 물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제언 ▲주요 시책 공유, 정책 개발 ▲수도권 정책 관련 연구·토론회 등을 통한 역량 강화 ▲수도권 정책 관련 중앙정부, 지자체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