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4일부터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오는 6월 9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따스한 봄날, 관절 건강 지키기 ▲한의학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기 ▲한의학으로 당뇨 다스리기 ▲한방 체험하기 강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하며, 실제 한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한약재 사용법 등 한약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침향단 만들기, 한방차 만들기 등 한약재를 이용해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한방 체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악화를 막는 방법을 교육하며, 예방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의가 끝난 후 한의사가 개인 맞춤별 건강 문제를 상담해 주고, 더 좋은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한의학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총 500명으로 1회당 약 50명의
[인천/이훈기자] 재외동포 최다 거주국인 미국 한인사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연일 지지하고 나섰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정명훈)는 4월 10일 인천시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전달하고,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는 인천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 in the U.S.A)는 미주 한인의 권익신장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합단체로, 미주 한인의 정착과 지위향상, 고유문화 보존 및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은 근대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관련 자산이 풍부하며 재외동포를 위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미국은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 규모는 2020년 12월 기준 263만 여명이며 전체 재외동포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주를 시작으로 미주 전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재외동포는 정치·경제·문화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미국 주류사회의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4월 5일에 발생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 관내에 설치된 교량 273개소(시 관리 149개, 군・구 관리 106개, 국가 등 기타 18개)에 대한 전면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4월 7일 도로 교량 및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10개 군・구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유사한 내민보(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은 이번 주까지 우선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등급 C등급 이하, 공용년수 30년 이상, 교량하부에 상수도관, 전기 등의 시설이 부착된 교량은 좀더 세밀한 안전점검 대상이다. 시는 교량 현장조사 결과, 긴급점검 및 보수를 요하는 교량은 즉시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우리 시 관내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오후 4시 시장접견실에서 민선8기 들어 네 번째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이후 민선8기 3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소통’을 내세우며 여러 집단민원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청취한 집단민원은 ▲영종국제도시 버스요금제도 개선건의 ▲시민안전보험 적용대상 확대 건의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제도 개선 건의 등이다. <세부내역 붙임파일 참고> 이들 민원은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집단민원과 시정 제도개선 사항 으로, 이날 유 시장은 주민대표들과 직접 개별 면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안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에는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영종국제도시교육비전포럼, 영종초등학교운영위원회, 십정6구역 외 3개 구역 재개발추진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세 차례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캠프마켓 반환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GTX-D Y노선 반영, 송도화물주차장 조성 반대 등 총 16개 집단민원에 134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집단민원과 시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미래기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방탈출 프로그램 코노델(Conodel)을 개발하고 전시관에 적용한다. 코노델(Conodel)은 미래기술관에서 전하고자 하는 세계관과 내용을 게임적요소와 결합하여 만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다. 미래기술관에 방문한 관람객은 핸드폰으로 제시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위험에 처한 ‘미래의 나’를 구할 코드를 알아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융합형 방탈출 게임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유성구청이 협업한 ‘2022년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에서 시작했으며, 대전지역 기업 어라운드와 함께 개발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이 게임을 5차례 시범 운영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토리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와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총 7문제가 무작위로 제시되며, 문제 유형은 퀴즈풀기, 숫자 더하기, 문자 해독, 지도 지령, 빈칸 찾기, 요원 찾기, 큐알(QR) 코드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미래기술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기술관을 방문하는 단체 관람
[한국방송/이훈기자] 환경부는 10일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1만 5665기를 전국 곳곳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거쳐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략적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제1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20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전기차와 충전기 등 관련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면밀하게 평가해 선정했는데, 환경부는 오는 14일부터 구축비용 1283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연계해 지자체, 충전사업자, 자동차 제작사 등이 다양한 사업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120개 사업은 ▲경기 5059기(381억 원) ▲강원 2829기(106억 원) ▲경남 1890기(119억 5000만 원) ▲서울 1453기(87억 9000만 원) 순이다. 이에 서울은 상업시설, 경기도는 아파트 등 생활거점, 강원도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동주택, 주차시설 등 생활거점에 1만 3002기(783억 원) ▲전기화물차, 택시 등 상용차 거점에 535기(146억 원) ▲고속도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로경관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군·구별로 특색있는 명품 가로수길(특화가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색있는 가로수의 수형(樹形)*을 조절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 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의 모양 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은행나무 142주로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모든 군·구로 확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개 군·구별 최소 1개 이상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목표로 중구 제물량로, 연수구 비류대로, 계양구 봉오대로 등 22개 노선, 약 33㎞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특화가로에는 총사업비 13억 5천만 원을 들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즘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을 노선별 목표 수형으로 정해 연간 2회 이상 약한 전지작업을 실시해 가로수의 수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관 폭이 과대해진 가로수의 T/R율(나무의 지상부와 지하부 비율)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배전선로 접촉 최소화, 각종 교통표지판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1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간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SG 연구회는 최근 ESG(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책 연구를 통해 ESG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ESG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예비조사와 ESG 기본 조례안 제정 등을 위한 각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김승겸‧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집행부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소개에 이어 연구회의 향후 추진 방향과 연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ESG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정책 및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연구회가 존재하는 만큼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연구회는 지난 3월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돼 올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의료시설 주변의 보행안전을 강화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의료시설 주변에 안전안심 구역, H zone(hospital zone)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을 착수하고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등 의료시설 주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병원 이용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제작·설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의 기본방향은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안심 환경조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안내로 △보행안전공간 △안내시설물 △스마트안내시스템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를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 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을 기준으로, 해당 시설 주변 최대 1k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구간을 H zone(hospital zone)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소통이 필요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인천소통시민패널」 50명을 4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요 정책·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관련 이해당사자가 중심이 된 소통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정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소통시민패널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균형 있는 의견수렴이 가능한 현장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통시민패널은 만 19세 이상 인천에 거주하면서 시정과 관련한 현장 소통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일부터 24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인천시청 시민소통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소통시민패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패널들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시가 추진하는 현장 소통시책에 참여해 시민들의 설문 또는 토론 등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하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