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도서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멸 고위험지역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서지역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생활권 내 쉼터를 조성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쉼터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벤치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수목, 초화를 식재해 운동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교동면 난정리 일원과 삼산면 석모리 삼산 저수지 일원 2개소로 약 7천 500㎡ 규모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수렴했다. 특히, 난정리 쉼터 대상지는 조선시대에 놋그릇을 만들던 곳으로 갱기미(놋그릇) 동산이라 불렸다며 '난정 갱기미 쉼터'로 이름을 짓는 등 주민들의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돼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 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제16회 청소년의회’를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장학사, 교사, 방청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유승영 의장과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홍보영상 시청,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전달,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1), 「오토바이 지상 출입 조건부 혀용, 속도 제한에 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2)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택시의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화도진 축제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대표 지역축제이자 최고(最古)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4월 수돗물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수돗물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포스트잇,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음용 안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활동을 재개하는 등 대외적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북 도서 및 옹진군 주민의 생활 안정과 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 태세의 확립을 위한 2023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충무훈련과 을지연습 간 주민 안전을 위한 기관별 대응 매뉴얼 정비와 훈련 협조 방안을 심의했으며,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 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안전보장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경복 협의회장은 "지역의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민·관·군·경이 함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등 우리 지역을 지키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가 5G로 교체돼, 이용객들의 통신속도가 빨라지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내·광역·순환버스 등 버스 내부에 설치돼 있는 LTE급 공공와이파이를 5G로 전면 교체하는 2단계 사업을 5월 18일 완료해,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교체는 3차에 거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에 1차 사업 271대 교체를 완료했고, 이번 2차 사업에는 시내버스 1,535대, 광역버스 39대, 순환버스 44대 등 158개 노선 총 1,629대를 교체했다. 2차 사업까지 총 1,900대가 교체됐고,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는 3차 사업 567대를 포함하면 총 2,467대의 공공와이파이가 5G로 교체되는 셈이다. 시가 올해 추진한 2차 사업은 인천시에 차고지를 두고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2,467대 중 1,629대의 노후된 LTE 장비(통신속도 100Mbps)를 초고속 5G 장비(통신속도 250Mbps이상) 교체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동시에 많은 접속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폭 개선한 것이다. 또한, 시는 한국방
[인천/이훈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실시한 다중 이용 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시설 집중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옹진군 섬(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단속대상은 행정처분업소, 최근 미점검업소, 무신고 등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해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선정됐다.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영업 신고사항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등 식품접객업의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 단속했으며 총 2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이 중 21개소(소래포구 주변)는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2개 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3개 업소는 조리실 및 원료보관실 바닥에 음식물이 찌꺼기가 끼거나 벽면․바닥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그 밖에 1건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인천/이훈기자] 해외 관광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천시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의 해외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소프트 파워 인천(Soft Power INCHEON, 인천이 가진 관광, 문화 등의 매력)’을 주제로 태국과 베트남에서 인천 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과 20일에는 태국에서, 5월 23에는 베트남에서 로드쇼가 열릴 예정인데, 관광·의료·마이스 등 21개의 인천 관광 기업이 공동 마케팅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로드쇼 개최를 위해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꾸렸다. 이행숙 시 정무부시장은 태국 일정에 직접 참여해 방콕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해 동남아권 잠재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한국과 태국·베트남 간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각각 246만 명, 485만 명으로, 관광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국제 관광이 재개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인천/이훈기자] 인천시 홈페이지에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 등을 상시 게재하는 메시지 공간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시장 메시지’메뉴를 신설해 시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장 메시지 메뉴는 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시장 메시지’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정각로에서’,‘30일간의 여정’,‘사람 꽃이 피었습니다’ 등 세 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시청의 도로명 주소를 딴 ‘정각로에서’는 주요 시정내용과 소통·공감 메시지를 담는데 주로 유정복 시장의 시정에 관한 관점 등을 엿볼 수 있다. ‘30일간의 여정’은 지난 한 달간 시정에 대한 소회를, ‘사람 꽃이 피었습니다’는 새로운 달을 맞으며 인천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꾸며진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시장 메시지 혁신을 위해 챗GPT를 도입해 기념사, 연설문 등 메시지 데이터베이스 탐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시장을 도입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시정 메시지를 연결고리로 시민이 ‘인공지능(AI)시장’과 만날 수 있는 시장 메시지 고도화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6일 의정 현안 및 의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역대 시의회 의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 이익재 전 의장(제4대 전반기)을 비롯한 제4대에서 제8대까지의 역대 의장 7명이 참석해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발전 방향,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역대 의장들은 후배 의원들에게 “시의회가 민생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평택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 달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과 의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유승영 의장은 “지금의 시의회 성과는 역대 의장님들의 소명 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간 지역과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의장님들의 뜻을 이어 시민들께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부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의 고견을 잘 새겨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정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교육청 본관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전 직원이 청렴 결의를 다지는 '교육감이 손 내미는 청렴동행with+'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출근하는 직원 550여 명에게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제공 및 요구 금지 등 청탁금지법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수 청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청렴 강사단 운영, 세대를 잇-다, 청렴한 소통 등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이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청렴의 수준은 부패 방지라는 소극적 의미에서 공정과 친절을 포함하는 적극적 의미로 확대됐다"며 "시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