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행사 추진과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주고, 우리 군이 현재 신속집행 인천시 1위를 하고 있으나 6월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 2025 APEC 정상회의 등 인천유치 서명운동 ▲현충일 태극기 달기 및 추념식 행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책임제 실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적극추진 ▲행락철 대비 위생관리 취약시설 지도·점검 추진 ▲매개모기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관리사업 등 다양한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양사면 청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회복지사 고용 시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을 철처히 해달라"고 말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6일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멋진 공연과 승기천의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개선행진곡'과 마한나의 '아이쿠드해브댄스 올나잇',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되고 승기천 일원화 과정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승기천의 미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승기천 모니터링 주민대표단들과 함께 승기천 변화를 위한 물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승기천의 모습을 알렸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울어진 승기천에서 젊은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미지니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으며 가수 이재성의 '촛불잔치'로 흥겨움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남녀노소 인기 있는 동물원의 공연으로 5월 저녁의 화사한 날씨와 승기천변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인 중등 수업마에스트로 37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등 수업마에스트로는 찾아가는 함께 나눔 동행 연수와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 강사로 활동하고 앞으로 영상일기 형식으로 '학교가기 좋은 날'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기당 수업을 1회씩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수업 설계 과정을 공유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에 개최할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수업마에스트로와 함께 성장하는 '수업나눔 Talk-Talk'을 통해 수업 성공 실패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등 수업마에스트로가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교실 수업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올해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한 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맛있는 집 6곳을 선정했다. 서구는 1차 서류 심사와 사전 위생평가를 거친 음식점 15곳이 24일 열린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청라동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검암동 솔잎장어 ▲석남동 한성국밥 ▲석남동 갈마골 다슬기옻닭 ▲청라동 금화정남원추어탕 ▲심곡동 오자매생선촌 등을 '맛있는 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맛과 상차림 완성도 및 표현성, 상품성과 요리 과정 전문성, 위생 상태 등 다방면을 고려한 심사기준으로 이들 맛있는 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조귀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지부장은 "참가 음식점 모두 우열을 가리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요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의 서구 음식문화 발전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앞으로 구는 이들 맛있는 집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홍보와 함께 매년 1회 이상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참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맛집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훈기자] 정부가 이른 더위 가능성에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6월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7월 4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6월 마지막 주로 앞당겼다. 통상 여름철 전력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쯤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기온 추세와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 여름에는 전력피크가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 주택가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지난 16일 서울 최고기온이 31.2℃까지 올라가면서 전년보다 1주일 앞서 30℃를 돌파한 바 있다. 또 지난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여름에도 118년 만의 6월 열대야 등 때 이른 폭염이 발생하면서 전력피크가 이례적으로 7월 첫째 주에 발생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6월 15일 전후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현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시는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숙인들의 위기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군·구, 노숙인시설, 경찰서 등과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건강 상태 확인,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무더위쉼터 운영 및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내 노숙인 시설 입소가능인원은 180여 명으로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 집)에서는 응급잠자리를
[인천/이훈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앞서 지난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대대적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함께 치러진 기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역대 축제 참여 인원 중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유치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내 각계각층의 단체 및 주민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지지' 릴레이를 펼치는 한편, 전 구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이야말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재외동포청에 이어 APEC 정상회의도 인천이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29일, 옹진군 북도면 신시모도 및 장봉도 여행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총 852명이 연평도, 신시모도, 자월도, 백령도 등의 옹진군 섬을 관광했고, 관광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이에 올해는 총 1,600명 모객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옹진군 섬을 대상으로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를 시작으로 추후 주민들과 대상지를 검토해 관광 상품을 추가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체망원경으로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투어',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인천/이훈기자]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가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해진 혜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9일 신·시·모도&장봉도 2박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주문도와 옹진군의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이 추가돼 지난해 10개였던 운영 상품이 올해는 14개로 증가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올해 2,0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았으며,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옹진섬은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인천/이훈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섬 조성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환경정화에 나서는 범군민 클린업데이를 지난 3월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진정과 함께 섬 관광객이 늘어, 자연히 쓰레기의 발생량도 증가했고, 타 국가나 지역에서 몰려드는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는 섬이 가진 큰 숙제 중 하나였다. 자연히 도서 경관을 해치고, 각종 위생문제까지 더해져 섬 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군은 지난 3월을 새봄맞이 클린의 달로 정하고, 섬마다 월 2회씩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뚝심 있게 추진하며, 연중 확대 실시 중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나, 주민 밀집 지역 등이 우선 대상이다. 지난 24일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영흥면 5월 2회차 클린업데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유관기관, 영흥면사무소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선재도 드므리해변과 넛출항 주변에서 진행된 청소 작업은 약 150여 명이 참석해, 20t 분량의 해안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복 군수는 "바쁘신 생업 중에도 우리 섬,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동참하신 주민과 유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