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이정형 제2부시장 주재로 미국 워싱턴대학교 김용우 교수를 초청해 조립식 주택(모듈러 주택)에 대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변화되고 있는 건설시장(건설노동 숙련자 부족, 주택시장 불안정, 건설현장 생산성 문제 등)을 반영한 탈현장 생산방식(OSC, Off-Site Construction)과 조립식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탈현장 생산방식(OSC)은 건축구조물, 외장재, 덕트, 파이프라인, 화장실, 기계실, 계단실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건축은 원재료와 생산자재를 현장으로 운반한 후 작업자가 시공하는 '현장생산방식'이다. 탈현장 생산방식은 기존 건축 방식에 비해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어 새로운 건축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특례시 이정형 제 2부시장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해외 선진사례와 공법을 참고해 1기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다양한 사례와 기법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 혁신적인 재건축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은 소셜미디어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양TV'는 새로운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심사에서 '고양TV'는 5개 평가항목 중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평가단은 "유튜브 콘텐츠에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시민의 이미지가 곧 고양의 브랜드 이미지가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공공기관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한 매력적인 브랜딩이 돋보인다", "최신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콘텐츠들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2011년 개설된 '고양TV'는 현재 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양TV'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업무와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와 짧고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쇼츠(Shorts) 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옹진/이훈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백령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관광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옹진군은 백령도를 세계인이 찾는 K-관광섬으로 육성하고 관광과 K-컬처 융합을 통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K-관광섬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환경개선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 안내체계 개선 ▲백령도 관광대학 운영 ▲섬 특화자원 활용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섬 관광 주민사업체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아 백령도를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 하반기 운항 예정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과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과 연계해 백령·대청·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류시간 연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인천/이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년 제5회 청소년 제안창작소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은 2010년부터 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자가 돼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제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제안창작소'에는 총 8팀 25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1차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무단투기 문제 해결 ▲노인보호구역 개선 ▲자전거 도난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서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들은 제안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지닌 공무원 멘토와 상담하며 제안서를 구체화했다. 시 관계자는 "1차 워크숍에 참여한 8팀 중 심사를 거쳐 4팀이 본선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후 2차 워크숍과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 청소년이 발굴한 참신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지역으로 달려가 수해복구에 일손을 도왔다.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검단농협, 서구청 직원 등 160명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8월 서구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괴산군을 찾아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구는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은 불정면 일대 피해지역에서 주택, 농업시설과 창고를 뒤덮은 토사와 잔해물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강범석 서구청장은 괴산군청을 찾아 전날 ㈔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군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수해복구에 함께 해준 서구 주민 여러분과 검단농협에 감사드리며 괴산군민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의 이자 지원신청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 상반기(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시는 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 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접수 기간은 8월 1일(화) 오전 9시부터∼8월 31일(목) 오후 6시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
[옹진/이훈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1일,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대청면 선진동지구에 대해 '옹진군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호동 위원장(인천지방법원 판사)을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인 선진동지구(종전 339필지:330,462㎡)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4조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확정 404필지:332,229.8㎡)을 심의 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실제 사용 중인 현황과 일치하게 지적공부를 새로이 정리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옹진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대 민원감사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구 내 경계분쟁 해결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인천/이훈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이달 25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더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개발지역 등 판매소가 없거나, 일정 지역에 판매소가 밀집해 있어 판매소까지의 거리가 먼 도화1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설치한 후 다른 동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폐기물은 인터넷 배출 신고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배출 접수를 하거나, 판매소에 직접 방문해 배출 스티커를 구매해 사용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 대기시간 축소, 배출신고서 및 신고필증 분실 우려 등이 줄어들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특히 결재 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은 편리하고 행정은 간소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오스크란 결재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 접수 기계로 접수와 결재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노란 해바라기 명소를 찾고 계신 분 여름휴가철 꽃구경을 떠나고 싶은 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이 필요하신 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하시고 안전에 유의해주세요!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합니다. ★추천 장소★ 태백 구와우마을, 양산 황산공원,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경주 월정교 태백 구와우마을 구와우마을은 매년 7월 중순이 되면 약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 노란 물결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년 ‘태백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각종 전시와 공연 그리고 숲 해설 프로그램,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태백 해바라기축제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 - 축제기간 : 2023.7.21.(금)~2023.8.15.(화) -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청소년(초·중·고등학생) 3000원 - 문의 : 해바라기문화재단·해바라기마을축제위원회 033-5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