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훈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벌인 2차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자 2명을 발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차 전수 검사는 전남지역 감염취약시설 1천 425개소(노인요양시설 1천 158, 장애인이용시설 158, 요양병원 88, 정신보건시설 21)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 및 이용자 4만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를 통해 확인된 확진자 2명은 순천시와 광양시에 소재한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조기에 발견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하지만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의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24명의 확진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보였다.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최근 경북 상주BTJ열방센터 방문자의 진단검사 실시 및 열방센터 지부에 대한 집합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진단 검사 대상자는 5일까지 검사를 마쳐야 하며, 전남도내 BTJ 열방센터 지부(목포, 여수, 순천, 광양)는 이달 말까지 선교활동 등 집합이 금지된다.또한 전라남도는 도민 누구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익명으로 검사를
올해부터 부처별로 상이하게 운영하던 연구비 사용기준이 일원화되고 연구비 사용에 있어 연구기관의 권한은 대폭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하 혁신법)‘이 올해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등의 하위 고시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비 사용 기준부터 제재조치 기준까지 새로운 법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하위 규정이 완비되면서 타 법령에 우선하는 국가연구개발에 관한 범부처 적용 규범으로서 혁신법 체계가 현장에 작동할 예정이다. 혁신법 제정과 아울러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2021~2025년)’ 등 새롭게 수립된 정책이 시행된다. ◆ 범부처 연구비 사용기준 마련 및 집행 유연성 강화 과기부는 연구비 사용기준 제정을 통해 부처별로 상이하게 운영하던 연구비 사용기준을 일원화하고 연구비 사용에 있어 연구기관의 권한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불확실성을 내포하는 R&D의 특성을 고려, 기존에 연구비 사용계획 수립 시 상세내역까지 작성하던 것을 인건비, 시설·장비비, 재료비 등 비목별 총액만 작성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연구비 사용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연구비 사용계획에 대해 전체
[예산/이훈기자] 예산군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에 나선다. 군은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 및 민선7기 4년차 도래에 따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등 대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해소와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광역 교통망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한국판, 충남형 뉴딜에 대응하는 전환형 시책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공동화 해소 방안 등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등 예당호 권역과 내포보부상촌과 덕산온천 등 덕산 권역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노수현)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2020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은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통시장 119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월)에 걸쳐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평가는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함께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이 현장 이행실태평가를 진행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선정결과,「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영예의 ▲ 최우수상은 군포산본시장이 차지했고, ▲ 우수상에는 청주직지시장, 광양중마시장 2개소, ▲ 장려상에는 영월서부아침시장, 청양전통시장, 전주신중앙시장, 포항큰동해시장, 창원상남시장 5개소, 총 8개소가 선정되었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8곳은 농관원장상과 1~3백만 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홍보품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포 산본시장 상점진흥조합 김장곤 이사장은 “군포 산본시장은 1985년 상설시장 개설 이후, 30년 이상 이어져온 군포시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 살
[예산/이훈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외국인 거주 및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서 및 부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해외입국자 등 외국인 관리 강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불법체류 외국인 등에 대한 방역 및 의료서비스의 제도권 밖 사각지대가 존재해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개최됐다. 특히 인근 천안지역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해 28일 현재까지 91명(천안 69명, 아산 1명, 홍성 14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관리 필요성이 대두돼 군은 관내 거주 외국인(불법체류자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군 각 부서를 2개 파트로 나눠 인력사무소 및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파악하고 읍·면은 마을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농업, 축산업, 건설업, 외식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을 파악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거주 모든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예술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누리집 ‘아트누리(artnuri.or.kr, 아트누리.kr)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누리집에서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지역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모아 안내한다.그동안 예술지원사업 정보는 문화예술 공공기관, 지역문화재단 등 사업운영 기관별로 제공해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은 필요할 때에 정보를 얻지 못해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문체부와 문예위는 지난 5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지역문화재단의 코로나19 지원 제도를 찾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을 개설한 바 있다.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을 확대 개편한 ‘아트누리’ 누리집은 코로나19 지원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지원사업 정보 전반을 제공한다. 앞으로 예술인들은 ‘아트누리’에서 제공하는 예술지원사업 정보 검색, 지역·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카카오톡이나 전자우편을 통한 지원사업 신청 마감일 알림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활
[한국방송/이훈기자] 모바일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받고, 드론이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제공해 주는 등 편리한 드론 서비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를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드론 실증도시‘와 우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드론 규제샌드박스‘ 등 ’20년도 드론 실증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산, 제주, 대전, 경기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6월부터 본격 착수하였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총 9,700여회의 실증비행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드론 서비스의 안전성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환경·안전·재난 등 다양한 도시관리 수요에 대응한 드론 통합운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합동드론운용센터를 통해 즉각 대응하여 맞춤형 드론 도시관리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제주도) 국내 최초로 도심지 드론 귀갓길서비스 실증, 태양광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해안선(147km) 무착륙비행 및 전파맵 구축, 수소드론을 통한 한라산 자동심장충격기(AED) 배송 등을 수행하여 드론기반 제주 도시행정 혁신이라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10개 동물원(공영 20개, 민간 90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내용을 담은 '제1차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6월 동물원·수족관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다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법령이 개정된 후 마련된 최초의 법정계획이다. 환경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 동물 및 사업자단체 대상 이해관계자 공청회 개최, 부처협의(10월) 및 '동물원·수족관 동물관리위원회' 자문(11월) 등을 거쳤다. 종합계획은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을 비전으로 삼아, ①동물복지 및 서식환경 확보, ②공중 안전 및 보건 확보, ③생물다양성 보전·연구 기반 구축, ④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⑤동물원 선진화 기반 마련 등 5대 전략 및 13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① 동물원 허가제 전환 및 야생동물카페 등 전면 금지 내년 중으로 '동물원수족관법'을 개정하여 현행 동물원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전문 검사관제를
국세청은 국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납세자가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인증을 거쳐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국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으로, 카카오페이 미가입자에게는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문자로 각각 알려준다.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으려면 홈택스(http://www.hometax.go.kr)나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해 전자고지를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후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되더라도 이용 중인 최신 본인 명의 전화로 전송된다. 다만, 2G폰이나 SKT 스마트폰 중 알뜰폰, 같은 통신사에 동일 명의 휴대전화가 2대 이상인 경우 등에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이용할 수 없다. 국세청은 이러한 사유로 모바일 전자고지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홈택스에 접속, 전자고지를 확인하도록 문자로 안내한다. 열람기간은 고지서 발송 월의 다음달 말일까지이며 열람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 고지서
[한국방송/이훈기자] 새만금 지역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중심지로 본격 육성된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육상태양광 선도사업,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등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제협력용지(6.6㎢)에 들어서는 스마트 수변도시는 거주인구 2만 50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새만금개발공사가 2024년까지 용지 매립과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 3000억원이 투입돼 스마트·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갖추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쾌적한 수변 정주공간이 함께 하는 도시로 만들어진다. 창의문화지구와 국제업무지구, 공공클러스터지구, 생태·주거지구 등 7개 거점을 중심으로 공간 배치가 이뤄졌으며 공간 사이는 공원과 녹지 축으로 연결된다. 또 수변도시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3개의 호수를 배치한다. 이 사업은 새만금 주요 용지매립이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로 전환된 2017년 이후 추진해 온 첫 선도사업이다. 육상태양광 선도사업은 새만금 지역 산업연구용지 동측 부지(1.15㎢)에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약 0.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발전 개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