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12년 출범 후부터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왔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에, 관리 비용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70%까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주도로 및 보도의 보수 ▷CCTV 유지 보수 ▷보안등의 시설 및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외벽도색 등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읍면지역 52개 단지를 선정하여 총 14억8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월 말까지 대상단지를 확정, 4억1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등 1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호수공원과 세종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5개소와 조치원읍사무소를 비롯한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총 39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있는 경광등과 강력한 경보음이 함께 작동하여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로 통보됨에 따라 경찰이 즉각 출동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안심벨 설치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대전시 역점과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구체화에 지혜를 모았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박재묵 시민행복위원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강도묵 개발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권 시장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종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시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 민관 사전 협의체 가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관 협치 시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대전, 민생경제 등 2017년 대전시정의 5대 역점과제를 뒷받침할 주요사업과 19대 대선 공약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대전시가 준비한 대선공약 발굴과제안은 총 21건으로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글로벌 분권센터 설립,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등 미래발전과제와 ▲도시철도2호선 트램,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활용 등 지역의 현안과제가 회의안건으로 제시되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권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20일 ‘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 및 신규 벤처투자 동향’의 조사를 발표했다. 신규 벤처펀드 조성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 1,99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처음으로 3조원대 진입했다. 신규 벤처투자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조 1,50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벤처투자액의 최고치 재경신은 미국과 중국의 벤처투자가 각각 9.3%, 25.4% 감소*하는 등 전세계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 미국 벤처투자(pitchbook) : (‘15.1~9)U$ 61.2B → (‘16.1~9)U$ 55.5B (9.3%↓)* 중국 벤처투자(zero2ipo) : (‘15.1~9)RMB 1,067억 → (‘16.1~9)RMB 796억 (25.4%↓) 창업초기기업(설립 3년 이내) 투자 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5.7%p 증가하였으며 ‘13년 대비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 업체수 기준:46.0%가 3년이내 창업초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창업법 기준) 73.0% 반면 후기단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화가 올해도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먼저 곧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1월 20일~24일까지 320개 협력사 대상으로 약 270억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해당 분야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급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한화 ‘상생협력’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실질적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 및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수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비품/시설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결과가 저조한 협력사에게 더욱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정개선,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의 특별 컨설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외교부는 2017.1.20.(금)부로 감비아 전역에 발령중인 특별여행주의보를 특별여행경보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o 지난해 자메(Jammeh)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12.9) △1.17일 국가 비상사태 선포 및 △1.19일 바로우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개최, △세네갈 군을 필두로 한 ECOWAS*군의 감비아 국경 진입으로 정세급변 가능성이 상존하는 점 등 감안* (ECOWAS)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 감비아 내 발령중인 여타 주요국 여행경보 등도 참고상기관련, 감비아에 방문 내지 체류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대피 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o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실 경우 현지 공관(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가 포함돼 있어 가족과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해 보자. 전국 곳곳서 천혜의 자연을 누리며다양한 할인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집자주)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겨울여행 주간이오는 30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 10곳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예술과 자연,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는 광주와 전남 담양, 목포 코스가 제격이다.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생생한 자연이 반기는 곳,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었다. 예술과 자연, 역사가 있는 삼색 체험 로드를 떠나보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목포 자연사박물관까지둘러보며 다양한 역사와 예술을 배울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명성이 자자한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 등을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 당 최대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다. 모집은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길들여지지 않는 광활한 대륙, 혹한의 날씨와 유빙(遊氷)이 존재하는 남극의 바닷길을 조사하기 위한 항해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류재형)은 20일(금)부터 남극 해역을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수로(水路)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밝혔다. 그간 남극 해역의 유빙, 수심 등을 안내해주는 해도(海圖)가 없어 우리선박들이안전하게 항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수로 조사를 완료한 후 국제 해도를 간행할 계획이다. 남극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될 이번 조사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인 극지연구소의 아라온 호가 투입된다. 그 외에도 드론(무인기) 등 최신 무인조사장비와 3차원 스캐너, 수중음향측심기 등 정밀측량장비를 함께 활용하여 육․해상에 대한 입체적인 조사를 수행한다.남극과같은 극한 기후 지역에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데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년 2월에 장보고 기지 근처 현장 답사를 통해 장비 예비 점검을 마쳤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사 시작 시기에 맞추어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po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19.(목) 근로자 70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 1천 여 만원을 체불한 대전 동구 소재 요양병원 실제 사업주 전 모 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구속된 전 모 씨는 속칭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간호사 및 간병인 등 병원 근로자 70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 1천 여 만원을 체불하였으며, 요양급여 20여 억 원을 부당 편취한 협의로 의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기소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상당수는 급여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근로자들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김 모 씨는 “남편 없이 병원 급여로 자녀 둘을 키우다가 갑작스런 실직과 임금체불을 당했다”며 “새 학기가 닥쳐옴에도 생활고로 자녀들의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어 막막하다”고 진술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구속된 전 모 씨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희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대행은 “취약 계층 근로자의 생명과도 같은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생존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