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월 1일(수)에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하나스테이 3개의 뉴스테이 사업장에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시행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계획한 주거서비스가 임대기간 중 약속대로 제공되도록하기 위한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3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고, 그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현대산업개발)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 일대에 위치하고, 74,239㎡ 면적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등 총 1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아이파크 서비스) 세대별 매트리스·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에 대한 청소(클린) 서비스와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 세대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이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 제고를 위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 각 부분별 대표 전문가 24명을 선발, ‘WM 스타 자문단’ 을 구성하고 2월부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WM스타 자문단’은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또한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 부동산투자 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서는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주·은행·증권 등 3사의 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박정림 부행장은 “고객에게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권의 자산관리에 새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B는 은행과 증권의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투자상품서비스)본부 산하에 투자솔루션부를 신설하고 대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31일(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실태, 자금 조달 상황 등을 조사한 ‘2016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혁신 중견기업은 자체 기술개발 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75.5%), 외부기관과 공동개발(15.8%), 위탁(5.2%) 등의 방식을 활용했다. 자체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이 28.9%로 가장 많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도 9.6%다. 기업당 평균 39.2건의 국내 지식재산권, 7.3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수출지역은 중국이 57.1%로 가장 많고, 미국(40.6%), 일본(36.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시 애로사항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차손(55.0%), 해외 거래선 확보(10.7%), 해외시장 정보 부족(7.2%), 절차 관련 규제(6.5%) 등으로 응답했다. 향후 신규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24.1%이며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원인은 해외유통망 확보 차원이 가장 높고(41.0%), 해외수요 증가(38.0%), 현지 값싼 노동력(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식품제조·가공업체 청학에프엔씨(주)가 제조한 ‘청학동 참기름’ 제품과 네이처인어스(주)가 제조한 ‘엘티’ 제품(캔디류)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청학동 참기름’ 제품은 벤조피렌이 기준(2.0㎍/㎏이하)을 초과하여 검출(2.3㎍/㎏)되었고 ‘엘티’ 제품은 납이 기준(0.2㎎/㎏이하)을 초과하여 검출(1.2㎎/㎏)되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11일인 ‘청학동 참기름’과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31일인 ‘엘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6일(목) 오후, 서울역에 위치한 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였다. * (참석) 행정자치부 장관(홍윤식), 경찰청장(이철성) 등 황 권한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서, 권한대행 취임이후 가장 첫 당부로 여성·서민·동네·교통 등 4대 분야 특별치안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하고,ㅇ 전국 경찰관들은 연휴기간 중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 대상 범죄, 동네폭력, 난폭운전 등 생활주변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서울역은 명절 연휴 기간 중 수십만 명의 귀성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에 크고 작은 범죄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할파출소에서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과,ㅇ 특히, 서울역 주변에는 상주 노숙인들이 많기 때문에 귀갓길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함께,ㅇ 날씨가 차가운 만큼, 노숙인들의 동절기 건강 및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경찰은 1월 23일(월)부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설 연휴에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지만, 연휴가 끝나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한 설을 보내기 위해 미리 알아야 할 상식을 알아본다. 1.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철저 추운 날씨라 방심하기 쉽지만, ‘겨울철 식중독’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는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퍼지기 쉽다. 설 명절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적당량을 구입해 식사 인원에 맞게 가열,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베란다 등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재가열 후 먹어야 한다. 굴 등 어패류 등을 생식으로 먹지 말고 물을 끓여 먹고, 과일과 채소는 반드시 씻어 먹도록 한다.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비만 주의 명절 음식은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음식보다는 찜으로 조리하고, 전이나 부침요리는 과하게 먹지 말고, 부침요리를 데울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우므로 먹을 만큼만 덜어먹고, 과일 채소는 많이 먹고 짠 국물이나 음주, 고열량 안주 섭취는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성남시는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대출 특례 보증 사업 계획’을 마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성남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10배(70억원)까지 소상공인 대출 특례 보증을 선다. 특례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영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넘은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5인 미만의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제반서류를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피고, 현장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보증서를 받은 사람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2009년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46억원의 특례 보증금을 출연해 2392명의 소상공인이 401억원을 대출받도록 지원했
(서울/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설날 연휴기간(1월 27일~30일, 4일간)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날 연휴에는 전년도 설날 보다 111개교가 증가한 총 464교의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참여한다. 서울 시민 또는 역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하여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개방시간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날 기간 주차시설 무료 개방’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수가 전체 참여 학교의 86%인 401교인 것은 지역사회를 배려하려는 학교 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하고, 향후에도 자율 개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는 자치구(동대문, 서대문, 구로, 금천, 종로, 용산, 중구, 동작, 관악구청 참여)가 더욱 확대되도록 하여, 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의약외품 범위 지정」개정안을 오는 1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 치아매니큐어 : 치아 표면에 도포하여 치아의 색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 휴대용 공기 : 인체에 직접 흡입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공기 조성의 제품 이번 개정안은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의약외품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치아매니큐어’, ‘휴대용 공기’ 의약외품 신규 지정 ▲‘욕용제’, ‘탈모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외용제’, ‘염모제(탈색·탈염 포함)’, ‘제모제’를 의약외품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는 ‘치아매니큐어’, ‘휴대용 공기’를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해서는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올해 6월부터는 ‘욕용제’, ‘염모제’ 등이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전환되어 제조·수입·판매가 가능하게 되며, 해당 제품들을 신규로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해서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는 지난해 11. 3.과 금년 1. 3. 북관련 학술연구 단체를 사칭하며 악성코드가 담긴 전자우편을 발송하였다는 2건의 뉴스기사 관련 수사에 착수, 외교·안보·국방·통일 분야 종사자 총 40명에게 악성코드가 포함된 전자우편을 발송한 공격근원지가 북한 IP주소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이 사칭 전자우편은 발송지인 북한 IP주소에서 미국소재 서버를 경유하여 수신자들에게 발송되었으며, 전자우편에 각각 첨부된 ‘우려되는 대한민국.hwp’ 및 ‘2017년 북한 신년사 분석.hwp’ 한글 파일에는 정보를 유출하고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전송받아 실행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에 사용된 악성 전자우편, 악성코드 제어서버, 경유서버 등을 확보·분석한 결과, 해외 경유서버를 거쳐 IP주소를 세탁하였으며, 경유서버에서 북한 평양시 류경동에 할당된 IP로부터 공격이 시작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북한 접속 지는 2013년 3.20. 사이버테러 및 2016년 방송사·수사기관·대학교수 사칭 전자우편 발송사건에서 북한이 접속한 IP주소 대역과도 일치한다. 지난해 ‘청와대 등 사칭 전자우편 발송사건’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