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년간 핵심과제로 추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심층 점검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성과는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가공·유통·관광·마케팅·규제 등 분야별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자료 분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성과·제도·지원체계 등 6차산업화 정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금요 농정신문고, 농정 브라운백 미팅 등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그 동안 성과로는 법률 제정,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한 체계적 지원으로 창업(2013년 360개→2016년 1785개)이 확대되고 3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또한 ‘으뜸촌 기차여행’ 등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지난해 농촌관광객은 1000만명(전년 대비 15.1% 증가), 외국인 관광객은 16만 4000명(전년 대비 97.5% 증가)을 달성했다.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6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내실 있는 성장을 견인하고, 농촌관광은 도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밭도서관은 독도 관련 특별전시 우리 땅‘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展을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展으로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증거, 일본의 불법 침탈, 그리고 해방과 함께 되찾은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담은 패널 자료 16점과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동·식물 등 관련 자료 5점 등 총 21점의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독도는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 모두의 애정과 자부심으로 꼭 지켜내야 하는 우리 땅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가 2016년 사고성 사망재해를 5건 이상 유발한 대형 건설업체 2개사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감독은 본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안전조직 및 예산, 협력업체 지원체계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소속 현장에 대하여는 근로자 재해예방 조치 및 도급사업 시 원청의 의무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 협의체 구성·운영, 작업장 순회점검,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지도·지원 등 ※ 점검반 구성: 본사(서울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및 근로감독관 4명, 공단 직원 6명), 소속 현장(전국 32개 지방관서 근로감독관 및 공단 직원) 감독결과에 따르면 2개사의 본사 및 32개 소속 현장에서 총 400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되었으며 이 중 20개 현장(145건)은 사법처리, 본사 2개사(73건) 및 32개 현장(129건)은 과태료 부과(5억1,700만원) 등 행정처분, 그리고 추락방지시설 등이 전반적으로 불량한 4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조치하였다. 적발된 내용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제, 안전상의 조치, 보건상의 조치, 화학물질관리, 건강진단, 안전보건교육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걸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오늘은 제 98주년 삼일절이다.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국경일로 정했다. 지난 2월 25일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삼일절을 기념하고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3·1절 기념 만세 플래시몹 행사다. 만세 참가자들 모습. 천안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신부문화공원은10~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은 곳인데다 마침 만세 플래시몹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 토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일 거라 생각하며 신부문화공원으로 향했다. 천안시는 이날 3·1절 만세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자원봉사자와 참여자를 모집했다. 미리 선발한 자원봉사자 33명은 유관순 열사 옷차림으로 나왔다. 3·1운동 때 기미독립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했다. 태극기 대신 카드 섹션으로 만세를 부르는 모습. 천안시는 그동안 3·1절 기념행사 때마다 문화행사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손에 태극기를 흔들면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퍼포먼스을 진행해 왔다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혜성위치정보통신(본부장 권상희)이 방수전용 무선위치추적기인 미라클Z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수형무선위치추적기는 수년간 동종업계에서 개발시도를 했으나 기술력부족으로 번번이 실패를 하고 현재로서는 방수팩 또는 비닐랩에 감싸서 사용하고 있는게 전부이다. 기존 무선GPS위치추적기는 차량 외부에 주로 부착하는 특성상 비가 오거나 새차 시 GPS단말기 안으로 물이 스며들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나 ‘미라클Z4’는 위치추적기 실사용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취합하여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무선위치추적기의 단점을 완벽 보완하여 개발한 자체방수형GPS무선위치추적기다. 미라클Z4 제품은 방수는 기본이며 충전해서 차량의 위치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차량용무선위치추적기의 특성을 고려해 배터리 완충 확인부터 배터리 잔량 표시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투박했던 위치추적기의 외형과 GPS 안테나의 단선 등을 고려하여 GPS 안테나와 CDMA 안테나를 단말기 내부로 내장시켜 일반 보조배터리를 연상할 정도로 비주얼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전국 어디서든 일반지도 및 인공위성지도를 포함해 실외기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현재 오산IC 중심부에서 오산IC 남측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인 오산IC 중심부(부산기점 378.2km)는, 전용차로 이용차량과 IC 진출입 차량의 진로변경 수요가 많아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고, 교통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근 3년간 오산IC 전후 1.5km 구간에는 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부산방향으로 1.8km 이전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하였다. 이전 대상 지점은 진로변경 수요가 적고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의 흐름이 안정적이므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여 올해 4월 1일부터 이전된 시점부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과 안정적인 보육과정 운영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시간 함께 정해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과 안정적 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사 배치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부모들에 대한 등․하원시간 수요조사 등 어린이집 등․하원시간을 함께 정하는 내용과 정해진 등․하원시간의 준수 당부 및 예외적인 경우 연락 필요성을 담은 안내지(리플릿)를 제작․배포하고, 새 학기 원아모집 및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과정 등을 통해 안내되도록 할 예정이다. < ‘어린이집 등‧하원시간 함께 정해요’ 리플릿 주요 내용> ① 등‧하원시간 함께 정하는 방법 - (등‧하원시간 지정)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 부모상담, 등‧하원시간 수요조사 시 희망 등‧하원시간을 어린이집에 제출 ② 학부모에 대한 당부 - (정해진 등‧하원시간 준수) 정해진 등‧하원시간을 최대한 준수하고, 아이에게도 등‧하원시간을 인지시킴 - (등‧하원시간 변경시 사전 통지) 정해진 등‧하원시간과 다른 시간에 등‧하원을 해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예비창업자들과 벤처기업을 지원해 고용창출하고 민간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제공, 글로벌 진출까지도 도와주는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 ‘공간정보 융·복합 경진대회’, ‘공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LX는 작년부터 국토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X는 지난해 10월부터 ‘LX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지원 대상자 10개 팀을 선정하고 28일 LX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시상은 2개 부문으로 소기업부문에서는 데이터킹이, 개인부문에서는 이동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아이디어나 상업성은 풍부하나 자금 등 창업기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이다. 이들에게는 총 4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각종 데이터 등이 제공되고 LX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17 국제동계종합경기대회 대표 선수단 환영 오찬’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7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17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 알마티 대회 김지용 선수단장과 선수단, 삿포로 대회 김상항 선수단장과 선수단, 동계 종목 단체장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환영 오찬은 문체부 차관과 체육회장의 축사, 각 대회 선수단장의 참가 결과 보고, 선수단 기념품 증정,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 11개, 은 5개, 동 5개 총 21개 메달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고,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금 16개, 은 18개, 동 16개 총 50개 메달로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유동훈 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고 내년 평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아직까지 가로수나 조경수에 전구장식이 남아 있다면 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기 전에 이를 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3월이면 전나무나 주목과 같은 상록침엽수는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침엽이 누렇게 변하는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이면 나무에 설치되는 장식전구는 삭막한 도심의 야경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식해 왔다. 동절기 도심 경관 조성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만큼이나 장식전구의 설치와 전구에서 나오는 열과 빛이 나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민원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전구 설치가 많은 벚나무(낙엽활엽수)와 전나무(상록침엽수)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로수에 설치한 전구장식이 나무에게 주는 영향을 조사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씩 3개월간 수행된 조사 결과, 장식전구의 광도(光度)는 26∼300 럭스(lux)로 다행히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는 아니었다. 한편, 전나무는 일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전구가 직접 닿아있는 잎에 열로 인한 피해(황변, 마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