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7년 3월 6일 2016년 두산그룹 계열사 잠정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중 ㈜두산(이하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 등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는 2016년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수익성을 보면 2016년 연결기준 두산의 영업이익은 2015년 706억원에서 2016년 9,172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 3개사(연결기준)와 두산건설(별도기준) 모두 2015년 대비 모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되었다. 다만 두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5년 16.9원에서 2016년 16.4조원으로, 두산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5년 14.5조원에서 2016년 13.9조원으로 각각 소폭 감소하였다. 그룹 전반의 영업수익성 회복은 매출액 증가 등 외형 성장보다는 상당부분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경쟁력 강화, 매출 성장 등을 통한 본격적인 영업수익성 개선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룹 전반의 영업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 창출력 대비 그룹의 차입부담은 여전히 과중한 수준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월 6일부터 세계 창업 올림픽이라 불리는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대회 출전을 집중 지원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글로벌혁신센터 운영)을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09년 매사추세츠 주정부 및 100여개 민간기업․개인 등의 후원으로 설립․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매년 전세계 2천여 지원팀에서 128팀을 선발하여 4개월 간 사무실,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종평가 후 10~20팀에 현금(175만불)‧현물을 지원 ㅇ ‘매스챌린지’는 ’09년부터 매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서, 한국 스타트업은 2016년에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1개 팀(EYL)이 동 대회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이엘(EYL)》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MQRNG(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축소형 양자난수생성기) 핵심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추진 중 ∙동 난수생성기의 개발을
(경기/이태호기자) 경기 군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세준(45) 씨는 얼마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정부 지원의 10% 이하 햇살론 대출을 안내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형식적으로 대출여부를 상담해준 상담원은 이후 실제 대출심사 없이 피해자는 햇살론 등 서민자금 대출의 자격조건이 안된다고 하며 연 20% 이상의 대출을 받도록 유도, 결국 고금리 대출을 받게 했다. 최근 경기 위축에 따른 서민들의 대출 수요 증가를 이용, 이와 같은 햇살론 등 정책 서민자금 안내를 빌미로 유인한 뒤지원조건 미달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피해사례 발생 증가하고 있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와 피해액은지난 2015년 3만6805건, 1045억원, 지난해에는 3만7105건 1340억원에 달했다. 더구나 유인 수법이 정교화·지능화되고 있어 대출 수요가 많은 40·50대 피해자 비중이 전체의 약 59%를 차지했다. 햇살론을 사칭한 대출 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통합콜센터(1397)’ 또는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대응요령 등을 알수 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사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3월 6일부터 이틀간 강릉 동해안 앞바다 해상에서 수중에서 발생한 사고의 증거수집을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서의 범죄와 사고는 육상에서보다 현장보존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유실된 증거물 수집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해경본부에서는 지난 2015년6월 수중과학수사대를 구성하고, 전국 특공대·중앙해양특수구조단 요원 등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전문과정교육을 운영하여 수중감식요원 37명을 양성한 바 있다. 이들 수중감식요원은 평소에는 구조활동 등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2015년 9월 낚시어선 ㅇㅇㅇ호 전복 사고와 ㅇㅇ항 부실공사 수중감식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선박 간 충돌로 인한 침몰상황을 가정하여 소나(SONAR)를 이용한 침몰선박 위치 탐색, 선박항해 기록장치(VDR) 수거, 충돌 시 흔적 수집, 소지품 유실 방지 훈련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해경본부는 이번에 훈련을 실시하는 선박침몰 분야 외에 선박충돌, 해상추락, 해저공사 등 8개 분야에 대한 감식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기 해경본부 해상수사정보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 달 2일(목)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제8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해 지난 5년 동안 중단되었던 정부 간 공식 경제협력을 재개하기로 했다.한국 측에서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6개 부처, 3개 기관, 24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정부) 국토부, 기재부, 산업부, 미래부, 외교부, 행자부 (기관) 한국가스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건설협회이라크 측에서는 아시 발불(Ann Nafi Aussi Balbool) 건설주택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21개 부처, 2개 기관, 28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정부) 건설주택부, 외교부, 보건환경부, 석유부, 산업광물부, 교통부, 문화부, 청소년체육부, 법무부, 농업부, 전력부, 무역부, 국가투자위원회, 수자원부, 통신부, 재무부, 노동사회부, 기획부, 교육부, 고등교육부, 내무부 (기관) 중앙은행, 상공회의소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아이에스(ISIL: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사태로 위축되었던 인프라·산업·보건·금융 등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재가동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룩셈부르크 정부와 도쿄 기반의 우주탐사 로봇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 Inc.)가 오늘 달의 자원을 탐사하고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소형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스페이스리소스(SpaceResources.lu) 이니셔티브의 맥락에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정부 지원의 스페이스리소스 이니셔티브는 달 또는 소행성 같은 천체로부터 수집한 자원의 상업적 활용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양해각서 틀 내에서 아이스페이스는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 지사를 통해 페이로드 개발과 엔지니어링, 통합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술 서비스, R&D, 비즈니스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룩셈부르크는 아이스페이스의 ‘표류하는 분광계(roving spectrometer)’ 같은 관련 연구 개발 활동에 공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우주기구(European Space Agency)의 프로그램이나 R&D 국가보조금을 통해 기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원(Luxembourg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청소년프로그램이올해 총115개 선정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3월3일(금)‘2017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심사결과▲문화예술,진로·직업,모험·봉사 등활동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참여프로그램, ▲청소년 보호환경조성을 위한보호프로그램등총1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프로그램은여성가족부 홈페이지( www.mogef.go.kr)또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시스템( www.wngonet.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민간과 협력해지역 청소년들에게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우수한 프로그램을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인성분야 신청이 증가했으며,총531건 접수돼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활동프로그램’의 경우모험,진로,문화·예술 외에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건강증진 관련 활동**이 추가로 선정됐다.*2016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연구(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65.7%),모험탐사(61%),진로(57.9%),문화예술활동(57.7%)분야에 대해 참여희망이 높음**건강에 관련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한국과 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이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메르코수르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2일(현지시간) 수산나 말꼬라 외교부 장관과 올해 상반기 내에 국내절차를 거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무역협정을 위한 예비협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이다. 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무역협정(TA: Trade Agreement)은 통상적인 자유무역협정(FTA)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메르코수르가 FTA라는 용어를 기피함에 따라 대신 사용한다. 메르코수르는 남미지역 인구의 70%인 2억 9000만 명, 국내총생산(GDP)의 76%인 2조 7000억 달러를 차지하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시장이다. 한국과 메르코수르간 교역은 2011년 208억 달러를 피크로 2016년에는 절반인 103억 달러로 급감했다. 따라서 향후 메르코수르 경제가 호전되고 무역협정을 통해 양측간 투자·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업비 : 3,218억 원, 시설규모 : 일 25만 톤, 공사기간 : '13.4.1~'17.09.30 1992년 처음 가동을 시작한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은 군포·의왕·광명을 포함하는 일 30만 톤 규모의 안양시권 광역하수처리시설로 과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곳이며,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택지지구 내 입주민의 민원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2008년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3개 기관인 안양시, 광명시, LH공사는 악취방지를 위한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결정했으며, 2013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은 가동 중에 있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이 사업은 공사기간 중에도 하수처리를 계속해야 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 인접한 대규모 굴착공사가 수반될 뿐만 아니라 짧은 공사기간 동안 건조시설, 소화조, 발전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봄 영농기에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1년간의 전국 평균강수량은 1,258㎜(예년 1,308㎜)이고, 농업용저수지의 전국 평균저수율은 77%로 예년(80%)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기 및 충남지역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예년의 76% 내외 밖에 되지 않아 영농기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저수지별로 물 부족상황을 예측하여 올해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전국 153개 저수지를 중심으로 2,472만톤의 용수확보를 추진중에 있다.❍ 작년 10월부터 추진해온 관정 739개소, 양수장 106개소, 송수시설 180개소 등 1,314개소의 용수원개발을 영농급수기 전인 4월말까지 완료하고,❍ 가뭄대책용 시설·장비(관정 29천개,양수기 33천대, 송수호스 4천㎞)를 3월말까지 일제 점검·정비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영농기 가뭄이 우려되는 5개 시·군(경기도 안성, 충청남도 서산·홍성·보령·예산)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