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0일(금) 11시에 긴급 1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 주 장관은 “산업부는 국민 생업과 기업활동이 지장이 없도록 배전의 각오로 한치의 흔들림없이 소관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여 수출 및 외국인투자 동향, 산업활동, 통상문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및 대응체제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와 함께 주 장관은 11일(토) 오전 10시 한국기술센터에서 중기청·특허청 등 양청장과 함께 무역, 산업, 에너지, 중소기업 관련 ‘주요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빈틈없는 대국민 서비스와 사이버위기 대응, 해빙기 중요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 관리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 12(일) 오전에는 인천항과 인근 수출기업을 방문하여 수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부 1차관과 2차관도 각각 유통 및 에너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실물경제 상황과 사이버보안 태세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10.(금) 오후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금일 대통령 궐위 상황의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하면서, 현 시점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은 향후 2개월간 공정한 선거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정부 측과 선거 관리를 위해 필요한 협조를 잘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공명선거 풍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조·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중소식품외식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정책설명회를 4월 4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식품외식 분야 컨설팅 지원 사업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 중소 식품기업 협력지원 사업, 대한민국식품대전(KFS)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정책설명회 종료 후에는 이날 참가한 기업 중 희망기업에 대해서 정책지원에 대한 개별 상담시간이 마련되어, 기존에 정부의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주요 지원 사업들이 신청업체를 모집하는 기간 중에 개최함으로써 설명회를 통해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신청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잡았다.”라며, “정책설명회에 대한 식품외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10(금)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 상황에 대한 인식, 향후 금융부문 대응방향 및 당부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하였음 참고 금융부문 대응 관련 향후일정 구 분 시기 (장소) 주요내용 / 참석자 금융시장 점검회의 3.11(토) 10:00 (금융위 대회의실) ▪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감원 부원장, 금융위‧금감원 간부 등 전 금융권 금융상황 점검회의 3.12(일) 15:00 (금융위 대회의실) ▪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향 ▪ 금융위원장(주재),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등 금융권 사이버보안 대응태세 현장점검 3.13(월) 10:00 (금융보안원) ▪ 최근 사이버 위험요인 및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융보안원장, 결제원‧코스콤 및 주요 은행·증권·카드·보험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금융위‧원 간부 등 시장질서 관련 현장점검 3.14(화) 14:00 (한국거래소) ▪ 최근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계 리스크요인 점검, 테마주‧불공정거래 대응 등 시장감시 체계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감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형마트 확대, 온라인쇼핑 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제고를 위해 550곳을 선정, 총 1,623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 주영섭)은 3월 7일(화) 전통시장 시장경영혁신 지원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17년도 지원대상 전통시장을 최종 확정하였다. ‘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특징은 전통시장의 특색과 개성을 발굴․육성하는 특성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 젊은 고객층 확보는 물론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지원대상 선정평가에 임대료 자율동결합의, 자율적 재난예방 노력, 화재공제 가입 등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자체 노력도를 반영했다. I. 전통시장 특성화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라 ‘지역선도(글로벌도약 준비)‘, ’문화관광형’, ‘골목형’으로 구분하여 총 105곳*을 선정, 시장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 지역선도시장(7곳), 문화관광형시장(36곳), 골목형시장(62곳) (지역선도시장) 시장특성 및 지리적 한계 등으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커민스(NYSE: CMI)가 콘엑스포에서 건설 및 특수 장비를 위한 미래의 드라이브 라인 컨셉을 발표했다.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엔지니어링 부문 상무이사인 셀리꾸스트(Shelley Knust)는 “커민스의 100년 역사는 디젤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로 정의된다”며 “최신 Stage V 엔진에서 봤듯이 이 제품들은 계속 발전하고 경량화되며 보다 강력해지고 효율화될 것이다.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디젤을 보완할 대체 동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는 이를 에너지 다변화라 부르는데 클린 디젤, 재생가능 에너지, 천연 가스, 가솔린,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등 고객들을 위한 일련의 파워트레인 솔루션의 제공을 의미한다”며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통합 기술을 통해 우리는 동력원의 종류와 관계없이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장비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커민스는 장비 제조사들이 특히 도심인근지역에서 연료 소비량, 배출가스(CO2 포함) 및 소음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과도 응답을 개선한 보다 효율적이고 깨끗하며 성능이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위한 연구를 계
(세종/이태호기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광역권 가운데에 있는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한 40km 반경의 광역도시권이 인구 500만 명, 40분대 대중교통망으로 연결되는 국토 중심핵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7일 충북 증평에서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공주시 등 국가기관 및 6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광역교통협의회는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을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광역·기초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행복청 차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부지사, 행복청 기반시설국장,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충북 균형건설국장, 충남 국토교통국장, 청주시 건설교통본부장, 공주시 미래도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가장 먼저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 중인 행복도시권 광역 비알티(BRT)의 국제적 수준 향상 방안을 발제했다. 향후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이내에 충청권 인구 500만 규모의 대도시(메가시티)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행복도시로부터 20km 이내 6개 주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10년간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3월을 맞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해달라고 9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황사는 3월에 집중되고 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는 4월에 황사가 평균 2.5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3월에 1.8일, 5월에 1.1일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기록을 보면 3월에 평균 2.4일 황사가 발생해 4월(0.8일)이나 5월(1.6일)보다 더 잦았다. 황사는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고 혈관에 혈전이 쌓이도록 해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황사는 건강, 교통, 산업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개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및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황사 발생 단계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령단계에 따라 황사 예보 시에는 외출 시에 마스크 등을 준비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10일 (금) 오전 11시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3,158품목 재정비 대상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기 고시된 치료재료 품목 중에서 재정비 대상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351개 치료재료 업체이며, 주요내용은 재정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자료제출 등에 대한 안내 및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치료재로 재정비 대상은 ▲드레싱 품목류 ▲배액관고정류 등 18개 품목군 3,158품목이며, 합리적인 치료재료 관리를 위해 동일·유사품목 전반에 걸쳐 품목군의 재분류 및 요양급여 대상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드레싱 품목류의 경우 등재 품목이 2,200여 품목에 이르고 형태·사용방법 등이 매우 다양하여 허가에서 건강보험 등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분류 및 관리가 필요하고, 배액관고정류의 경우 형태 및 사용방법 등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여부를 달리 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명료한 분류기준이 필요하여 재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재정비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료재료 재평가에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재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심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은 3대 교통 반칙행위(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에 대해 하늘과 땅에서 입체단속을 펼쳐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음주운전에 대하여 주야를 가리지 않고 요금소와 휴게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약 30분 단위로 짧게 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국민적 고비난성 위반행위인 난폭·얌체운전 등은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21대)를 투입하여 집중 단속하는 한편, 주말에는 경찰헬기(12대)·드론(2대)을 활용, 암행순찰차와 지·공 입체 단속 및 법규준수·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에서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은 안전운전임을 강조하며, 고속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3대 교통반칙행위 단속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드론 / 한국도로공사 협조> ▸운용기간: 3. 11.(토)~5. 14.(일) 「매 주말」 ▸운영구간: 경부‧영동‧서해안선 등 ▸단속대상: 버스전용차로‧갓길운행 등 얌체 운전자 촬영 ▸특 징:직경(1,00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