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 중 50%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2006년 취약방재시설지구로 지정된 백천지구(하류)는 지난 1월 공사에 착수했다. 연동면 응암리에서 부강면 부강리까지 총사업비 189억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3.3km, 교량 재가설 1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0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백천의 상류 산수지구는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부강면 산수리, 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 하천정비 2,5km, 교량 재가설 3개소 등의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지난 해 곡교천 재해위험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백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해 세종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3월 18일 CPBC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막으로 「제3회 대전음악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시립박물관은 음악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위원회를 통한 자체 평가와 공모를 거쳐 2017년 「제3회 대전음악제」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제3회 대전음악제는 총 68회 공연으로 구성되는데, 오케스트라·국악·재즈·성악 ·합창·독주회·타악기 앙상블 등 42번의 본 공연외에 기획 공연으로 솔리스트 시리즈로 19번의 독주회와 여름시즌엔 8번의 대학축전 시리즈가 열린다. 음악제는 3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되는 42번의 본 공연과 5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에 19명의 대전솔리스트가 독주회 혹은 독창회를 개최한다. 또한, 여름철에는‘대전음악제 대학축전 시리즈’로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충남대, 목원대, 침신대 등 대전의 각 음악대학 및 음악학교 등 8곳의 음악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다양한 기획공연이 포함된 68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정부3.0 맞춤형서비스 구현을 위해 복지시설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신체적으로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9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3월부터 10개월간 70여회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방식은 시설별 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상영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은 복지시설은 관련 장비를 이동·설치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과 거동이 불편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영회를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다. 15일 올해 처음으로 찾아간 평화가득함요양원(중구 오류동 소재) 시설관계자는“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영화(제목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시면서 눈물을 훔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흐믓한 하루였다.”고 감사를 남기기도 했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배리어프리 영화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담은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입법예고된 규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지진의 경우 다른 재난과 달리 흔들림에 따른 균열 등 주택 소파 피해가 대다수인 특성을 감안하여 주택 소파 지원규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내진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주택의 복구 시에 내진설계를 적용할 경우 복구비 부담률의 자부담을 면제하고 융자를 확대하였다. 둘째, 현재 세대원수와 관계없이 동일(양곡 5가마 기준, 692천원) 기준으로 지급되는 생계지원비를 개선하여 세대원수를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피해 규모가 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생계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어구·어망의 피해지원 기준변경과 소규모 공공시설의 복구비 부담률을 조정하여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을 경감토록 하였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 및 규제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올해 우기철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입법예고 기간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가 동구 만석동 철길 마을을 올 봄부터 주민들이 산뜻한 거주 공간에서 새로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취약지역 개선 새뜰마을’공모 사업에 동구 철길마을 사업이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 프로젝트는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지역행복 생활권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지특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만석동 철길마을 새뜰마을사업은 총 1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예산 등을 지원하여 2020년까지 총 4년 동안 추진된다. 만석동 철길 마을은 경인철로·만석고가·공장지대에 둘러 쌓여 마을환경 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주거 취약지역이다. 이번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붕괴위험 담장철거, 주택 개·보수를 전면 실시하게 된다. 마을공동체를 통하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추진해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자립기반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지하철 운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첫 선을 보인 「실시간 지하철 운행 정보」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노선도 위에 현재 운행 중인 열차의 위치·번호·행선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메트로 공식 누리집에서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누구나 쉽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지하철 운영 기관이 직접 제공하는 정확한 열차 정보를 이용하면 시민들의 막차 이용이나 열차 내 유실물 추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열차 고장으로 지연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열차 상황을 알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색약자를 위한 노선도도 추가로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시간 열차운행 정보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연령, 국적,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PC(익스플로워 9 버전 이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플릿 등 모바일 기기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에서 '그린바이오 포럼' 출범을 앞둔 현판식에 참석했다. 정황근 청장은 "'그린바이오 포럼'이 미래 바이오경제시대를 대비한 주요 쟁점별 전문가와 일반인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경로로 농업생명공학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그린바이오 포럼'은 그린바이오 분야 개방형 토론의 장으로 시민단체·학회·언론·법조계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산·학·연 연구주체가 참여한다.아울러 정 청장은 자리를 옮겨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대학원생과 학부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 첨단 융복합 기술로!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한 농업이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북/이태호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월 15일(수)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 회의실에서 엑스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엑스포의 분야별 중요사항 결정을 위한 자문과 실행상 문제점 예측, 이에 대한 개선책 등에 관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한방바이오, 기획·수익사업, 홍보·전시, 운영·이벤트, 기업유치, 관람객유치, 시설·안전의 7개 분야, 31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안에 대한 조직위원회 사무국 내부보고에 이어개최 된 이날 회의는 전시관 구성, 국내외 관람객유치, 국제학술대회, 회장운영, 이벤트·홍보 등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정사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자문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자문의견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내실있고 품격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새뜰마을사업’에 도내 8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51개 마을을 확정했다. 경남과 전남이 8개 마을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경북 각 7개 마을, 강원·충남 각 5개 마을, 충복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새뜰마을사업’ 농어촌의 낙후된 마을이나 도시의 쪽방촌·달동네 등 각종 지역개발이나 경제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된 채 사각지대에 놓였던 곳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도시지역은 4년간, 농어촌지역은 3년간 최대 50억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5년도에 처음 시행되어 전국 85개 마을에 550억여원이 지원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51개 마을에 700억원이 투입되었다. 올해는 새뜰마을사업 신규예산이 지난해 비해 1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어 전국적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음에도 경남도는 8개 마을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도에서 선정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지는 김해시 불암지구, 밀양시 남포지구의 2개 마을이며, 농어촌지역은 사천시 금곡지구, 의령군 권혜지구, 창녕군 오호지구, 함양군 월평지구, 거창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응급구조사* 실태 파악 등을 통한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30일 시행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하여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수행하는 응급의료종사자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시행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상황* 및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 신고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5조제2항에 따라 자격 효력 정지 (`17.12.3. 시행 예정) * 기본 인적사항, 취업여부, 취업기관, 응급구조사 업무 활동 여부 등 ** 의료인(`12년∼), 의료기사(`14년∼), 간호주무사(`17년∼)는 면허(자격)신고 의무화 이미 시행 중 ② 응급구조사 자격 및 명의 대여 시 자격 정지 자격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타인에게 명의를 빌려주어 응급구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한 경우, 응급구조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