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3월말 총사업비를 당초 7,787억 원에서 8,216억 원으로 429억 원 증액 확정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130km→230km)하여 서울(서울역)과 청주공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1시간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천안~서창 경부선 2복선화, 서창~청주공항 충북선 선형개량,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신설(이전) 등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동 사업은 2012년 KDI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총사업비가 7,787억원, B/C는 0.97 이었다. 이후 2015년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충북도는 청주공항역과 공항청사 간 지하 환승통로와 무빙워크 설치, 청주에어로폴리스 구간 종점부 선형변경 등의 사업비 증액을 수차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 3월말 총사업비 변경 심의회를 개최하고 상기 3개 사업에 대한 증액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아울러 노인돌봄,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장애인 부모상담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이용·제공하면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기획의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신 사회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사업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의 발전·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사회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청서와 함께 30페이지 이내의 기획서(프리젠테이션 파일)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 이용자·가족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사회서비스 이용·제공경험을 담은 3분 이내의 UCC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과 우수사례 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통계청은 통계자료를 지도 위에서 공간분석 할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플러스, http://sgis.kostat.go.kr)의 정부3.0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업종통계지도'와 '정책통계지도'가 새로운 활용서비스로 추가되었으며, '살고싶은 우리동네' 등 기존 서비스도 콘텐츠 추가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였다. 통계청은 새로이 개편한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17.4.6부터 홈페이지 상에서 이벤트를 실시하며, 앞으로도 통계가 이용자에게 보다 쉽게 전달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 및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건전한 자동차관리 사업 육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실천하는 모범사업체를 발굴 선정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자동차관리 우수사업자의 이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4월 중으로 자동차 관련업체와 조합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10월 경 신청서류를 접수해 ▲고객서비스, ▲사업장 환경시설, ▲교통안전 법규준수, ▲차고지 관리실태, ▲상·하반기 지도 점검결과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모두 6개 사업자를 12월 내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에 사업장(주사무소)을 두고, 2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자동차검사 지정정비사업자, ▲전세버스운송사업자, ▲자동차대여사업자로, 최근 2년 내에 자동차관리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신청자격에서 제외 된다. 선정된 우수사업자에게는 우수사업자 지정서 및 현판 수여, 2년간 자동차관리사업 등 지도점검 면제, 시 홈페이지 등 모범사업체 홍보, 우수사업자 유공자 표창 우선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자동차관리 우수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자동차관련 사업발전 및 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한민국육군(인사사령관 김해석)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육군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육군은 세종시의 문화행사에 군악대 공연 등으로 참여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복무 중 사망한 현역 군인이 은하수공원 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민․관․군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실질적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국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가 군인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관광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수),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골자로 한 범정부 합동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일본, 비중국 중화권(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등, 중국 외 지역의 방한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전했다. 잠정적으로 집계된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 수는 37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한중 관계 변화로 인한 중국인관광객의 감소(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3월 전년 동월 대비 39.4%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 지역의 외래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여 전년에 이어 두 자릿수 대의 성장률을 보인 데 기인한다. 이에 문체부는 더욱 적극적인 방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해 1분기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4월부터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첫 행사는 4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하노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및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협회 등)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포상 규모는 훈장 6점, 포장 9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42점, 장관 표창 83점 등 총 171점이며, * ’17년도 포상 규모는 공적심사 및 행정자치부 협의 등을 통해 확정 예정 일자리창출 외에도 정부의 일자리대책 추진, 청년해외진출(K-move) 확산, 장년근로자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 ① (일자리창출지원 부문/144점) 임금격차 해소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원하청 상생노력 등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② (청년해외진출 부문/10점) 청년해외진출 지원(취업/인턴/봉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③ (장년고용촉진 부문/17점) 60세 이상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장년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양봉산업 발전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양봉 관련 7기관 및 단체가 손을 잡고 밀원수를 심는다. 농촌진흥청은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충북 진천군 미르숲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한국한봉협회,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150여명이 참석하는 밀원수심기 식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벌이 꿀과 꽃가루를 잘 수집할 수 있는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벚나무, 산수유나무 등 10종 1,800 그루를 심는다. 이들 나무는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등에서 제공했으며 식목 장소는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제공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양봉산업은 한·베트남 FTA 체결을 비롯한 기후온난화 등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꿀벌을 사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식목행사는 자연환경 보존지역인 미르숲에서 밀원수를 육성해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문화기술(CT)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C-T Bridge 4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T Bridge는 콘텐츠(C; Content)와 문화기술(T; Technology) 간의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 ▲교류(네트워킹) ▲컨설팅 ▲전시 등 문화기술 및 관련 콘텐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킹 데이는 문화기술 과제개발 기업과 다양한 콘텐츠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네트워킹 데이였던 이날 행사에는 한콘진 문화기술 R&D 수행기관 및 기업, GDC 2017 문화기술 공동관 참가기업 등 45개 업체,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및 문화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지홍, 김성환, 지은숙 세 명의 문화기술 PD는 문화기술 트렌드 및 콘텐츠 장르 이슈를 공유했으며, MAPS 조욱제 대표, 퓨처플레이 이원규 책임심사역 등 특허·투자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사업화 및 협업을 위한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025년을 목표로 고품격 디자인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2020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을 재정비한‘2025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한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은 국·내외 도시디자인 사례분석과 시민의식 조사를 통해‘대전, 도시디자인을 켜다’라는 비전과‘도시디자인으로 구현되는 아름다운 과학도시, 대전’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을 설정하였으며, 실행체계 정립과 선도사업 발굴, 디자인가이드라인 등을 여건변화에 맞게 조정하고 구체화했다. 주요 재정비 내용을 보면, 첫째 개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도시디자인, 경관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등을 통합하고 지향점을 분명히 하여 일관된 대전 도시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였다. 둘째, 도시디자인기본계획과 도시디자인지침의 구체화이다. 최근 도시디자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대전의 도시디자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공적공간을 대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지침도 기존 형식위주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되고 실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셋째, 도시환경색채기본계획의 색채범위 개선이다. 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