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태호기자) 제14회3대하천마라톤대회교통통제안내 ㅇ제14회3대하천마라톤대회가2017.4.16(일)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출발하여3대하천일원에서개최됩니다.행사당일구간별로교통을통제하오니시민여러분들의참여와협조를당부드립니다. □대회개요 ◦일 시:2017.4.16(일)08:00집결/개회식08:40 ◦장 소:대전엑스포시민광장 ◦참가인원:6,000명 ◦참가종목:3개종목(하프,10km,5km) ※문의처:대전광역시체육회(042-250-3020),대전일보사(042-251-3801) □교통통제 통제구간 통제시간 비 고 엑스포다리→원촌교 08:50~10:10 차량부분통제(중앙선으로부터각1차선) 원촌교→엑스포다리 09:30~10:30 차량부분통제(중앙선으로부터각1차선) 원촌교→전민동 09:15~09:40 차량시차별부분통제(진행방향1차선) 전민동→용신교 09:20~10:30 차량시차별부분통제(진행방향1차선) 용신교⇢엑스포다리 10:20~13:00 자전거도로안내요원배치 카이스트교→구성삼거리 09:20~11:30 각구간자전거레이스페트롤배치 ※구분:→도로,⇢자전거도로 □코스및안내도 ◦종목별코스 하프코스 (21.097km) 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다리→원촌삼거리→용신교⇢한빛대교⇢갑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민국 관광산업 규모가 2015년 기준, 약 73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관광산업 통계기반 개선사업 연구’에 따른 것이다. 산업별 부가가치율을 적용해 환산하면 관광산업의 규모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2.51%(2014년 산업연관표 연장표 활용)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관광산업 규모는 국민들의 국내관광 지출 25조 4천억 원(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과 외국인들의 국내관광 지출 17조 3천억 원(한국은행 여행수지 중 일반여행수입)을 합한 42조 7천억 원으로 추산하거나, 생산 측면에서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관광진흥법」 7개 업종 대상)’를 토대로 조사된 22조 3천억 원으로 한정해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 국내에서도 지출이 일어나므로 산업규모 추정 시 이를 고려해야 하며, 생산 부문의 경우에도 관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등 교통, 쇼핑, 일반 음식점 매출 등을 감안해야 더욱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에서 지출하는 것 외에도, 국내에서 여행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으나, 주거지원이 시급히 요구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4. 11.~5. 1., 20일간) 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주거지원의 시급성도 인정되어야 한다.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등 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지방자치단체와 LH 등 사업시행자가 현장 방문 등 확인 절차를 거침으로써 이루어진다. 전세임대주택의 지원은 입주대상자 본인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한 경우 입주자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내달 치러질 제19대 대선이 지역발전의 전기로 삼을 기회임을 강조했습니다.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발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대선을 단순하게 지도자를 뽑는 것을 넘어 우리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 주요 후보 측에 우리가 필요한 20개 사업을 전달했고, 이것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오히려 선거철 공무원 활동제한 여건을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은 엄정하게 지켜야 하지만, 지나치게 위축돼 정상적 업무까지 지장을 받으면 안 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분위기도 살고 경제도 산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대선을 맞아 오히려 국가단위 사업 등이 기획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더 앞장서서 행동해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편성이 막 시작되고 있어 지금 활동은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대전/이태호기자)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체계적인 비행예방교육을 위해 대전 둔산동에 청소년꿈키움센터 신설 ‘17. 4. 7.(금) 14:00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대전시 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청식 개최 법무부는 2017. 4. 7.(금) 14:00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고기영 대전지검 차장검사, 김진선 대전가법 부장판사, 신신자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대전시에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서 앞으로 대전․충남․세종 지역 등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초기 비행예방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도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5개 지역에 최초 설치된 이후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이번에 개청하는 대전을 포함하여 전국에 17개의 센터가 설치․운영됩니다. ※ 17개 지역 : 서울남부, 서울북부, 부산, 부
3월에서 4월 초순경, 장고항 어부들의 몸짓이 부산하다. 실치잡이를 해야 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실치가 적게 나올 때는 하루에 한 번 정도 그물을 올리지만 많이 날 때는 수시로 바다에 나가 작업을 해야 한다. 흰 몸에 눈 점 하나 있는, 애써 눈여겨봐야 할 정도로 작은 물고기인 실치가 작은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장고항 앞바다를 회유한다. 실치는 장고항의 봄의 전령사다.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하루해를 시작하려 한다. 오전 여섯 시가 채 못 돼 부스스 일어나 장고항 우측 끝자락의 노적봉과 촛대바위가 잘 보이는 위치를 찾는다. 마치 뫼 산(山) 형태의 기암은 장고항의 지킴이다. 오랫동안 먼 바다로 조업 갔다 오는 어부들에게 안도의 버팀목이 돼줬을 것이다. 이 계절, 기암 사이로 멋지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기대하진 않는다. 단지 장고항을 대변해주는, 육지 끝자락에 있는 모습을 확인해보고 싶었을 뿐이다. 물이 빠져 갯벌을 다 드러낸 서해에서 바라보는 일출. 동해에서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아침 햇살은 빠르게 사위를 밝게 해준다. 서둘러 장고항 마을로 들어선다. 장고항은 ‘지형이 장고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장고목’이라 불리다가 후에 장고항 마을이라 개칭됐다. 서해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위해「외식 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활용될 콘텐츠를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2개 부문(외식 에티켓 부문, 외식업 종사자 호칭 부문)별로 진행되었으며, 총 836개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식당도 공공장소이므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창작곡과 영상으로 담은 ‘서로서로가 존중해 봐요’ 작품이 부문 통합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에티켓 부문은 ‘각자내기,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다인(多人)캠페인: 다인이 행복해지는 다섯 가지 외식에티켓’이 최우수상(aT 사장상), 외식업 종사자 호칭 아이디어부문은 ‘누리님’이 최우수상(aT 사장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사랑하는 아들딸, 쿨키즈가 되어줘(우수상)’, ‘500만 나홀로족을 위한 1인1석 캠페인(우수상)’, ‘한 끼 값도 맞들면 낫다(입선)’ 등 청탁금지법(각자내기)유아 동반 소비자들의 에티켓‘혼밥족’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내달 치러질 제19대 대선이 지역발전의 전기로 삼을 기회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대선을 단순하게 지도자를 뽑는 것을 넘어 우리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 주요 후보 측에 우리가 필요한 20개 사업을 전달했고, 이것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오히려 선거철 공무원 활동제한 여건을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은 엄정하게 지켜야 하지만, 지나치게 위축돼 정상적 업무까지 지장을 받으면 안 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분위기도 살고 경제도 산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대선을 맞아 오히려 국가단위 사업 등이 기획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더 앞장서서 행동해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편성이 막 시작되고 있어 지금 활동은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지역 내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밭도서관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책 어때요? 나를 사로 잡은 책’전시회, ‘이야기 따라가는 여행’, ‘선생님, 다문화에 대해 알고 싶어요’,‘계층별 독서회’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강연으로는 이달 14일 오전 10시 곽은희 선생님의‘속담과 수수께끼로 읽는 한국인의 삶’, 같은 날 2시 최수경 생태해설사의 ‘금강 길 이야기 길’이라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도 읽고 강연도 들으면서 삶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자료운영과(☎042-270-7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했다. 호흡기계는 비강(코), 인두(목), 후두(성대) 및 기관으로 구성된 상부 기도와 기관지, 세기관지 및 폐로 구성된 하부 기도로 구분되며 기관지 이하 하부 기도에 생긴 감염을 하기도 감염이라 하는데 감염은 주로 외부 병원체가 호흡시 유입되어 발생한다.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돼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관지염과 세기관지염은 극히 일부에서 세균 원인이 가능하며, 폐렴은 2세 미만 소아인 경우 약 20%에서 세균 원인으로 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으로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