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사망원인 중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 재발방지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불산휴양단지에서 진행될 2기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암환자, 암환자 가족,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여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인 체질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 균형검사, 활성산소검사 등으로 체내독소 정도, 면역력, 스트레스, 신장 기능 등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사전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군 파티마한방힐링센터와 연계해 잘못된 식생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제거로 자가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체내독소 해독 프로그램, 산소흡입량이 일반호흡에 비해 2~3배정도 많아 손상된 골수회복에 도움이 되는 항암기공 및 호흡명상 수련, 암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주열요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830-2354/232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이번 한방 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주시 SNS 캐릭터 그리기 대회(부제: 팬아트 공모전)가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충주시 고유의 캐릭터가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회를 열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근 16점의 우수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김다솜 씨의 ‘대미’캐릭터가 차지했다. 김 씨는 충주의 대표 랜드마크인 충주댐을 소재로 얼굴 한가운데로 물을 흘려보내는 댐의 모습을 형상화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특히 사계절마다 바뀌는 충주댐의 모습까지 표현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당장 충주시 홍보캐릭터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미희 씨의 ‘추랑, 주랑’은 충주세계무술축제 마스코트인 무리수리를 사과 모양으로 리메이크했다.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형상을 빌어 한층 더 지역색이 강하고 귀여워 경쟁력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민표 씨의 ‘타비, 타리’도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을 소재로 높은 완성도를 갖춰 다른 작품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무리수리로 다양한 체전 종목을 표현한 손정우 씨, 사과와 가야금을 합친 사야금 캐
(대전/이태호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 점검회의를 갖고 대선 후 시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선 이후에는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며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 30개는 물론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단단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각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 추진과 관련해 우리시가 주도권을 갖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선제적으로 갖출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것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대전만이 주도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권 시장은 “각 시도에서 4차 산업혁명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 이를 실천할 능력은 우리시가 가장 앞서 있다”며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이 같은 분위기를 널리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유관 실국의 협치 강화, 강원도 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자유학기제 의학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과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충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북대 병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니메드스쿨(Mini Med School)’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의학 세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병리과, 영상의학과 체험, 의학 직업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현대과학이 의학에 미치는 영향, 전문 의료인의 역할과 다양한 의학 직종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원 대상 연수도 개설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의학상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학 콘텐츠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실생활과 의학주제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 소중한 인프라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텃밭’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등 주거지, 직장, 자투리공간 등에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는 맞춤형 방식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4월 27일 가재마을1단지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채소 가꾸기 교육과 작물 심기 행사를 가졌다. 오는 13일에는 한솔동 7단지에서 상자텃밭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채소 가꾸기 교육과 작물식재실습을 할 계획이다. 이길숙 가재마을 1단지 관리소장은 “삭막한 아파트공간에 주민들끼리 교류하는 공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꾸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기뻤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15일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청소년 2,393명에게 ‘성년의 날’ 기념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성년축하카드에는 충청 출신 민태원 작가의 창작수필 ‘청춘예찬’의 글귀와 함께 스무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의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김명수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성년의 의미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27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하였고, 1985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해 왔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나이 없는 날’행사가 10일 오후 1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어르신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그 세대만의 감성을 지닌 50~60년대 일반무대 공연을 맛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신바람아코디언(동구), 실버뮤직스타(중구), 서람이예술단(서구), 한량무공연단(유성), 모인기타클럽(대덕)이 참여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픽, 네일아트, 청력검사, 서예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추억과 신파와 뽕짝으로 대변되는 일제시대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쳐 월남전 전후의 주옥같은 노래와 전설의 배삼용쇼 등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됐다. 이종남의 사회로 금사향, 쟈니리, 명국환, 남인수, 김용만 등과 안녕하세요의 장미화가 출연한다. 한편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나이 없는 날'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 흡연자 대상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대전지역암센터이며 대전금연지원센터이기도 한 충남대학교병원을 통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시범사업 대상자는 55세부터 74세까지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나 금연한지 15년 이내의 과거흡연자인 경우이다. * 갑년(Pack Year)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의미(1갑년=365갑) 단, 대상자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우리지역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에서 ①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흡연력을 포함한 폐암 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선정되거나 ② 대전금연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경우 별도의 검진비를 부담하지 않으며, 개별적으로 시범사업 참여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수행 일정·절차 등을 안내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폐암 검진은 저선량 CT*를 활용하여 실시하며, 흡연자의 경우 금연 진료상담을 조건으로 검진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청사 건물이 국내 리모델링 건물 중에서 최초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녹색건축 최우수 인증 현판식을 진행한다.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친환경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우수(그린1등급)부터 일반(그린4등급)까지 4단계로 나뉜다. 이 중 리모델링 건물이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사례는 예비인증까지 포함해서 10여 건이 있지만, 최우수등급 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 910㎡ 규모이며, 기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건축물이다. 사무실, 가로등 등 건물에 설치된 모든 조명기구는 100%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설치해 연간 약 24%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건물의 모든 창문에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였다. * 기체를 통하지 않게 하는 성질 보온·단열재, 마감재, 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8,755천㎡, 동수는 2.4% 증가한 59,605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7,135천㎡(△1,117천㎡, 6.1%↓), 지방 21,620천㎡(△537천㎡, 2.4%↓)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793천㎡, 동수는 1.1% 감소한 4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247천㎡(542천㎡, 4.3%), 지방 15,546천㎡(△182천㎡, 1.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2,510천㎡, 동수는 3.2% 증가한 45,80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4,092천㎡(1,990천㎡, 16.4%), 지방 18,418천㎡(3,677천㎡ , 24.9%)이다.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6,015천㎡, 상업용 10,592천㎡, 공업용은 3,555천㎡로서 각각 12.1%, 3.5%, 7.5% 감소하였고, 문교사회용 2,046천㎡로서 1.2% 증가하였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95천㎡, 공업용 3,805천㎡, 문교사회용은 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