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직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의 생산성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높은 성과를 낸 직원들이나 장기간 회사에서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해온 직원들에 감동할 만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가가 기업인들의 고민 중 하나다. 성과급도 성과급이지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에 감동하는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다. 이런 차원에서 최근 기업인들이 많이 찾는 게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만드는 장기근속·시상 메달이다.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인 H사는 보험설계사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사원들에 대한 시상 등을 위해 3.75g 중량의 금메달 1,000개, 1.875g 중량의 은메달 1,000개를 조폐공사에 주문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M사도 조폐공사의 장기근속 메달을 오랫동안 일한 직원들에 시상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D그룹, H그룹, 철강업체 H사, 석유화학업체 S사 등 40여개사가 조폐공사의 장기근속메달을 직원 사기진작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폐공사가 만드는 장기근속·시상용 기업 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로 나뉜다. 이가운데 기업들이 주로 찾는 건 금메달이다. 금메달 중량은 3.75g에서부터 37.5g 등 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자 범위를 65세 이상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동불편 어르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그동안 등록장애인 1급, 2급, 3급 자폐, 3급 지적 장애인만 이용 가능했다. 이번 이용대상자 확대는 금년 5월부터 파트타임 운전원 10명을 신규 투입해 보유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 전 차량을 주간 시간대에 모두 가동하면서 가능하게 되었다. 노환 등으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움직일 수 없는 어르신들이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를 저렴한 요금에 이용하게 되어 좀 더 수월하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방법은 대전광역시 장애인 사랑나눔콜센터 홈페이지 (www.djcall.or.kr)나 전화(1588-1668)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30%정도 이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사)지체장애인협회에 민간위탁 해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 받아 특별교통수단 82대와 전용택시 70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1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식품위생단체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맛과 멋! 흥에 취하다」 라는 주제로 대전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시지회 등 8개 위생단체가 후원하여 마련하였으며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와 ‘식품산업지원’ 그리고 ‘흥미·참여 체험전’3개마당으로 구성하여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음식문화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 O,X퀴즈로 풀면서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난타공연, 뮤즈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 축하 이벤트로 마련한 대형 떡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시식했으며 관내 식품제조업체 기부한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대전의 행복나눔 행사를 마련하였다. 또한, 시민 건강100세 시대 식생활개선을 위하여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11일‘대전대학교 김동희 교수’를 초빙,‘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5월 공감누리(직장교육)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희 교수는 사상체질을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과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동희 교수는 상한론정해, 한방명리학, 경혈학기초 등의 주요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인재개발원, 평생학습원 등에 출강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한의학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12일 오전 예탁결제원 서울사옥 12층 세미나실에서 RATB(Robo-Advisor Test Bed) 참가업체 등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산관리 대중화를 위한 RA(Robo-Advisor)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RA 역량을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예탁결제원은 RATB 계좌별 수익률 산출 업무 등을 지원한다. 1차 RATB는 (기간 : ’16.10.17 - ’17.4.16)으로 29개 업체 306개 계좌가 테스트베드에 참가했고, 2차 RATB는 (기간 : ’17.5.22 - ’17.11.21)으로 20개 업체 198개 계좌가 테스트베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RATB는 6개월 단위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설명회에는 삼성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 2차 RATB에 참가하는 20개 업체가 참가하며 수익률 산출을 위해 준비하여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RATB 수익률 산출 업무, 정확한 수익률 산출을 위해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자산관리플랫폼(MAP*) 및 자산운용 회계업무(PICA**)에 대한 안내로 구성된다. * MAP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모듈형 ‘플러스템2’ 책장과 ‘플렉스’책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러스템2 책장은 높이와 색상, 도어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다. 높이 5단(183cm) 6단(219cm), 너비 600mm, 800mm, 색상은 그레이, 오크, 크림이며, 몸통과 선반을 다양하게 조합하는 콤비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오크, 유리도어를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유리도어의 경우 고급스러운 장식형 및 취미 전시용 서재를 꾸미기에 적합하다. 또 거실 전면을 서재로 꾸미면서 잡동사니 수납까지 원한다면 책장 아래 두 칸을 일반 책장보다 약 1.5배 깊은 수납전용의 깊은 몸통(깊이 450mm)을 선택하고 여기에 도어를 달면 된다. 베스트 모듈인 가로 800mm 6단 격자책장 가격은 15만 9,000원이다. 플러스템2 책장과 함께 꾸밀 수 있는 플렉스 책상 역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42mm 두툼한 두께의 상판이 장점인 플렉스 책상은 너비 1000mm, 1200mm, 1500mm 깊이 600mm, 760mm 중 선택이 가능하며 책상다리 디자인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T는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란 환자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8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정밀의료분야 업무협약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KT와 한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더 나아가 KT와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정밀의료는 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O.1 프리미엄 나이트타임 치약 ‘덴티스테’가 한국 런칭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치약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덴티스테 마일드 나이트타임 치약(Dentiste Mild Nighttime Toothpaste)’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덴티스테가 전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전용 제품이다. 덴티스테는 자연에서 추출한 8가지 허브 성분, 스위스 비타민 C, 자일리톨을 비롯한 18가지 우수한 성분이 함유된 세계 최초 밤샘 치약, ‘나이트타임’을 비롯해 네츄럴 오랄린스, 후레쉬 브레스 스프레이, 칫솔 등을 갖춘 프리미엄 오랄 케어 브랜드다. 몽드셀렉션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금상을 받았으며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International Dental Show) 2017’에 참가하여 제품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덴티스테 마일드 나이트타임’ 치약은 덴티스테 한국 런칭 10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제품으로 몰약, 라타니아근, 아니스유를 비롯한 11종의 허브와 천연 색소 등 21종의 우수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천연 코코넛 거품이 나고 연마제가 줄어 부드럽고 자극이 적으며 강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독도의 인문사회학적 중요성 인식 및 독도 지킴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7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의 일환으로 11일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주관하는 독도탐방 활동은 청소년 및 지도자들에게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독도지킴이학교 교사 및 활동에 참가하는 독도지킴이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올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60개교, 고등학교 40개교로 올 한해 동안 독도와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지원받는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독도지킴이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독도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탐방은 독도지킴이학교 담당교사 및 대표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방문중인 1기를 시작으로 5월 15일, 17일에 출발하는 2~3기까지 2박 3일간 약 190명이 참가한다. 독도 탐방외에도 울릉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만개의레시피가 한국아지노모도 쿡두와 함께 만개의레시피 유저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만드는 정통 중화요리’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쿡두의 신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요리와 식품에 관심이 많은 만개의레시피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쿡두의 신제품을 사용한 레시피로 수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쿠킹클래스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만개의레시피 유저 20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먼저 쿡두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배웠다. 요리 시연을 맡은 요리다나와 셰프는 쿡두의 칭차오로우쓰(고추잡채용) 소스를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고추잡채’를 선보였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주부 이향숙 씨는 “중화요리는 집에서 주부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요리인데 쿡두를 사용해 쉽고 간편하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며 “온라인에서만 봤던 만개의레시피 회원들을 직접 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개의레시피는 쿠킹클래스 외에도 보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온라인 이벤트 및 식품 브랜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