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취약요인에 대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6.5(월).∼6.23(금)까지 전국 건설현장 840여 곳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은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 및 무너짐, 전기 기계·기구에 의한 감전, 밀폐공간 작업에 의한 질식재해, 태풍 등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등의 무너짐·넘어짐, 폭염에 의한 건강장해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하기 전에 현장소장 교육을 통하여 미리 위험요인을 제거토록 유도하고, 침수, 토사붕괴 및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건설현장을 선별하여 집중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최근 경기 남양주 등에서 발생한 크레인 전도재해와 관련하여 크레인 안전조치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당집행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장마철 감독은 고용부 근로감독관(2인1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 전문분야 직원으로 감독반을 구성하여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감독 결과 법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공분양주택에 들어가고 싶지만, 정보를 잘 몰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헤맨 경우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마이홈(www.myhome.go.kr포털, 모바일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공공임대주택·민간주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과 모바일앱 서비스가 이번 달 30일부터 새 단장을 한다고 밝혔다.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만든 마이홈은 2015년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42곳)와 콜센터(1600-1004)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간 마이홈포털은 실거래가격 및 시세를 기준으로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 주거급여·임대주택·전월세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를 본인이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하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5월 30일부터는 마이홈포털의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에서 민간주택·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공공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숲을 이용한 민간 일자리 창출·성장 유도 ▲도시숲·정원·가로수·목제품·목조건축 등의 분야에서 만들 수 있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산촌 활성화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산림분야와 타 분야를 연계한 일자리·창업 활성화 방안이다. 응모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공모제안방을 이용하거나 방문·우편·팩스로 하면 된다. 채택 여부는 공모 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제안자에게 통보(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되며 수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자체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특별상(100만원) 1건, 우수상(50만원) 2건, 우량상(30만원) 3건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상 이상은 행정자치부에 중앙우수 제안으로 추천된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귀농·귀산촌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체육회는 6월 23일(금)까지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 부속의원」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10년으로 신청자격은 2차 종합병원급 이상의 자격을 갖고, 10년 이상의 운영경력을 가진 병원 사업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6월 23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태릉선수촌에 직접 제출하여야 한다. 체육회는 6월 1일 14시 진천선수촌 의무실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포츠 상해는 국가대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육회는 공모한 사업자에 대해 엄격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서면평가(70%)와 발표평가(30%)로 이루어지며 ▲ 사업계획의 타당성 ▲ 의료의 질 향상계획 ▲ 수탁법인의 책임운영 역량 ▲ 수탁법인의 운영 및 재정능력 ▲ 수탁법인의 주요성과 ▲ 수탁법인의 지원의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올해 9월 2단계 공사의 완공을 앞둔 진천선수촌은 순차적으로 훈련 종목이 입촌함에 따라 훈련인원이 37종목 1,150여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의 진료부터 치료, 재활까지 ‘원스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시 소정면의 첫 관문인 소정리 KCC 앞 도로변에 빨강색 넝쿨장미가 만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넝쿨장미는 공원화사업 1,400만원을 들여 의용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지난해 가을 장미 380본을 심은 것이다. 김선각 소정면장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넝쿨 장미를 즐기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5월 모내기철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심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5일 아름초교 4학년 200여명 학생들은 모내기 실습을 하며 쌀의 중요성을 배웠다. 오는 30일에도 양지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모내기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신은주 소장은 “벼나 채소 등을 직접 심고 가꾸는 것이 인성함양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주)와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5월 28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1년간 보험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대전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라도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본인 사고 또는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대전시가 부담하며 보험기간 중 발생한 ▲자전거사고 사망 ▲자전거사고 후유 장애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방어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모두 6개 항목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망 1천2백만 원, 후유장애 1천2백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1회 한해)은 4주(28일)이상 10만 원부터 8주 이상 30만 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엔 추가로 2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사고 벌금은 1사고 당 최고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은 2백만 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 지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30일(화) 오후 2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시민·민간단체·그린리더·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원 도심 활성화와 청년정책 추진과의 연계성 차원에서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공연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먼저, 기념공연에서는 대전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시원한 복장으로 냉방비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쿨 맵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쿨 맵시 패션쇼가 연출된다. 대전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천천만(千千萬) 시민운동 ’을 환상적인 레이저 쇼로 알리며 시작되는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천연탈취제 만들기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개최된‘2017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B-boy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DJ댄스파티, 이색 노래대회와 청소년 인권 캠페인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인권 축제로 함께 참가한 청소년들이 인권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작성하고 참석한 내빈들이 이를 손으로 격파 해 방해 요소를 없애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권 시장은“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청소년의 눈높이 맞춘 마음을 읽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대학교 3학년 오다희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청소년 대상 부문에 대전국제통상고 3학년 박지윤, 본상 면학부문에서는 대전 중학교 3학년 이은찬 학생 등 6명, 청소년유공자 김제숙 양 등 3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용지 13필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26일(금) 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산업지원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있는 행복도시에 위치,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과도 5km 거리에 있는 산업단지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 해 강소기업 33개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정보기술(IT)과 바이오(BIO) 산업의 중심인 대전 대덕과 충북 오송의 중간지점에 입지하여 수도권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대응해 중부권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를 대표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IT)·바이오(BIO) 기술과 문화의 융복합을 위해, 세종테크밸리에 세계 명문대학 관련 학과와 유망 기업을 동시 입주시켜 첨단기술 개발과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ㅇ 이러한 계획 아래, 지금까지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 고려대 약대 등의 국내 명문대 외에도, -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스트리아 프로이드대 등 세계 100위권 내 해외 대학이 입주 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