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1일 오후 2시 용전동주민센터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전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동구 용전동, 대덕구 송촌동 일원 19만1662㎡ 전체부지 중 14만2462㎡는 숲속갤러리, 에코팜 교실, 피크닉 화원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4만9200㎡ 비공원시설 계획에 대해 대전시와 제안업체인 ㈜계룡건설산업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를 매입한 뒤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발이 아닌 환경을 보존하고 더 큰 훼손을 막기 위해 이미 훼손된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임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원부지를 훼손해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쓰레기로 몸살을 알고 있는 용전근린공원이 민간자본을 통해서 공원으로 조성될 경우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침체된 원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반기는 분위기였다. 한편, 시는 6월 1일에는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송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내 최대의 학교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아람단 등 청소년 단체활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를 위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연구는 청소년 단체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련 전문가 및 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별 청소년들의 실태와 청소년 단체활동이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친사회적 행동, 또래 간 괴롭힘에 대한 생각, 자아탄력성 등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5월부터 시작하여 설문조사 및 연구를 하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학교폭력이 점차적으로 늘고 유형 또한 변종되고 있어 그에 따른 정책도입이 시급한 시점에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이 앞장서 이러한 연구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테크노파크(국방ICT산업팀)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공동 개최한 ‘2017년 중동․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17.5.21~27, 7일간)’에서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 5개 사가 상담액 190만 달러, 현장계약 1만 달러, MOU 4건(1억3천 달러 규모)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7년 중동․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대전 국방기업 5개 사(대전TP 선정 4, KOTRA 선정 1)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케냐 국방부 등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1대1 상담회를 KOTRA 현지 무역관 및 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참가기업별로 보면 서지보호기를 선보인 (주)성진테크윈은 상담액 75만 달러, 상담건수 11건, MOU 체결 1건(케냐) 등을 진행하고, 케냐업체 IZMIR Enterprises Ltd.사와 1만 달러 규모의 현지 마케팅 샘플 계약을 체결했다. 사격시뮬레이터를 선보인 (주)엠에스비젼은 상담액 55만 달러, 상담건수 17건, MOU 체결 1건(케냐) 등 성과를 거둔데 이어 현지사항을 고려한 맞춤형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교육부는 2017년 5월 31일(수),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하여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절차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는 검정교과서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가 5월 31일자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 폐지되었다. 아울러 교육부는 행정예고 기간(2017.5.16~5.26)에 제출된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와 이유를 행정절차법*에 따라 교육부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 행정절차법 제4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4조의4 ※ 교육부 누리집(www.moe.go.kr), 정보공개-법령정보-입법.행정예고 이후, 교육부는 검정 역사교과서의 교육과정 적용시기 변경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와 역사교과서 ‘검정실시 수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근거 규정*의 효력이 2017년 5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 추진단이 담당했던 업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 (교육과정정책관)에서 담당하게 된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도시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안 이슈들을 도시주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고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 한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라는 주제로 새 정부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도시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 박인창 팀장은‘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를 통해 도시주택 분야의 국내․외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대전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도 하였다. 손욱원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주택 아카데미를 확대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임산부나 최근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 심뇌혈관 질환자는 금연패치나 껌 등의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면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연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30일 안내했다.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직원이 음식점 내 금연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연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제품은 니코틴 성분이 없는 ‘의약외품’과 금연 시 니코틴을 공급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의존성을 낮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구분된다. 의약외품은 흡연 욕구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흡연 습관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나뉜다. ‘흡연욕구저하제’는 태우는 방식에 따라 전자담배와 유사하게 생긴 전자장치로 액상 내용물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전자식과 궐련담배 형태의 궐련형이 있다. 흡연욕구저하제는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흡연자, 18세 미만 청소년,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임신부, 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흡연자가 담배 대용으로 10일을 넘어 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컨텐츠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내·외국인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음식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음식관광의 소재로서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2017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하여 발표하였다. ○ 이번에 발표된 2017 음식관광 테마와 식재료는 인삼, 흑돈, 고추, 쌀, 김, 김치, 전통주, 종가음식, 시장음식, 올림픽푸드, 등 10가지이다. ○ 이번에 발표된 음식관광테마는 지자체 및 민간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K-food로드 등)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발표와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아갈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해 식재료를 중심으로 하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표, 인터넷 방송 등과 함께 홍보하여 음식관광전문가 및 네티즌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지난해의 경우, 한우(6월 예산), 죽염(7월 담양), 한식문화관(8월 서울), 메밀(9월 평창), 산채(10월 전주), 콩(11월 파주), 고구마(해남)/유자(고흥)(12월) 등이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9일 오후 1시, 119시민체험센터 회의실 에서 일선 현장지휘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박현덕 경위와 메가손해사정주식회사 대표 최철호 손해사정사를 초빙해‘긴급자동차 교통사고에 따른 법적책임’,‘교통사고 형사 및 민사합의 등 후속조치’등 소방차량의 교통사고 방지와 후속 사고처리 및 법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전문적 자문과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전국 건설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17년 상반기 건설기술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달 31일(수) 충청권에서 시작하여 다음달 9일(금) 강원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 건설현장에 관계되는 모든 기술자들이 참여한다 * 충청(대전5. 31.), 경상(대구6. 2.), 수도(경기6. 7.), 전라(전북6. 8.), 강원(원주6. 9.)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공사에서 자주 발생되는 건설 사고사례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사항과 특정관리대상시설이 3종 시설물로 새로 편입되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달 5.22일 발생한 “남양주 크레인 전도사고“에서와 같이 사고가 근로자의 사망으로 연결될 우려가 높은 건설기계 사고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매회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건설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수출다변화와 충북관광홍보를 위한 ‘충청북도 대표단’이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베트남 빈폭성·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동남아지역 수출다변화 모색과 ‘2017태국 충북우수상품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빈푹성 정부를 방문하여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초청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하노이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현지 동남아 시장에 대한 동향을 파악 및 수출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도내 베트남 진출기업인 자화전자, 파워로직스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태국 방콕에서는 현지 유력 바이어 150개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2017 충북우수상품전’에서 도내기업 35개사가 참가하여 바이어상담 250건(1,778만달러), 수출계약 83건(599만달러)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별 성과로는 ㈜유투, 탑월드㈜, 웰마크㈜는 각각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월드비엠씨㈜, ㈜비엔디생활건강, ㈜이코존, 선진건기㈜, ㈜교동식품, 태웅식품㈜, ㈜노바렉스 등도 각각 15만불 이상의 계약실적을 달성하였다. 유압브레이커 제작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