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8일 고복저수지, 조천, 소정곡교천 등 관내 하천 및 저수지에서 쓰레기 집중수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1000여명은 지난 폭우로 하천 및 저수지로 유입된 쓰레기 45톤을 수거했다. 시는 또 8월 11일까지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각 읍면동별로 마을단위 골목길, 주택 주변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대청소의 날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정화활동이 오염된 수질 환경을 복구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19시민체험센터에서 27일 오후 2시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및 타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응급환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과 구명환 투척, 로프구조, 구명조끼 착용 등 인명구조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놀이 사고 예방법 및 재난사고현장 초동조치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직원 대상 체험교육은 8월 중순까지 총 5회에 걸쳐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8일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이용객 등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심폐 소생술 ▲안전조끼 착용방법 ▲구명환 던지기 등 실제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그림으로 설명해 놓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이유는 보호자의 부주의와 감독 소홀”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태호기자) 지난 1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행복도시 내 사업자 수는 6962곳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5318곳 대비 약 31%(1644곳)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1015곳) ▲부동산(663곳) ▲커피숍(174곳) ▲이·미용(165곳) ▲병·의원(157곳) ▲제과점(55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행복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료시설 현황으로는 치과 41곳(8개↑), 한의원 35곳(11개↑), 내과 12곳(1개↑), 소아청소년과 12곳(2개↑), 이비인후과 12곳(5개↑) 등으로 조사됐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고운동~어진동) 4392곳 ▲2생활권(다정동~나성동) 1786곳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784곳이다. 올해 들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롬동(315개↑), 보람동(308개↑), 소담동(253개↑)을 중심으로 사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가 2017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 근로실태 부문 ’17.5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44천원으로 전년동월(3,133천원)대비 3.6%(+111천원) 증가했다. * ’17년 1∼5월 누계 월평균 임금총액은 3,491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00천원) 증가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7천원으로 전년동월(3,313천원)대비 3.2%(+105천원) 증가, 임시·일용직은 1,496천원으로 전년동월(1,431천원)대비 4.5%(+65천원) 증가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19천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133천원) 증가, 상용 300인 이상은 4,197천원으로 1.8%(+74천원) 증가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352천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909천원)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984천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56천원) 순이다. ’17.5월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유영민 장관은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으로 과학기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을 찾아 뇌과학연구소와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등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 과학기술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17. 7. 25.(화) 15:00∼17:00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참석 : 미래부 장관, 산학연 연구자, 과학기술정책 전문기관 관계자 등 유영민 장관이 직접 제안한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7월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5개년 국정계획에 담긴 과학기술분야 정책 방향을 현장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연구현장의 새 정부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기대를 가감 없이 듣고 연구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교환을 위해 연구 현장의 산학연 전문가와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등 새 정부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5년을 맞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종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시. 행복도시 세종시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본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건설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를 만드는 사업이자, 지역균형과 상생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국책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의 복합자족도시를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06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개청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정부세종청사와 호수공원 전경. (제공=행복청) 행복도시는 2006년 초반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에서 지금은 인구 16만 명이 넘는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성장했다. 또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이전을 통해 현재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국세청 등 40개 중앙행정기관 약 1만 5000명의 공무원과 KDI·법제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산업연구원 등 15개 국책연구기관 약 3500명의 직원들이 이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이종윤)은 21일 이종윤 면장과 장승업 시의원을 비롯,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를 입은 문주리 이용순씨 농가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통일 교육을 시행하는 70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기구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정경석)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정에서 시작하는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밝히고 남북한 여성이 통일 교육을 퍼트리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통일 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통일대화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7월 14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통일 교육 관련 민간단체 활동가와 여성 회원 30명과 고향이 북쪽인 여성 11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연속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북쪽 출신의 여성들과 함께 가정의 통일 교육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이석자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은 “그동안 평화와 통일을 향한 민간단체의 오랜 노력과 여정이 있었음에도 남북의 상황은 답답한 현실”이라며 “지금의 한반도 현실을 극복하고 남과 북이 마음의 손을 잡을 수 있게 여성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하며 통일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혜원 흥민통 부장이 진행한 ‘마음열기와 평화 감수성 키우기’를 통해 ‘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여름방학 등 휴가철을 맞아 25일(화)부터 8월 초까지 서울 홍대입구와 부산 해운대 등 전국 6개 청소년 밀집가능지역에서 청소년 가출예방 및 거리배회 청소년 긴급보호를 위한 ‘여름 휴가철 집중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길거리 등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상담 및 보호 활동을 말함 이번 거리상담은 여름 휴가철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많은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모여드는 서울 뚝섬한강공원과 홍대입구,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국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연 5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계해 전개된다. 이번 거리상담은 전용 이동버스(‘이동 청소년쉼터’)에서 전문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위험지역 순찰을 통한 비행예방, 가출청소년의 발견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청소년쉼터 입소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교육, 근로권 등 교육과 함께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