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새마을운동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조협동사업이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자조협동사업’이란 농로포장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자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시공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도 6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10.610km 농로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경지에 수월한 농기계 진ㆍ출입과 원활한 농산물 수송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1억8천6백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협동심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 이념을 이어가는 새마을운동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24일 오전 10시경 효자면 백석리(상백) 농로 포장 현장을 방문해 어제 내린 비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면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나 전설 등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가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안동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된 콘텐츠는 4D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웹툰,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0년 2억2천만 원을 들여 지역의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원작의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독일, 이탈리아 등 총 8개국과 국내 방송사 등에 판매됐다. 판매금액 3억5천만 원 가운데 안동시에 약 6천9백만 원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9백만 원의 수익을 안겼다.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각 6억2천만 원을 내고 민자 12억을 포함해 총 24억 원으로 TV시리즈로 제작하고 있다. 원작의 작품성을 고수하면서도 도꼬마리, 작약꽃 등 아름다운 자연까지 가미해 가족애와 우정 등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진일보한 영상미로 구성된다. 편당 5분씩 총 52편의 에피소드로 올 하반기부터 EBS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자체 제작한 두 편의 4D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귀농상담 및 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 주최, 농림부와 행자부 후원으로 연금공단 및 지자체 등 55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전국 단위 귀농귀촌 홍보 박람회이다. 이에 맞춰 군은 귀농지원팀 2명, 상담요원 1명, 예천군 귀농인회 회원 3명이 함께 참가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 생생한 맞춤형 귀농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주요상담은 귀농·귀촌 희망 시 중요한 요소인 주택구입 요령과 농지구입 및 농작물 재배 추천 품목, 귀농정착 전 귀농교육의 중요성과 단계별 실행 절차, 예천군 귀농정책 등을 소개함은 물론 올 여름 개최 예정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도 병행해 상담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예천군 귀농인회 회원이 참가해 귀농선배가 겪은 농촌생활 정착 경험과 실패사례를 직접 들려 줘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농촌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농번기 전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변동직불금은 전년대비 쌀 변동직불금 25억 8,277만 원보다 70억 5,859만 원 증가된 96억 4,136만 원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전 50%를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50% 2차지급액은 48억 2,068만 원이며 지급대상 농가는 7,541호에 면적은 9,645ha에 이르며 지난23일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것으로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 대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50,659원에 형성되어 목표가격 188,000원보다 37,341원이 낮아 변동직불금을 단가 80kg당 15,867원으로 ha당 999,621원을 지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에 지급되는 쌀변동직불금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농업인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비 포함 60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영주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과, 배, 복숭아, 콩 등 43개 품목이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격은 사과, 배 등은 1,000㎡이상 이며, 시설작물(딸기,토마토등)은 단동하우스 1,000㎡이상, 연동하우스 400㎡이상 경작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시기는 품목별 영농 시기를 감안하여 사과, 배, 감, 시설작물은 2월~3월이며, 벼, 밤, 대추 4월~5월, 고구마, 옥수수 5월, 콩 6월~7월, 감자 5월~8월, 복숭아, 포도, 양파 등은 6월~11월이다. 가입금액은 국비 50%와 지방비 30%를 지원받게 되며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기상청 예보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재해보험 가입비율이 80% 이상 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며, 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