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읍은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올해 4월부터 기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예산읍은 그동안 만7세 미만 아동에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올해 4월부터 만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며, 대한민국 국적 주민등록이 된 아동에게 취학여부와 상관없이 만7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최대 84개월간 매월 25일 10만원씩이 지급된다. 개정된 아동수당법에 따르면 만8세 생일 전달까지의 아동에게 수당이 지급되며, 종전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7세 생일이 도래하여 지급이 중단된 경우(2014년 2월생∼2015년 3월생 아동)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종전의 신청과 동일한 내용으로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예산읍은 종전 지급대상자 256명에 대해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급계좌 변경 또는 아동신상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에 개별 연락해 기존자료를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읍 관계자는 “종전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중 아동 신상 또는 지급계좌 등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특색 있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신규식재 및 정비한다. 군은 2020년부터 국도 32호선 신암면 신택리부터 예산읍 궁평리까지 이팝나무 가로수길(왕복 13km,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잔여구간 왕복 4km에 대해서 이팝나무 가로수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 전역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 4억1000만원을 투입해 가지치기와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정비사업도 실시하며, 가지치기는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죽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은행나무 토피어리 가로수길 조성’은 터미널 금오대로 및 주교오거리 예산로 일원의 은행나무 가로수를 동그랗게 전정하는 사업이며, 정기적인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열매 악취와 간판 가림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지역 명소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가로수 정비사업은 가로수 응급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신양면 차동리 벚나무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 은행나
교육부는 오는 12일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제9회 인공지능(AI)융합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연계해 공청회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http://asq.kr/aicechannel)을 통해 생중계하고, 다양한 청중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윤리원칙 시안은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해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학술연구 지원, 안전성 판단 도구 개발 등 정책적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확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위기관리 역량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대회이며, 군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쳬계적으로 정립한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상회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여 높은 예방 접종율을 달성하고 코로나19 확산과 독감 동시 유행 시 유사증상으로 인한 트윈데믹을 방지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접종을 실시하는 선제적 예방관리 시책을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초동대처에서 부군수 지휘로 현장 대응반을 결성해 추가감염 및 확산을 막고 예비비를 편성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가 완치될 때까지 책임지는 섬김행정 역량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원예농가의 염류집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담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원예농가들은 토양에 쌓인 염류에 의해 작물의 뿌리 생장이 저조해지고 생육 불량 등 고충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염류집적 시설하우스 담수지원사업으로 사업비 2천5백만원을 편성하여, 담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40일 이상 지속적인 담수환경을 조성할 경우 시설하우스 1동(660㎡)당 50만원의 담수 이행금을 지원한다. 군은 염류집적 피해가 심한 수박, 멜론, 호박 등 박과류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사업 전‧후 농가의 토양검정을 추진해 추후 확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력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 재배 농가들이 염류집적 피해로 어려움을 토로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작피해 해소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예농가에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경찰서장(총경 김동락)은 지난 26일부터 설명절 전후 신암·오가·고덕·신양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을 만나 예산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 간담회에는 면장, 군의원,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락 서장은 특히 최근 급증한 예산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군과 협조하여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장에게는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평소 밝은 옷을 입고 밝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마을 노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마을 지킴이로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어린이 귀가활동 등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주민곁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약속하였다. 김동락 서장은 지난 1월 17일 제69대 예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하여 경찰은‘거리의 판사’답게 당당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바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고덕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최혜숙)는 지난 8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고덕면 새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와 부녀회장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함께 활동할 신규 회원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숨은자원 모으기,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최영석 협의회장은 “올해도 고덕면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액은 4460억원으로 이중 55.6%인 248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며,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원을 집행해 지역경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3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시설비 사업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의계약 대상 및 선금 지급상한을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고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를 유지, 강화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하는 등 재정집행 추진 애로사항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상황 관리에 만전에 기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예산군 고덕면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해당 농장은 메추리를 사육했으며,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km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 풍세면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이다. 이 부지사는 “AI 의심축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요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9일 지난 1월 말 중미 북부 지역(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과 남미(페루) 지역을 방문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청의 중남미 방문은 지난해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었다. 지난해 5월 21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은 2021∼2024년간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와의 개발 협력에 대한 재정적 기여를 2.2억 불로 증가시킬 것을 약속”하고,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 내 국가들과의 녹색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3개국 또한,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의 후속 조치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남미 국가들의 산림을 보호·복원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와 2050 탄소 중립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중남미 출장을 추진하였다. 산림청 대표단은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출장팀(’22.1.20~1.28, 페루·온두라스)과 공적개발원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