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국방부는한반도평화정착과남북간의신뢰회복을위한제3차남북정상회담이성공적으로진행되도록하기위해남북정상에대한예우를갖추는의미로3군(육‧해‧공군)의장행사를지원할예정이다. 이번회담시의장대사열은역사적유래,국제적관례및과거사례,등을바탕으로상호존중과예우를다하기위해군의예식절차에따라실시하기로결정됐다. 군의의장대사열은중세시대에통치자가방문자에게자신의힘을과시하기위한의식행사에서유래하였으며,현대에와서는주요국가행사시방문자에게경의를표하는의식으로행해지고있다. 과거냉전시대에미․소,미․중간에갈등이극심했던상황에서정상회담(’72닉슨訪蘇,訪中,‘87고르바초프訪美,’88레이건訪蘇)시각국이상대국정상에게의장대사열을행한바있다. 지난1․2차남북정상회담(‘00김대중대통령,’07노무현대통령)시우리대통령이방북하였을때에도북한군의의장대사열을받았다. 이번의장대사열은판문점이라는지형적제한사항을고려하여축소된의장행사로실시될예정이다.
[경기/이용진기자]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DMZ 일원의 잠재돼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8년도 제1차 DMZ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DMZ 포럼위원, 전문가, 중앙부처 및 시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DMZ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키워드로 DMZ의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꼽으며, 이를 활용한 체계적 프로그램 구성과 코스 마련이 급선무라는데 입을 모았다. 이날 전문가 세션을 맡은 이기환 경향신문 논설위원은 ‘DMZ 역사와 문화와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기환 위원은 “그간 DMZ 관광은 생태·안보적 가치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일대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제는 역사적 자원들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제시해 더 많은 관광수요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DMZ 역사·문화를 통한
[한국방송/이용진기자]더불어민주당원혜영의원(부천오정)은23일국회청원의접근성,신속성,응답성을높이는‘국회청원활성화법’(「국회법」개정안)을발의했다고밝혔다. 국회청원활성화법은국회의원의소개없이도국민누구나청원서를제출할수있도록요건을완화하고,인터넷을통해손쉽게청원을할수있도록전자청원시스템을구축하는내용을담고있다. 또신속한청원처리를위하여청원심사기간을연장할때는반드시청원심사소위원회의의결절차를밟도록했으며,국회본회의에서의결돼정부로이송된청원에대해서는90일이내에그결과를국회에보고하도록했다. 한편20대국회16개상임위원회에설치된청원심사소위원회가운데단한차례도회의를열지않은곳이절반에달했으며,20대국회1호청원(‘훈민정음해례본국보1호지정’)의경우접수된지2년여가지났지만심사조차이뤄지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원혜영의원은“청원권은헌법이보장하는국민의기본권”이라면서“국회는국민의대의기관으로서국민의청원접근성을높이고,국민의청원에신속하고책임있게답변할의무가있다”고강조했다. 이어“국회가국민의신뢰를회복하기위해서는‘국민의부름에응답하는국회’,‘국민과소통하는국회’가되어야한다”면서“국회청원활성화법이그출발점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번개정안은권칠승,김경협,김두관,박경미,소병훈,송옥주,신창현,이수혁,조승래,표창원의원등10명이공동발의에참여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정한 이번 소방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이다. 이번 기간 동안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156명의 소방인력과 구급·소방차량 등 470여대의 소방장비들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하게 된다. 관할 특별관리 시설물 8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활동을 벌이고,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1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감시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담장 인근에 북부특수대응단과 119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오는 27일 경기북부 파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평화,
[경기/이용진기자] 가정의 달 5월, 사흘간의 황금연휴 첫 날 가족들과 함께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8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프로그램, ▲DMZ 관련 체험 및 퍼레이드, ▲DMZ 특별전시(DMZ 아쿠아리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펀타지 쇼(Funtasy Show)’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펀타지 쇼’는 개그맨 임혁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재치 있는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서 12시부터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 어우러지는 타악 퍼포먼스인 ‘퓨전 난타’ 공연이 30분간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신나는 퓨전 난타 공연 이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가 감미로운 음색과 화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 행사장 밖에서는 약 3
[경기/이용진기자]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입니다. 우리가 함께 잘사는 경기도가 되려면 도내 54만 장애인에 대한 타깃형 복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1시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기열 도의회 의장, 배수문·박옥분 도의원, 김진식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경기도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곧이어 장애인유공표창 순서로 경기도 으뜸 장애인상을 받은 성악가 황영택 씨를 비롯한 26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김진식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으로부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대한 감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경필 지사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G뉴스) 남 지사는 “경기도는 장애인단체 종사자들의 처우와 가족들의 고충을 돕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보다는 타깃형 복지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경기도는 54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18일 오후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경기도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주재로 2018년 경기도지방분권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등에 대한 경기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등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분권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김수연 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원은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한 이해’란 주제발표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평가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지방분권 국가 지향을 명시하고 국가운영의 방향성을 ‘지방분권’으로 제시한 점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지방정부’로 개칭하고, 지방정부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자율성을 확대 보장한 점, 주민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주민 직접참여제를 헌법적 제도로서 명시한 점 등을 긍정 평가했다. 그러나 지방정부 재정악화, 지역 간 재정불균형 등 부작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17일을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4월 현재 기준 경기도내 등록 차량 543만8855대 가운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은 19만5541대, 체납액은 1355억원이다. 이는 전체 체납액의 15.8% 수준이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약속을 통한 분납으로 영치를 보류하는 납세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4월 한 달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이외에 ▲체납액 납부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 압류 및 공매 추진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동산압류 실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오태석 도 세원관리과장은 “상습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단속을 추진해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지방 재정 확충에 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유한국당원유철의원(경기평택갑,5선)은고립된병영내무반생활을하며받는군복무자에게정밀심리상담을통해심리치료와상담의길을여는일명‘군복무자심리치료상담법’(군보건의료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12일대표발의했다. 이로써총기난사,왕따등고질적으로해결되지못했던GOP등고립지역군복무자의군대부적응문제가근본적으로해결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이는대한민국을지키는위험한일을담당하과있는제복입은사람들의정신건강을지키기위한심리치료지원법시리즈로서경찰관,소방관에이은트리플완결입법이다. 지난달인3월23일세종,지난해9월철원에서는각사격장총기사고가발생하였다.각각자신이발사한총알에의한사망,유탄(목표물을빗겨간총알)에의해A일병이사망한것으로밝혀져전국사격장에대한일제조사가이루어졌다.그러나여기서사격을하는사람들의문제에대한조사와대안은다루어지지못하였다.이번법안발의는바로사격자의정신건강,심리불안정에의해십수년간고질적으로발생해온군대내자살,총기난사,왕따문제에대한공백을채우려는시도다. 고립된군복무자로인한총기난사,자살,왕따등의문제는어제오늘일이아니다.1993년부터2014년까지군사망자는연평균196명이었는데,그중자살률이70%에육박한해도많았고점차자살률이증가하고있다는통계는군복무자심리상태가얼마나극한에처해있는가를고스란히보여준다.총기등각종위험
서울시가 지난 '12년 공유도시 서울 선언 이후 공공자전거 따릉이, 나눔카, 공공시설 시민 개방 등 공유정책을 선도·주도해온 가 운데 이 흐름을 민간으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60만 명 시민의 생활 속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약 200만 명의 회원이 이용 하는 ‘나눔카’, 구청 및 주민센터 회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1,233개소 시민 개방 등다양한 공유정책을 펼쳐온 바 있다. 예컨대, 기존 수익독점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협동조합’ 공유모델을 탐색한다. 중간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신뢰 기반의 개인 간 거래(P2P)를 활성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공유가치 의 의미와 확산에 관한 논의 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공유도시 서울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17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 의실에서 전문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5년 간 서울시의 공유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 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1부는 ‘공유의 현재’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