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공무원이 국외출장시 국적항공기를 이용하도록한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가 38년 만에 폐지된다.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토대로운영해 온GTR을 폐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계류장 옆 활주로 모습 GTR(Government Transportation Request)은 공무 국외출장시 국적기 이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1980년 9월 정부와 대한항공의 계약으로 처음 시행됐으며1990년 8월에는 아시아나항공과도 계약해양사 체제를 유지해 왔다. 정부는 국외여행 증가와 항공시장 다변화 등 국외출장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GTR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급한 출장 시 좌석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변경·취소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GTR을 운영해 왔다. 정부는 그동안 적립된 항공권구매권한(공무 마일리지) 소진 등을 고려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의 GTR 계약을 올해 10월 말 해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주거래 여행사’ 제도를 도입, GTR을 대체할 방침이다. 정부는 부처별 경쟁입찰로 주거래 여행사를 선정, 이들이 계약기간(2∼3년) 동안 항공권 예약·구매
[경기/김한규기자] 오는 14일, 4년 만에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 속해 더 큰 응원이 필요한 상황. 이에 경기도가 월드컵 붐업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8일과 24일,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 조별 리그 3경기에 대한 ‘경기도 응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8일 오후 9시에 열리는 스웨덴전 응원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무예24기, 터울림 난타, 경기문화의전당 팝스앙상블, 팝페라 퀸 이사벨, 장문복&아웃사이더 합동공연 등 사전공연이 열린다. 또 24일 0시에 펼쳐질 멕시코전은 오후 9시 30분부터 프리스타일축구팀 ‘NIA’, 시아준수와 김형준이 속한 경기남부경찰홍보단 공연 등과 함께 진행된다. 27일 오후 11시 독일전 응원은 오후 8시 30분부터 경희대박사문무태권도 시범과 경기도무용단, 가수 키썸 공연 등 사전공연 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경기도 사회적기업 홍보부스와 스포츠이벤트 체험부스, 푸드트럭 14대 등 온 가족이 참여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우기를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개 단지는 경기도내 총 324개 공동주택 건설 현장 중에서 공정률 20% 이내 단지 중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공사 등이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이거나 하천, 절개지 등이 존재하는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관리 상태, ▲수방 자재의 확보 및 관리 여부, ▲옹벽 및 급경사지의 관리 상태, ▲흙막이 시설의 상태, ▲가설시설물의 상태 등이며, 건축, 토목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점검한다. 한편, 경기도는 건설 중인 324개 공동주택 현장 중 경기도 점검대상 이외의 공사현장은 6월 말까지 시·군 실정에 맞게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는 우기대비 점검을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것”이라며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장마가 시작되기 이전에 모두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북부 소방 공무원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전담조직 ‘소담팀’이 현장에 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20일까지 3개월간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담 이동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담팀은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경기북부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담팀의 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담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담팀은 각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맞춤형 해소 방법을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구급대원들이 자주 오고가는 경기북부 소재 종합병원 3곳에 ‘찾아가는 이동 구급대원 마음 쉼터’를 운영,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돕게 된다. 이를 위해 소담팀은 올해부터 도입·운영을 시작한 ‘119힐링카’를 프로그램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19힐링카에는 상담용 PC, 마사지기, 안마의자, 스트레스 진단기 등 원활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6월 12일 병점역 사거리에서 6.13선거를 앞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석 후보는 지난8년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화성시장, 도의원, 시의원 들로 좌편향된 화성시는 도시발전이 아닌 도시퇴보로 화성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가중되었다고 강조하며 더 이상 고인물이 썩듯이 화성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향후 인구수 120만명의 수도권 중추도시로 발돋움 하기위한 6.13투표에 화성시민의 정의롭고 현명한 선택과 투표로 그동안의 화성시 적폐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적극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강조하였다. 특히 바닥민심이 요동치며 경기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화성시의 민심도 변하며 석 후보의 지지세가 상승중임을 강조 하였다. 이날 합동유세는 6.13투표를 앞두고 화성시 자유한국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당원 및 지지자등이 참여하여 마지막까지 화성시 유권자들에게 지지호소 하였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이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염원하는 전세계인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북미)두 지도자가 서로의 요구를 통 크게 주고받는 담대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세계가 고대하던 북미정상회담이 드디어 내일 개최된다. 이제 두 정상의 세기적인 만남만 남겨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쟁에서 평화로 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이번 회담을 통해 적대관계 청산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큰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저는 내일 회담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지도자의 과감한 결단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는 것이 가능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보여왔고, 김정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과감한 선제적 조치로 회담 성공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6·10 민중항쟁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사를 통해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등이 벌어졌던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6·10민중항쟁 3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김부겸 행안부 장관 대독)를 통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시민사회의 오랜 노력으로 사회적 여론이 조성되었고 정부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이 고문당하고 박종철 열사가 희생된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새로 만들어지는 ‘민주인권기념관’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동시에 민주주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인권단체들, 고문 피해자와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이 공간을 함께 만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 박종철 열사의 형인 박종부 씨 등 유가족과 민주화 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최근 수도권등 대도시 교통정책을 총괄할 광역교통청 설립에 대해 화성시에 유치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화성시 급속한 인구증가와 2020년 인구수120만 이상으로 최대 135만 까지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시는 동.서축으로 KTX 와 SRT/GTX 그리고 동탄신도시의 TRAM 등 신교통수단을 비롯 경부고속도로, 서해고속도로등 수도권 교통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석 후보는 화성시의 발전은 동.서.남.북을 연결하여 사통팔달하는 교통망 구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급히 화성시장 직속기구로 “사통팔달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며, 광역교통청이 화성시에 유치된다면 화성시 교통은 수도권중심지로서의 그 역할이 막중해 질 것임을 강조 하였다. 석 후보는 교통전문가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대하여, 광역교통청의 화성시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발표하였다. 광역교통청은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현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논의 중이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8일 최근 대규모집회가 열렸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등 동탄2지구 입주민들의 첨예한 5대 민원사항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첫 번째 경부고속도로 지상환승 정류장 추진사업은 원안대로 지하화(1.2km) 하며 시외버스 터미널 별도부지를 설치하는 원안추진을, 두 번째 구 농협중앙회 의 하나로마트 신축에 따른 교통민원은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왕복3차로 이상의 이면도로 확장, 세 번째 호수공원 인근의 교통혼잡 예상되는 부분의 사전 대책수립을 위해 교통영향재평가 실시 및 진입도로 확장 추진, 네 번째 공동주택 안전 및 경관개선 요구사항은 현행법 허용범위내에서 조건부 준공으로, 다섯 번째 왕배산 터널의 시공 민원은 소음, 분진, 경관등 입주민들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친환경 완전방음 터널로 추진 석 후보는 동탄2지구의 수많은 민원중 5대민원을 우선 발표하며 동탄2지구의 입주민들은 도시기반시설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갖춰지지않은 상태에서 입주를 시켜 입주민들이, 각종 도시병리현상들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입주민들의 민원은 대다수가 생활민원인 점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7일 사강시장 거리유세와 병점지역 거리유세등을 진행하며 파탄난 서민경제 와 밥상물가의 경고등이 켜졌다며 사전투표로 서민경제에 대해 경고해달라고 호소하였다. 석 후보는 현정부의 1년간 서민경제 성적표가 최악이라고 하며 재난 수준의 일자리, 공장가동율 등 제조업 업황 최악, 최저임금 폭탄인상의 부작용,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 등 많은 서민경제지표들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음을지적하며 사전투표를 독려 하였다. 밥상물가의 인상율이 2017년 5월 과 2018년 5월 현재를 비교시 최대 107.3%(양송이 100g) 인상부터 쌀은 35.9%, 애호박 74.2% 등 서민물가 인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