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철거가 진행 중이거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396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폐석면 배출・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2곳을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두 개 건축물은 모두 폐기물처리계획 확인을 받지 않고 폐석면을 처리했으며, 관할 지자체인 파주시가 폐기물관리법 제17조 위반으로 배출자를 고발 조치했다. 폐석면은 폐슬레이트 건축물 개량사업, 건축물 석면 마감재 해체·제거 공사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로 지정폐기물 처리방법에 따라 적정 처리해야 한다. 개인 배출자는 폐기물 배출 전에 허가받은 수집·운반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해 관할 지자체에 폐기물처리계획을 확인받은 후, 고형화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과 처리방법 미숙지, 감독기관의 관심 부족 등으로 위법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자체에 건축 부서 협조를 통한 건축물 철거 유의사항 안내 및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첫 공식 일정이 될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도민이 주인, 평화의 중심’의 상징을 담아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21일 오전 조정식 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고, 업무현황 점검 및 취임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식 상임인수위원장, 정성호 인수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분과 윤후덕 위원장, 기획운영분과 이화영 위원장, 문화복지분과 문진영 위원장, 농정건설분과 소병훈 위원장, 교육여성분과 정춘숙 위원장, 안전행정분과 권석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노동경제환경분과 오완석 부위원장, 교통대책특위 김경협 위원장, 평화안보특위 이용광 위원장, 평화통일특구특위 이재준 부위원장, 새로운경기특위 오지혜 부위원장, 4차산업혁명특위 임문영 수석 부위원장, 시민참여위원회 최순영 위원장, 김용 대변인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취임식을 화려하지 않게 진행해 달라’는 이 당선인의 각별한 당부를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당선인의 경기도지사 취임식은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상징하는 차원에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와 관련해 “검경의 관계를 대등협력적 관계로 개선해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하게 하는 내용으로는 수사권 조정논의의 오랜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문 담화 및 서명식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총리는 “부족한 점은 보완되더라도 합의안의 근본취지만은 훼손되지 않고 입법을 통해 제도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갈등을 끝내고 형사사법제도가 혁신될 수 있도록 검경 두 기관이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당부했다. 다음은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에 관한 법무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의 합의에 기초해 정부가 마련한 조정방안을 설명 드리려 합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의 문제는 우리 형사사법제도의 개선을 위한 중요과제의 하나로 오랫동안 논의돼 왔습니다. 검경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각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 공정한 사회’를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과 함께 숲가꾸기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숲가꾸기 사업 현장점검’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숲가꾸기 사업장을 사전에 선정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담당 공무원의 사업장 관리능력, 설계·감리 기술자의 현장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①산림청의 ‘현장점검매뉴얼’을 활용한 사업장 관리, ②계획 단계에서의 산주 협의 등 지역공감대 형성, ③산물수집률 확대, 하층식생 보존을 위한 임업기계(윈치) 전간 집재작업 실행 등이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정례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담당 공무원, 산림기술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자료 확보를 위하여 논문 공모전을 연다.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은 북한산성의 역사, 문화, 문화유산 활용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역사분야는 북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군사 유산적 가치연구 ▲문화 분야는 북한산의 예술, 문화, 종교적 가치 연구 ▲문화유산 활용분야는 북한산성활용방안 등이다 관련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청년부문에,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는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7월 2일까지 이메일(kimsan0203@ggcf.or.kr)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7월 6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해 11월 중순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각 분야별 대상 논문은 최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되며, 국내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주제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세계 최초로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일 광화문 KT드림홀에서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다.1967년 6월 24일은 우리나라가 인구통계 처리용으로 컴퓨터를 도입하여 행정업무를 컴퓨터로 처리를 시작한 날이다. 이후 40여 년 만에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2회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로 발전하였다. 이에 정부는, 앞으로 지능형 전자정부로 도약하여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국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작년 9월말 전자정부법을 개정하고 이날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였다.컴퓨터 1대로 시작한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자동차·부동산·인허가 등 주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서비스를 가정과 회사에서 스마트폰, PC 등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이룩한 성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에, 협력하고 배우고자 하는 5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와 전자정부협력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전자정부를 통한
[경기/이용진기자] 올해 ‘좌석예약서비스’를 도입한 광역버스·M버스 노선이 최대 13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현재 시범 운행 중인 ‘광역버스 및 M버스 좌석예약제’를 오는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좌석예약제’는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굿모닝 미리’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한 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좌석에 탑승하는 방식의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와 국토부는 경기광역버스(8100, G6000)와 M버스 2개 노선(M6117, M4403)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좌석예약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만차로 인한 중간정류소 무정차 통과,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기점으로의 역류현상 등 각종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실시한 ‘좌석예약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5~20분 이상 출근시간이 단축됐다고 답변했고, 만족한다는 응답이 75.1%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61% 이상이 예약제 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18일, 24일, 27일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도 응원행사’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응원행사는 “하나된 경기! 위대한 승리!”라는 슬로건 하에 기존 전광판 응원행사 외에 다양한 사전공연과 부대행사를 펼쳐 경기도민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 전 응원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공연에는 개그맨 박준형, 가수 아웃사이더, 장문복, 키썸,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 경기도 홍보대사와 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홍보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팝스앙상블, 경기도 무용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프리스타일 축구팀, 무예,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팀의 다양한 무대도 준비된다. 경기응원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통해 응원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수원월드컵 경기장 중앙광장에 경기도 사회적기업 홍보부스와 스포츠이벤트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고 푸드트럭존이 경기장 동쪽, 서쪽 입구에 설치‧운영되며 부대행사는 매 경기시작 4시간 전 부터, 경기장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남북간, 북미간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상호 신뢰구축 정신에 따라 대북 군사적 압박에 대해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 내용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NSC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지난 70년간 적대관계에 있던 북미 양국 정상이 최초로 만나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약속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해 고강도 핵실험과 15차례 미사일 발사, 그에 따른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의 악순환, 거친 설전, 군사적 방법의 선택 가능성과 전쟁 위기설까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절체절명의 시기를 벗어나 올 2월 평창 올림픽을 시작으로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