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난정권때법원이재판을가지고청와대와거래를하려고했다는의혹과관련,검찰이수사에들어간가운데당시에양승태대법원장같은주요인사들컴퓨터의하드디스크를달라고요청했지만법원이이미다망가트렸다면서제출을거부했다. 대법원은검찰이자료를요청한지1주일만에자체조사대상으로삼았던410개문건파일만검찰에넘겼고,수사의'핵심증거'로꼽혔던컴퓨터하드디스크들은제출하지않았다. 특히양승태전대법원장과박병대전법원행정처장의하드디스크는"이미디가우징된상태"라고법원은밝혔다. 강력한자기장을이용해데이터를삭제하는디가우징을하면복구가사실상불가능하다. 대법원측은"대법관이상퇴임법관이사용하는컴퓨터에대한통상절차"라고설명했다. 하지만삭제시점이지난해10월양전대법원장에대한조사필요성이제기됐던시점이어서석연치않다는비판이제기되고있다. 대법원은핵심연루자들의업무추진비집행내역과관용차량운영일지,공용이메일자료도개인정보에해당한다는등의이유로제출대상에서제외했다. 검찰은제출받은문건들이재판거래의혹에관한구체적인검색어를입력한것이아니라서직접하드디스크실물을조사해야한다는입장을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철도의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7월 24일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앞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26일(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선 “남과 북은 7월 중순에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문산-개성)에 이어서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제진-금강산)에 대한 공동점검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역사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철도 현대화를 위한 설계·공사방법 등 실무적 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워 나가기로 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착공식은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측 수
[경기/이용진기자] 오는7월 1일부터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탐방로에 자전거 운행이 금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자전거 등 출입 제한 공고 계획’을 26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지했다. 이번 조치는 과다한 자전거와 오토바이 이용으로 위협받고 있는 탐방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설 훼손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자연공원의 보전과 보안을 위해 행위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한 자연공원법에 따른 것이다. 운행 제한 대상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바퀴를 이용한 이동수단 전체다. 출입 제한 시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별도 개방 시까지며 제한 구역은 이미 마을이 형성되거나 차량 출입이 허용된 곳을 제외한 도립공원 내 탐방로 전지역이다. 1차 위반 시에는 10만원, 2차 위반은 20만원, 3차 위반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이용진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 교육여성분과(위원장 정춘숙)가 26일 오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여성가족국과의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성평등 도정 구현을 위한 쇄신에 박차를 가했다. 인수위 교육여성분과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 노동자의 54%가 성희롱‧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이는 경기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경공노총)이 지난 3월 실시 및 발표한 ‘공공기관 성폭력 실태 조사’ 자료에 근거한 내용이다. 정춘숙 위원장은 “해당 조사 결과는 성폭력 없는 환경 구축 및 성평등 구조 개혁을 위한 민선 6기의 고민과 실천의지가 부족했다고 밖에 풀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성차별 적폐문화 청산을 위한 근본적인 쇄신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역시 지난 5월 25일 “경기도의 성평등 지수가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중하위권에 머문다”는 현실을 꼬집으며 “차별과 권위주의를 거부하는 성평등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는 등 도내 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지역별 성평등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다음달 2일 11시 남다른 장소에서 참신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의 행사명은 ‘새로운 경기, 도지사 임명식’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취임식’이 당선인 관점에서 당선인을 주체로 한 용어라면 ‘임명식’은 주권자 관점에서 당선인을 객체로 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은 지배자가 아니라 주권자가 뽑은 머슴’이라는 이재명 당선인의 철학이 ‘임명식’이라는 도민 관점의 언어로 표출된 셈이다. 도민의 참여에 초점을 둔 임명식 행사의 면면도 참신하다. 13인의 경기도민은 임명식에서 각자가 직접 쓴 나만의 임명장을 이 당선인에게 수여하게 된다. 도민이 작성하고 수여하는 임명장은 25일 오후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임명자로 선정된 13인 뿐 아니라 도민이라면 누구나 임명식에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7th)에서 29일 17시까지 접수하면 온라인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임명식이 경기 북부에 위치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것도 남다르다. 김용 인수위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 국면에서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임진각에서 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가칭)’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남한산성 박물관에 전시할 남한산성 관련 유물의 공개 구입과 유물기증 접수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전적류, 고지도 분야로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실물 접수, 2차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구입여부가 결정되고, 이후 소장자와의 매매여부 협의를 통해 구입을 완료하게 된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월 제1차 유물구입을 실시, 총 2,186점의 매도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총 88건 389점의 유물을 구입한 바 있다. 유물 공개구입 신청접수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관련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우편발송(경기도 광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푸시킨의 얘기로 이어간 러시아 하원 연설, 톨스토이를 사랑하는 두 나라가 만나 유라시아의 꿈을 함께 키워갑니다.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하원 연설 하이라이트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한국인들의 서재에는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투르게네프의 소설과 푸시킨의 시집이 꽂혀있습니다. 나도 젊은 시절, 낯선 러시아의 지명과 등장인물을 더듬으며 인간과 자연, 역사와 삶의 의미를 스스로 묻곤 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국민들도 정신적으로도 아주 강인합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가 똑같이 톨스토이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지혜와 한국의 지혜, 여기에 북한의 지혜까지 함께한다면 유라시아 시대의 꿈은 대륙의 크기만큼 크게 펼쳐질 것입니다"
[경기/이용진기자] 장애인의 기능개발 장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20개 직종), 화성시여성비전센터(양장 등 3개 직종), 성남시 율동학습생태원(1개 직종), 한국복지대학교(귀금속 공예 등 3개 직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한식조리) 등 6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자출판,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총 30개 직종에 277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해당 직종 기능(기술)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 연구용역결과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으로 나타난 한식조리와 보장구 수리 2개 직종을 시범종목으로 선정해 이 분야 입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도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복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개 종목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연계심화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인
[경기/이용진기자]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조정식 상임위원장)가 22일부터 경기도청 각 실국과 함께 이재명 당선인의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한다. 안전행정분과, 문화복지분과, 노동경제환경분과, 기획재정분과, 농정건설분과, 교육여성분과 등 인수위 내 총 6개 분과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위치한 인수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내 유관 부서들과 각 두 차례씩 회의를 갖는다. 22일과 26일 열리는 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청의 기존 사업 보고 및 검토가 진행된다. 27일과 28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이 당선인의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간다. 안전행정분과(조응천 위원장)는 22일과 27일 각각 경기도청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균형발전기획실 내 안전‧행정 분야, 재난안전본부, 북부재난안전본부와 순차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같은 날 노동경제환경분과(이용득 위원장)는 경기도청 경제실 및 공유시장경제국, 환경국, 수자원본부 및 보건환경연구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농정건설분과(소병훈 위원장)는 경기도청 농정해양국 및 농업기술원, 축산산림국, 건설국 및 건설본부, 철도국, 교통국, 도시주택실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원전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본지원금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원전 안전·수출·해체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원전 안전운영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핵심인력을 키우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조정점검회의에 정부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원전 분야 ‘에너지전환 후속 조치와 보완 대책’을 보고했다. 정부는 먼저 중장기적 원전 감소에 대비해 원전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에너지전환의 영향을 받는 지자체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희망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해 산업부 및 관련부처 예산을 통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금이 지역경제에 실제 도움이 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역별 에너지재단을 설립하고 지자체의 사업선정 권한과 자율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본지원금 단가를 인상해 원전 지역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촉진한다. 원전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한수원은 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