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용진기자] 박원순 시장이 오는 22일(일) 18시부터 강북구 삼양동 주민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8월18일(토)까지 한 달 간 살면서 실제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삶의 문제를 찾고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강북 주민 생활로부터 비롯되는강남‧북 균형발전 방안도 모 색한다.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은, 시장의 책상이 아닌 시민의 삶의 한복판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시장실을 옮기겠습니다. 먼저 강북에서부터 시민들과 기거하며 동고동락하겠습니다. 현장출퇴근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숙식을 함께하며, 눈물 나는 시민들의 삶을 살피겠습니다. 공감하겠습니다.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 박원순 시장 민선7기 취임사(2018. 7. 2.) 中 박원순 시장은 지난 민선7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강북지역 방문 당시 강북구 한 달 살이를 약속한 바 있다. 또, 민선7기 취임사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박원순 시장은 첫 날인 22일(일) 오후에 앞으로 한 달 간 동고동락할 이웃주민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23일 월요일에는 첫 일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북한산둘레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장관은 7.20(금)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공동으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브리핑을 실시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국 사무차장, 유엔 안보리 이사국 및 일본 주유엔대사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강 장관은 금번 브리핑에서 지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의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정착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다.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대북제재 등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안보리가 단합된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금번 행사를 양국 외교장관이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보여주는 한편,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안보리의 건설적 기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30일까지 문화영향평가를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문화영향평가 도입을 위해 올해 1월 문화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으며 5월 문화영향평가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가평 등 북부지역 6개 시군 대상 지역균형발전사업 ▲여주시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을 시범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모집 대상은 문화적 관점에서 사업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자로 3개 시범사업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문화정책과(☏031-8008-468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차정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경기도 평화경제 3帶3路’가 제시됐다.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 토론회’에서는 각계각층의 평화분야 전문가와 정책대표, 공직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이 나서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은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연쇄 개최로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절호의 기회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과정으로서 비핵화’가 이뤄질 경우, 단계적 대북재제 해제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종석 前 장관은 그러면서 “이에 따라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들의 대북협력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의 통일경제특구 추진에도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 경기도’라는 미래비전을 제시, 이를 위한 구체적
[경기/이용진기자] 1997년 공사 중단 이후 21년간 방치됐던 과천시 소재 우정병원이 주민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과천 우정병원 현장에서 국토부 제1차관,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과천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등 사업관계자와 과천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를 맡게 된 우정병원 정비는 2015년 국토부가 실시한 ‘제1차 국토부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도는 2년 6개월여 동안 국토부, 과천시, LH 등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현재 우정병원 철거 후 9,118㎡ 규모 부지에 59㎡, 84㎡의 국민주택 약 17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신규 조성된 공동주택은 과천시 무주택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정병원 정비사업을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사업이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도가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평군 단월면에 거주하는 강 모(86세.여) 할머니가 집 앞에서 풀을 뽑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사망사고 외에도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73명이 발생했다. 가장 많은 질환 유형은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열탈진이 38명이었고 뒤를 이어 열사병환자가 18명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실외작업장 24건, 실내 12건, 길가 9건, 운동장 8건 등이다. 가축들도 피해를 입어 17일까지 도내 32개 농가 닭 4만7,900마리와 메추리 5,000마리 등 5만2,995마리가 폐사했다. 경기도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7월 12일부터 7일째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작업장이나 실내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은 만큼 냉방이 안되는 곳에서 더위를 참고 일을 계속하면 위험해 질 수 있다”면서 “노약자나 실외 근로자
[서울/이용진기자] 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11일을 기하여 폭 염주의보가 발령된 이래로 16일에는 폭염경보가 잇달아 발령되는 등 기약 없는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발생하게 되면 온열질환자 증가 및 취약계층의 폭염 노출 등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발생할 가능성 이 증가하며, 도로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는 변형이 생겨 시민 불편 을 초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 이상인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폭 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12~16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확대 운 영하여 본격적인 더위사냥에 나선다. 작업 우선순위 중앙버스전용차로 ⇒ 주요 간선도로 ⇒ 일반도로자치구 및 시설공단 살수차 173대를 동원하여 도로 물뿌리기 시행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분진흡입청소차량을 도입하여 도로청소를 실시했 으나,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하여 폭염 발생 시 살수차량을 활용한 도로물청 소를 병행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8.7.18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 대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의 점검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소방서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요원들이 건물안전에 대한 물적, 인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종합조사를 함에 있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방법, 점검 장비 사용법, 체크리스트 작성법,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규정 등 운영전반 실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건축담당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조사요원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 대책”이라며 “화재안전 특별조사 요원들의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국제공조체제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한다고 기재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오는 11월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마지막 회의다. G20과 초청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들이 참석한다. G20 경제수장들은 세계경제, 일의 미래, 인프라 개발, 기술발전과 금융, 국제금융체제, 국제조세 등 7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김 부총리는 세계경제 세션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 마찰 등 위험요인과 금융시장 불안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G20 차원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실무그룹 공동의장국 대표로서,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통화시스템의 회복력(Resilience)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관련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기술혁신, 신시장 개척의 계기로 활용하면서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서 “미중 무역분쟁으로 우리 수출에 손실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계기로 더 큰 것을 얻는 긍정적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중 무역 분쟁 등을 계기로 세계 통상환경의 흐름을 냉정히 읽고 과감하게 도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열릴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가 세계 통상질서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통상전략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통상마찰에 영향받지 않는 새로운 수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 같은 ‘스타’(Star) 상품과 서비스 수출을 견인할 새로운 혁신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