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 국가와 공직자의 의무라며 다시 한 번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첫 월례조회에서 “국가가 할 일은 강자들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시키고 다수의 약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부축하는 것”이라며 “이게 바로 정치이고 공무원의 책무이고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힘센 사람 중 폭압적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질서나 통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선량한 사람들은 질서가 필요하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무한한 욕망을 절제시키고 도를 넘었을 때 억제시키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특히,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가능하면 힘없는 다수가 혜택 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장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공직자들이 가진 권한과 예산이 바로 도민들의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면서 “도민의 말에 귀를 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행정안전위원회소속김한정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이폭염,혹한,오존을재난에포함하는「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올해폭염으로사망자수만42명에이르고있고(8.7.17시기준)지난겨울혹한으로인해12명의사망자가발생했다. 한편,호흡기에치명적인질병을일으키는오존은올해만벌써주의보가56일(발령횟수447회)발령되어역대최다기록을경신할것으로예상되고있다. 그러나현행법률에는자연재난에폭염,혹한,오존이빠져있어이에대한국가수준의재난예방,대응,복구등의지원정책이체계적으로이루어지지못한다는지적이있어왔다. 김한정의원이대표발의한이법안은폭염,혹한,오존을자연현상으로인하여발행하는재해로명시하여,국가및지자체가재난사고에대한책임을지고사고예방및피해를줄이기위한노력을기울이는한편,피해발생시신속한대응복구를위한계획을수립∙시행하도록하고있다. 김한정의원은“기상및기후변화에맞게재난의정의와분류를재정비하는것이시급하다”며,“폭염,혹한,오존등국민의건강과직결되는문제는정부와국회가함께대책을마련하고해결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김한정의원이대표발의한이법안은설훈,신창현,안규백,어기구,오영훈,윤준호,전재수,정재호,최인호(가나다순)의원을포함해10명의국회의원이공동발의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 부천시가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로 부천시외에 우수상은 광명시, 장려상은 남양주시를 선정했다. 또, 청렴우수부서로 경기도 하천과, 우수 청렴직원으로 교통정책과 조성해 주무관을 선정, 9일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2017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것은 물론 부천시 공공기관 인재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인사철 화분·떡 등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시의원 및 가족 등 관계자 수의계약 제한관리 시책 등을 추진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남양주시는 공공생활체육시설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청렴우수부서 부문을 수상한 하천과는 공사관계자 공동 청렴결의 및 청렴서약식 개최, 부서 자체 청렴의 날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조성해 주무관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기준 마련, 경기도 교통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공동으로 2018년 경기북부 콩 계약재배단지 20ha에 대한 순회평가와 현장교육을 8일 개최했다. 이번 순회평가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생산과 이용확대를 위한 것으로 계약재배 농가와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북부 4개 지역 재배단지 농가포장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콩 재배관리 내용, 생육상황을 관찰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생육관리를 평가하고, 재배기술 정보를 교환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녹풍, 연풍, 강풍콩으로 조성한 계약재배단지는 콩 주산지인 경기북부지역 연천, 포천, 양주, 파주의 총 20농가, 20ha 규모다. 올해 가을 수확 후 32톤을 도내 콩 가공업체에 원료콩으로 공급해 두유, 두부, 볶음콩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콩연구회와 계약재배를 통해 잔다리마을공동체에 녹풍콩을 공급했고, 현재 ‘마시는 녹풍콩’이라는 두유 제품으로 전국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7년 경기도에서 개발한 녹풍콩은 콩알의 껍질과 속이 녹색으로 두유로 만들었을 경우 녹색빛을 띠는 동시에 아이소플라본과 당 함량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이 올 11월경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6일 저녁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76.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2018년 7월 말 기준). 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하게 됐다. 특히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공기연장이 부득이 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첫 번째 조치가 나왔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2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7억여 원대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십 회에 걸쳐 금액을 쪼개 수의계약을 하는 등 부적절한 계약체결을 한 경기관광공사 직원 8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인수 감사관은 이날 “당초 감사결과 관련자와 업체의 유착관계 등 구체적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어 경징계 처리했지만 법률 자문 결과 금융계좌 추적 등의 조사가 이뤄진다면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공공기관의 분할 계약행태를 뿌리 뽑기 위한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사관실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관광공사 종합감사 결과 추가(고발)’ 공문을 경기관광공사에 정식 발송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공문접수와 함께 이들 8명에 대한 수사를 수사기관에 공식 의뢰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총무, 계약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2013년 1월부터 2017
[경기/이용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미래제화연구소’ 등을 연출한 홍형숙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홍형숙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홍 집행위원장이 다큐영화인들의 지지를 받아 선임된 만큼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영화계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더욱 발전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형숙 감독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 맡았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감염병관리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비롯한 도 감염병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긴급 방역상황 점검 지시에 따른 것으로 메르스로 인한 도민 불안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일에는 시군 담당자 회의를 열어 공공분야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대비태세 점검 ▲격리치료병상 확충방안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등 국내외 동향에 대한 보고와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에서 보유중인 24개 메르스 치료가능 음압입원치료병상에 대한 운영비지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이 중점 거론됐다.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등 3개 국가거점병원에 26개, 경기도의료원에 24개 등 50개의 음압입원치료병상이 있지만 도 의료원에는 전문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가지정 병원과 협조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감염병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향상을 위한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를 마쳤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와 전라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57명이 참석한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는 2016년 양 도가 맺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전라남도 일대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증진을 위한 토론, 양 도의 역사탐방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남북 평화협력의 분위기와 청소년들의 통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임진각평화공원 일대의 제3땅굴, 도라산평화공원, 도라산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을 방문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지현(경기도차세대위원회)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체결지역인 산둥성과의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협약에 따라 2013년에 시작된 이래로, 6회째 진행되는 것이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평택항, 경복궁 등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미리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는 교류 6년 차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산둥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4월 중국 장쑤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교과목 운영계획 과 목 장소 강의 1. 경기도와 산둥성의 협력 발전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 2. 경기도 도시화 건설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 3.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와 경기도 행정기구 설치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 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