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용진기자]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이연희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사립 유치원의 개학일 연기에 따른 경기도의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지원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 일부 사립 유치원의 개학 연기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행정1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민 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핫라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최대한 기울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의 담당부서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추가 배치 가능 현황을 시군과 협조해 파악하고 교육청에 시군별 추가배치 가능 현황을 제공하였으며, 어린이집관련 단체에 추가 원아 배치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 2일부터 G-BUS 9천대를 활용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다소 불편함도 있었지만 도민 편익을 위해 안전문자를 통한 돌봄신청 안내 문자를 3월 3일 11시 30분에 전 도민에게 발송 드린 바 있습니다. 또 경기도는 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 박홍근, 이헌승, 황주홍, 이정미 의원님)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3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물복지 논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농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며, 박홍근, 이헌승, 황주홍, 이정미 의원 등 동물복지국회포럼 소속의원 58명과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 지자체 등 관계기관, 동물보호단체 등 관련 단체, 언론인, 동물보호 활동가 등이 참석하며 토론회 진행은 ‘반려동물 생명윤리를 중심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발제는 한국 반려동물 보호의 당면과제와 생명윤리(발표 : 동물권단체 카라), 국내 사설동물보호 소 여건(발표 : 잘키움 행동치료 동물병원)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기․피학대 동물 방지 및 보호여 건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관리 애로점, 지자체 위탁 동물보호센터 보호수준 개선 방안, 사설동물보호소가 나아가야할 방안 등에 대해 지자체․동물보호센터 운영기관․동물보호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려동 물 보호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동물복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선언 관련 도내 일부 사립 유치원이 개학일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등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에 참석 후 시군과 함께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교육부 주재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철회 시 까지 경기도교육청과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2일 17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도 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9곳, 무응답 유치원은 73곳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교육청에 긴급돌봄 지원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유총 파업이 시작되는 4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육아나눔터 등을 활용해 유치원 아동을 수용할 방침이다. 특히 개학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이 있는 시군은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 개학연기 철회 시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경기도메모리(Memory.library.kr)’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에서 펼쳐졌던 3.1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기록자료 원문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경기도 3.1운동’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독립운동, 경기도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시대의 삶, 경기도 항일독립운동 문화유적 등 4가지 주제로 보기 쉽게 구분했으며, 관련도서 41권을 모아 원문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한다. 특히 3·1 운동뿐만 아니라 항일독립운동 내용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전체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각 시⋅군 단위로 발간된 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난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경기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 3·1운동’을 포함한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 원문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메모리’ (Memory.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의 3‧1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으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원자력안전법⌟에 의해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에 대해서도 시설 규모만을 고려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최근(2월 26일) 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도 사용후 핵연료 등이 시설 내에 존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 수용성을 고려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을 계속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현행법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지원금 결정시 발전소의 종류ㆍ규모ㆍ발전량과 주변지역의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가 영구정지될 경우 발전량이 없어 해당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이 중단되거나 대폭 감소할 소지가 있다. 개정안은 ⌜원자력안전법⌟제21조제2항에 따라 영구정지를 위하여 변경허가를 받은 원자력발전소의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은 발전소의 규모만을 고려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유승희 의원은 “영구정지된 발전소에 대한 지원금이 중단될 경우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불러와 원자력발전소 해체산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해당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3월5일부터15일까지 안성시와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소극행정,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 시·군정 업무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감사기간 중`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여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 받아 감사 시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며,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전화(031-678-2406), FAX(031-678-2689),이메일(updry@gg.go.kr) -군포시:전화(031-390-4003), FAX(031-390-4005),이메일(ttlclub@gg.go.kr)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감사를 의식하여 도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정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제2차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260일 만에 재회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6시 28분(현지시간) 회담장인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에서 인공기와 성조기가 각 6개씩 교차된 배경 앞에서 미소와 함께 다시 악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좋은 관계 맺고 있고 성공적 회담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장소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김 위원장은 “이번에는 보다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회동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흔치 않게 번영하고 있다. 북한도 비핵화한다면 매우 빨리 똑같이 될 것”이라며 “잠재력이 굉장하다. 내 친구 김정은에게 있어서는 역사상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등 6개 도내 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최명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민관협의회 구성은 2018년 10월 1일 제정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대표 등 위원 16명을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으로 위촉한 바 있다. 민관협의회는 기관 간 경기도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참여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시책에 대한 기관 간 공유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협약기관별로 연간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과제 이행사항도 점검‧평가한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회 위촉 후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경기도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청렴사회협약에는 총 42개 도내 공공기관·민간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청렴사회 협약에 따라 각
[서울/이용진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2박 3일간, 2018 년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에서 「2019 지체장애인 동계레저스포츠캠프」를 개최한 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매년 꾸준히 겨울철에는 동계스포츠캠프를, 여름철에는 하 계스포츠캠프를 각각 개최하여 평소 레저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스키, 스노보드, 수상스 키 등 동․하계 계절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마련해 왔으며, 장애인들에게 레저스포츠를 통해 여가생활 증진 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동계레저스포츠 캠프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특히, 중증장애인도 동계레저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바이 스키 강습도 준비되어 있다. 스키 기초와 초급기술 강의로 이뤄진 이번캠프는 장애인의 레저스포츠 체험을 유도하는 한편, 동계스포 츠 종목에 대한 저변 확대와 동계체전 신인선수 발굴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신체전반의 움직임을 통해 집중력‧판단력‧신체유연성‧순발력 등을 강화해 레저스포츠를 평소 접하 기어려운 장애인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2019년을 ‘민선7기 교통정책 공공성 강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경기교통공사 설립,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 등 ‘사람중심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 패러다임의 대 전환을 시작할 방침이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공성 강화 교통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김준태 교통국장은 이날 “교통행정의 중심은 무엇보다 도민이어야 한다. 그간의 교통행정이 운수업체 등 민간영역에 대한 관리·지원 위주에 가까웠다면 새로운 민선7기에서는 도민 모두가 교통정책 혜택을 누리도록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2019년도 공공성 강화 교통정책 방향’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 핵심 가치인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 실현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공공성이 확실히 보장되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도 최초로 대중교통 총괄 전담기구인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으로 버스노선 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