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대전역과 익산역에서 '2019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아름댜운 새만금의 풍경과 변화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새만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대전역과 익산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새만금 사진공모전 우수상과 드론 영상제 수상작 등 새만금의 다양한 모습을 각각 20여점의 작품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김용태 대변인은 "새만금을 찾아오기 어려웠던 국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식품산업의반도체라고할수있는소스산업육성에박차를가하고세계소스시 장선점에나선다. 굴소스(중국), 타르타르소스, 스리라차(인도네시아)등으로대변되는세계소스시장은올해1,180억달러(138조원)규 모에달할것으로예상된다. 국내소스시장도2014년에서2017년까지3년간평균16.9%의높은성장률*을보이면서드레싱을포함한조미식품, 젓갈시장등이눈에띄게증가하고있다. ※ ‘18 가공식품세분시장현황보고서:. (13년) 2조1356억원→(‘17년) 2조4965억원(16.9%증) 특히, 외식과가정간편식(HMR) 소비증가에바비큐소스나굴소스등소스시장규모가커지고있고매년중국을비롯 한러시아, 미국, 일본과의수입·수출규모도확대되고있다. 전북도는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내‘소스산업화센터’ 준공과4회째를맞이하는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의성공적 인개최를계기로, 앞으로전통발효식품을소재로하는한국형글로벌케이-소스개발과육성으로전통식품의새로 운수요를창출해나갈계획이다. (소스산업화센터준공)전라북도제안으로2016년농식품부에서소스산업화센터조성기본계획을수립하 고2018년8월착공한이후2019년11월1일에국내최초의소스전문기관으로개소하였다. 장류등우리나라전통발효식품을주소재로한국적인글로벌소스제품개발을지원하고관련산업
석탄 산업이 한창이던 1962년, 산중 탄광에서 캔 석탄을 함백역까지 운반하기 위하여 ‘운탄(運炭)’길이 만들어졌다. 운탄길은 대형 트럭이 석탄을 가득 싣고 달리던 산업용 도로였으나 1989년 석탄 합리화 정책이 시행되고 탄광들이 문을 닫으며 운탄길에는 더 이상 석탄을 실은 트럭은 달리지 않게 되었다. 운탄길은 강원도 청정산림에 어찌 보면 흉물일 수 있는 세월의 흔적이지만 산림청은 이 길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산림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숲가꾸기 등을 위한 산림사업용 임도로 사용하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길로도 이용하고 있으며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민의 숲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낙엽이 절경을 이룬 늦가을의 운탄고도 하늘길을 걷고 있는 탐방객. 많은 이들의 애환이 담겨있던 운탄길은 이제 우리 모두의 산림자산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재는 해발고가 높은 지역에 있는 특징을 살려 ‘운탄고도’로 불린다. 운탄고도는 정선군 새비재에서 시작해 영월군과 정선군의 경계를 따라 만항재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만항재에서 숲길을 따라 동쪽으로 1시간을 올라가면 함백산 정상에 다다른다. 함백산(1573m)은 오대산(1563m), 설악산(1708m), 태백산(1567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우수한 예술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활용하여 아트상품을 생산하고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예술가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지원사업의 아트상품 40여 품목을 2019 아트군산에서 선보인다. 본 사업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어 지난해 단체와 예술가 매칭지원방식에서 올해는 예술가 직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역량강화의 주력하며 예술가의 직접적 경험에 주안점을 두었다. 2019 ‘아트군산’은 11월 3일 일요일까지 4일간 군산 GSCO(지스코)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의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이희춘, 노성기, 유동영 등 총 18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40여 품목의 아트상품이 개발되었는데 주요 품목으로는 노트 등 문구류, 스카프, 파우치, 브로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이 있다. 개발된 아트상품들은 참여작가들의 개인전, 판매샵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고 발생한 비용은 예술가들이 창작을 하는데 활용된다는 점에서 본 사업에 대한 예술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재단 임진아 팀장은 “원작과 비교전시 되는 만큼 예술이 얼마나 친숙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타워크레인노‧사‧민‧정협의체가소형타워크레인규격을확정한것을적극환영한다. 지난6월에시작된협의체가갈등에갈등을거듭하며난항끝에도출한규격안인만큼그의미가뜻깊다. 앞으로도노‧사‧민‧정협의체가상시적인대화와협의를통해국민안전과건설산업현장의제도적미비를개선하는데적극적으로가동되기를희망한다. 정부는합의에따른법령개정등의후속조치를보다신속히진행할것을촉구한다. 국토교통위원으로서앞으로도국민안전을보살피고, 건설현장의제도개선과입법적인노력을함께하겠다. 2019년11월1일 국회의원이용호 (전북남원·임실·순창)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고, 체육활동 기피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체육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초등학교 가 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란? 인간의 감각을 이용해 사이버공간을 현실처럼 인식시키는 기술 인공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특정한 공간, 환경, 상황에서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인과 비교하여 호흡기가 취약 한 초등학생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특별 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한 「가상현실 스포츠 구축」사업은 문체부에서 2018년부터 공모사업으로 1개소 당 총사업비 72백만원(국비[기금] 50%, 지방비 50%)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초등학교 6,288개소의 10% (전북 424개소 중 42개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시·군 및 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올해까지 18개소(2018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지원하는 ‘나눔과 꿈’ 장기사업을 통해 6호 보호처분 청소년을 위한 학업 및 자립역량을 지원하고 범죄예방 및 재발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6호 처분이란 소년부 판사가 비행을 저지른 소년에게 내리는 10가지 처분 중 아동복지법에 따른 시설이나 소년 보호시설에 감호 위탁하는 처분이다. 소년원에 송치될 정도는 아니지만, 6개월에서 최장 1년 동안 시설생활을 통해 교정이 필요한 소년에게 내려진다. 소년범죄는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문제점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들에게 실수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 사업에서 ‘6호 보호처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교육·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지원 시스템은 크게 4개 아카데미로 구성되어있다. 기초학력, 검정고시, 어학지원을 통해 중단된 학업을 연장하는 ‘아람 아카데미’,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해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게 하는 ‘스탠딩 아카데미’,
대전광역시 서구의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영장례서비스’가 30일 개최한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담당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했다. 30일 열린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에는 행정제도 개선 분야 외에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서비스 제공,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의 사례 등 총 125건이 출품되었다. 이사례들은 1차 전문가심사로 30건을 선정했고, 올해 처음 국민온라인심사를 도입해 지난 11일부터 10일동안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서 국민들의 추천을 받았다. 이렇게 온라인 심사결과(60%)와 전문가심사결과(40%)를 합산해 15건의 본선 진출을 선정한 후, 예선점수와 경진대회 본선 발표심사에 참여한 국민 현장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 결과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대전광역시 서구의 ‘인간의 존엄성 보장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과 자립화 지원을 위해 인건비 및 사업개 발비 등 재정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제4차 재정지원사업 심의 를 실시한 결과, 인건비 38개 기업에 164명, 사업개발비 11개 기업에 228백만원, 인프라 1개 기업에 12백 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 ‘19년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결과 > 지원분야 기업체 수 지원결과 비 고 인건비 99 451명 사업개발비 42 966백만원 인프라 10 203백만원 전북도는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19년도에는 36개 기업 을 신규 지정하여 이번 심의에 10개 기업 38명의 인건비를 포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 ‘19년 9월말 현재 사회적기업 현황 243개(예비137, 인증106), ’18년 대비 44개 증가 최근 3년간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결과 ’15~‘16년도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42개 기업 중 29개 기업, 69%가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 었다. *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기간 : 3년 사회적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자율운항 선박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가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양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160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 자동화시스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운용기술 및 표준화 기술개발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 자율운항 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 선박시장 및 해운항만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첫 단계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선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레벨3’수준의 자율운항 선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벨3은 완전무인 자율운항 선박(레벨4) 이전의 부분 자율단계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자율항해, 기관실 제어 통합 플랫폼, 충돌·사고방지, 상황인식,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지능형 항해시스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