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두환기자] “2019년 남원시정의 핵심키워드는 기업유치 기반마련과 신성장동력 산업 추진입니다. 행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과 소통이 중요합니다.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시민 섬김·공감행정을 실천해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2019년 신년 시정방침을 밝혔다.이환주 남원시장은 “걱정과 어려움이 나를 살게 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이끈다는 말을 입증하듯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비 1,130억원(151개 사업), 공모사업 734억원(86개 사업), 시정평가 인센티브 7억8천만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 시장은 기해년을 맞아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 역동하는 지역경제 안착,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완성, 교육복지공동체 구축, 스마트 농업 실현 등 남원의 현안사업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먼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찬성과 반대의견이 팽팽하지만 지난해 말 부지를 확정하는 등 2022년 개교를 목표로 눈앞에 있는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 기조 유지 의사에 대해 ‘위험한 고집’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유 의원은 “대통령의 오늘 연설 중 경제 분야만 놓고 보면 ‘D’학점”이라고 평가하며, “고용위기와 제조업 부진 등 경제 상황을 엄중히 바라본다는 것은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 된 상황판단이 이루 어 진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위기를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경제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것은 스스로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고집”이라며, “향후 경제가 더 나빠지기라도 하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문재인 정부에게 더 큰 부담으로 돌아가 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대통령이 강조한 혁신성장에 대해서는 “방향과 의도는 좋으나, 혁신성장에 대한 보다 세밀 한 방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칫 ‘녹색성장’이나 ‘창조경제’와 같은 뜬 구름 잡는 소리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 실행방안을 주문하는 한편, “혁신과 더불어 국가경제의 성장잠재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공부문 혁신 등 중요한 내용이 결여되어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문재인 정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전북」을 비전으로 인구정책 종합대책(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8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전라북도 인구정책 민·관 협의체’(공동위원장 행정부지사, 이영환 교수)를 개최하고, 전북도가 마련한 전라북도 인구 종합대책(18년~22년)을 논의 끝에 확정하였다. 이번에 수립한 인구정책 종합대책은 그간 추진 해온 인구정책을 총망라하고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계획과 인구증대 방안별** 추진계획으로 살펴보고 전라북도형 인구정책 특화 전략 제시와 5년간 재정계획을 수립, 인구정책 관련 정부 건의사항을 발굴하여 담았다. * (분야별) 저출산, 청년정책, 고령화,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활력 ** (인구증대 방안별) 출생아 수 증대, 인구유출 방지, 인구유입 확대 도는 그간 인구 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 TF를 ‘18.1월부터 구성하여 14차례의 회의를 운영하였으며, 인구정책 전문가 설문조사 및 자문컨설팅(’18.4월~5월), 결혼·출산장려 도민제안 공모(‘18.4월~10월), 인구정책 도-시군 협력회의(’18.5월~10월, 3회)를 추진하였고, 이와 더불어 전라북도
[전북/이두환기자] 작년 11.13일, 전라북도에서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발표 이후, 현재 시․군을 대상 으로 2020년 사업분 사전 수요조사 진행중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695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전역에 수소차 14,000대(승용), 수소 버스 400대, 수소충전소 24개소를 단계별로 보급하는 사업임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계획》 ㅇ 사업기간 : 2020 ~ 2030(11년간) ㅇ 사업위치 : 전라북도 일원 ㅇ 총사업비 : 9,695억원(국비 2,697 도비 689, 시군 834, 민 5,475) ㅇ 사업규모 : 2030년 수소충전소 24개소, 수소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 구 분 기 간 수소충전소 수 소 차 수소버스 시범보급 2020 ~ 2022 8 1,600대 20 실용화보급 2023 ~ 2030 16 12,400대 380 작년 12. 12일, 시‧군 및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1. 31일까지 사전조사를 통해 2020년분 사업 물량*을 조기에 확정하고 국가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게 전라북도의 계획임 최근 수소차․수소충전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로 조기에 사업물량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수도군단 700특공연대의 김동진 부사관이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적십자 인도주의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진 부사관은 1999년 생애 첫 헌혈을 시작으로 2018년 23회 헌혈 나눔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3회의 헌혈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헌혈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정춘숙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서 국내 혈액사업 및 수혈자 건강 유지에 기여한 김동진 부사관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헌혈 문화가 더 확산되어 앞으로도 건강한 용인,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정춘숙 의원의 헌혈장려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 등 헌혈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경유철도차량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다. 환경부는 경유철도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신설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1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경유철도차량. 이번 개정은 지난 2017년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배출허용기준 신설의 근거가 되는 ‘대기법’은 지난해 12월국회에서 통과된 바있다.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되면 향후 신규로 제작·수입되는 경유철도차량은 신설되는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적용되는 배출허용기준은 미세먼지 같은 입자상 물질 0.2g/kWh, 질소산화물 7.4g/kWh, 탄화수소 0.4g/kWh, 일산화탄소 3.5g/kWh 등이다. 경유철도차량은 전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벽지노선에서 화물·여객을 운송하고 있다.올해 1월 기준으로 국내에 총 348대(디젤기관차 265대, 디젤동차 83대)가 운행 중이다. 경유철도차량은 1대당 연간 평균 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경유차의 약 850배인 3400㎏에 달하지만 건설기계나 선박과 달리 배출허용기준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고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성장의 패러다임을 일자리 중심으 로 전환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 도는 삼락농정, 신재생에너지, 미래신산업,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지역문화관광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계 층별일자리와 사회적경제 등 지역특색이 반영된 일자리 양성 대책을 수립하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의 연착륙 유도하여 전북경제의 체질개선과 ‘일자리로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는 도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꿈과 일자 리를 만들어 가는 두드림(Do-Dream)* 전북형 일자리’창출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추진하기 위한 3대 기본 방향, 5대 추진전략, 15개 핵심과제, 62개 세부 실천방안이 담겨 있음 * ‘Do’와 ‘Dream’이 만나 꿈을 행하다, ‘두드림’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감동을 주겠다는 의미 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① 고용지표 개선을 위한 일자리 동력확보 ② 특화산업·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③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고용창출 역량 제고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올해 공공기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만 3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9회째인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청년구직자에게 공공기관 채용관련 정보 및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전력공사·한국산업은행 등 130여개 주요 공공기관과 2만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가했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올해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로 그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를 위해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이 경제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올해 한전, 인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중심으로 작년 대비 9조 5000억원 늘어난 5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
올해는 0~2세 보육료가 6.3% 상당 수준으로 큰 폭 인상되며, 12세 이하 아동은 충치치료(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난해 만 29세까지만 가입 가능했던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올해부터 만 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금액은 월 최대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되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61만 개로 확대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제도를 생애주기별로 나눠 자세히 살펴본다. 2019년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유아~아동(0세~12세) 정부는 신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한다. 지난해 12월 7일 영유아보육법 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올해 9월부터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될 계획이다. 향후 매년 약 300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가 가능해 국민적 요구가 높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위한 향상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평가를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0~2세 보육료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공식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이 누적 방문자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09년 4월 개설한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이 개설 10년만인 1월, 누적방문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의 재발견’은 최근 3년 평균 방문자수가 166만3,721명으로 44%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도 대표 온라인 홍보 매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월 방문자수가 23만6,627명으로 블로그 개설 이래 월별 방문자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정책,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의 메뉴로 나뉘어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한 사진과 영상, 기사로 담고 있다. 매년 40명씩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이 만들어낸 전북 곳곳의 숨은 매력과 다양한 소식들은 지 난해 말 기준 네이버 포털사이트 주제별 섹션 메인화면에 24회 노출돼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는 등 전라북 도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해 전북과 관련한 영상, 일러스트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세대 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