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발하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대형화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70곳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예방 효과가 적기에 발휘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 완료 목표로 도내 14개 시·군에 70곳(사방댐 35곳, 계류보전 23km, 산지사방 11ha 등)에 사방시설을 조성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다.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 및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준설 및 보수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사방시설이 재해예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산간계곡에 회색 콘크리트 등으로 생태 경관 상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물 주변 수목식재 및 양서·파충류 등 이동 경로를 설계에 반영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고해중 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최근 국지성 집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특별점검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KTX 역사, 공항, 지하철,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37,632대(엘리베이터 14,650대, 에스컬레이터 22,982대) 이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역할을 분담하여 제동장치, 문닫힘 안전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승강기 핵심부품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특별점검 기간 동안 전국 462개소 대형마트의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포함) 주변의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무분별한 상업광고물, 승하차장 1m 이내 설치된 적치물, 출입구에 안전 주의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여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이후에는 매년 실시하는 정기검사 시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허언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부동산을 투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겠다”면서 탈당 의사를 밝혔다. 손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고, 제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제 인생을 걸고 관련 문제를 제가 해결하겠다. 국민을 의미 없는 소모전 속으로 몰아갈 수 없다”며 자신이 소속돼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물러나겠다고 했다. 그러나 손 의원은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하며 “의혹을 최초 보도한 SBS를 비롯해 허위보도를 한 언론사를 고발하겠다”면서 “만일 검찰 조사결과 관련 사실이 하나라도 밝혀진다면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강경입장을 고수했다. 손 의원은 “발표 후 야당의 많은 분들, 특히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같은 분들이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얘기할 것”이라면서 “저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한 가지라도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나온다면 그때 제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제가 잘 알고 있는 문화 예술, 전통문화 담당 상임위 활동으로 제 소신껏 제가 꿈꾸던 세상을 위해 일했다”며 “SBS가 저 한 사람을 죽이려한다. 저는 그 이유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겨울철 불청객 한파로 인한 도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도내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있는 장소인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4,132개 시설을 한파쉼터로 운영하여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등의 한파쉼터를 활용하여 한파특보 발효시 농어촌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이 사전에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곳곳에 온열의자, 방풍막 등 한파저감 시설 1,118개소를 설치하여 도민불편 최소화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 활용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에 전기매트, 담요 등 방한용품 지원 등 지난해 한파가 재난에 포함되고 『재해구호기금 집행 지침』이 개정(행정안전부, 18.12.19.) 되면서 지역별 한파쉼 터 운영에 소요되는 난방비용, 한파 피해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배부되는 담요, 목도리 등 방한 물품구입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익산시 등 7시‧군*에서는 도 재해구호기금 89,824천원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대형화, 빈발화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70개소를 설치하여 ‘산림재해 예 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산사태취약지역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 지역에 인면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예방 효과가 적기에 발휘되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 완료 목표로 도내 14개 시·군 에 70개소(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3km, 산지사방 11ha 등)에 사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 및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할 것이며, 점검결과 안전이 우려되는 개소에 대하여 준설 및 보수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 정이다. 그간, 사방시설은 재해예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산간계곡에 회색의 콘크리트와 돌 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보호·복지 의식 미성숙으로 동물학대, 유기·유실동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 유기ㆍ유실동물 발생 현황 : (`15) 82천마리 → (`16) 89 → (`17) 102 농식품부는 동물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기·유실 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등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하였다.(`18.3월) * 동물학대 행위에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동물의 습성 또는 사육환경 등의 부득이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혹서·혹한 등의 환경에 방치하여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을 이용하거나 도박․시합․복권․오락․유흥․광고 등의 상이나 경품으로 동물을 제공하는 행위 등 추가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애니멀 호딩)를 동물학대 행위에 추가로 포함시켰다.(`18.9월)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벌칙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 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도 전라북도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우수기관 선정은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17개 광역단체와 기타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민원행정 및 제도운영 분야,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전북도는 그간 여권 접수만 출력되던 순번대기표를 일반민원, 여권접수, 여권교부의 3분야 통합 순번대기표로 교체하여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후화된 자동출입문 정비, 민원실 의자 및 소파커버교체, 대형화분 설치로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내부․외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배치, 민원인과 함께 가는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구 마련, 시각 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책 비치, 수화통역 서비스센터 운영, 모유 수유실 운영으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를 위한 시책과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서비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7일(목)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대도 약 정책의제 논의를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일시/장소 : ’19. 1. 17(목) 16:00∼18:00 / 도청 종합상황실 참 석 자 : 협의체 민간위원* 및 도 관련 실·국장 주요내용 : 분과위원회 운영계획(안) 및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의제 논의 *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한 협의기구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도 관계공무원으로 구성하여 2018.10월 출범 이날 회의에서는 현실적이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실용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의제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분과위 운영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먼저 전북연구원 김동영 연구위원은 전북 대도약 정책의제 논의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발굴(안) 발표를 통해 우선과제와 차기과제로 총 8개의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였다. ❖우선과제(4) : ①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제조업) ②인구감소 대책 추진(지식서비스) ③제3의 금융중심지 육성(지식서비스) ④이서묘포장 개발(지역개발) ❖차기과제(4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7(목) 서울에서 쿵쉬안유(孔佑, Kong Xuanyou)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2. 한‧중 양측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및 4차 방중 결과 등 최근 상황에 대한 서로의 평가를 교환하고,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북미대화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국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ㅇ 이 본부장은 연초부터 관련국간 긴밀한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번 김 위원장 방중이 앞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및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쿵 대표는 남북관계의 발전을 지지한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중국측도 올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유지,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그러한 진전 과정에서 건설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3. 양측은 한반도 정세의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2018년에 이어, 올해가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놓치면 아까운 꿀혜택 정책을 모아봤습니다. 1. 만 6세 미만 아동 '모두'에게 '아동수당' 매월 10만 원씩! 만 6세 미만(0~71개월) 모든 아동이 대상이며, 아동 1명당 매월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2013년 2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동 중 아동수당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동수당 누리집(www.ihappy.or.kr)에서 확인 가능해요. 2.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혜택받아요 (3월부터) 추나요법은 잘못된 자세나 사고로 어긋나거나 비틀린 척추와 관절·근육 등의 제자리를 찾아가게 해주는 치료법인데요. 현재는 비급여이기에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죠. 하지만 오는 3월부터 추나요법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1회에 1만 원∼3만 원만 내면 연간 20회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문의 : 보건복지부(1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3. 외국인 친구에게 꼭 알려줘!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됐다고요! (1.17~2.28)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가 열렸어요. 2월 28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