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두환기자] 김동현 법무부 부이사관이 28일 제64대 전주교도소장으로 취임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김 소장은 1998년 법무부 교정관으로 임용됐고 영월교도소장과 춘천교도소장, 의정부교도소장, 화성직업훈련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공직자 품위 유지와 수용질서 확립을 통한 교정·교화, 지역사회 함께하는 교정행정 등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2월 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www.mnuri.kr)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재단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는 약 79억 원의 사업비로 98,41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 위 계층이며, 올해는 1만 원이 더 늘어나 연간 8만 원(1인당)을 지급한다. ※ 2016년까지 연간 지원 금액 1인당 5만 원, 2017년 6만 원, 2018년 7만 원, 2019년 8만 원으로 증가 카드 발급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이용은 12월 31일 까지 가능하다.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혜택과 참여를 증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스포츠강좌의 이용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올 한 해 창의적 업무 개선을 통해 ‘스마트(smart) 공단’으로 도약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성환 이사장은 이날 전주시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공단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고객가치 △창의혁신 △안전환경 △지속성장 △소통나눔 등 5대 핵심가치의 실현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수영장 환경개선, 체험승마 등 11개 사업 추진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 홈페이지’ 구축,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경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시설 이용 극대화로 수익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과, 정부권장물품 의무 구매를 기본으로 지역약자 물품을 선도적으로 발굴 구매한다는 것도 공단의 세부 실현 목표에 포함된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대와 여건의 변화, 기술의 발전, 고객의 필요와 욕구의 변화에 발맞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설립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지난 2014년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의 설립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술관의 글로벌 연구 및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 테이트 미술관은 수 년간 아시아 지역을 심도 있게 탐구한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테이트 소장품 위원회를 통해 유럽과 북미 중심의 예술 경향 속에서 다양한 지역의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글로벌 관점에서 소장 활동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왔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미술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지구적 관점의 통합적 연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테이트 미술관의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미술관 및 연구 기관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미술관의 본연의 기능인 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5일(금) 익산시 용머리 권역마을에서 2020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공간의 효율적, 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 지역 어디서든 기초 생활 서비스를 보장함 으로써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준비 중인 9개 시군(군산, 김제, 진안, 장수 제외)업무담당자 및 마을별 추 진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2020년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일정공유, ▲계획서 작성요령,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 해 내실 있는 계획서가 준비‧신청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해에도 사전컨설팅을 통해 2019년 신규사업으로 7개 시군 13개소(종합개발), 11개 시군 44개소(자 율개발)가 선정된 바 있으며, 개소당 5억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음달 11일까지 농식품부에 예비계획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3월중 도 심사, 4월중 농 식품부 중앙평가를 거쳐 7월 말쯤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반농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능력 향상을 주도해온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숙)가 2018년 새일센터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9년 1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19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교육 업무 총괄 및 고부가가치직종 훈련을 통한 창업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한 양희옥 부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MOU체결한 드림사회서비스센터(대표 송미경)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민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드림사회서비스센터는 140여명의 근로자 중 94%이상 여성 근로자 종사기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조성에 기여하였다. 한편,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 관한 경제활동촉진법”에 근거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결혼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 및 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취업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추진 중인「2019년 설명절 공중화장실 이용안전 및 편의 제고 대책」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는 이번 설명절에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을 증설하고 직원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제고 대책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10개소*에 임시화장실 81칸을 설치하고, 졸음쉼터에 192칸의 임시화장실을 증설하는 한편, 직원 화장실 620칸을 이용객에게 개방한다. * 하남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상행), 천안휴게소(하행) 등 10개소 기타 11개 노선 민자고속도로 운영사는 설명절 기간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를 중심으로 직원 화장실과 주유소 화장실을 개방한다. * 정안알밤휴게소(상·하행선), 이안휴게소(상행선), 가평휴게소(상·하행선), 송산포도휴게소, 광주휴게소(상·하행선), 양평휴게소(상·하행선) **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상·하행)는 여성화장실 각 방향 20칸 추가 개방 ※ 한국도로공사 화장실 담당 부서 연락처 (휴게시설처 / 054-811-2334)
[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25일 전주시의회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억 14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시는 이날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남부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전주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전통시장들도 설 명절 손님맞이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특별이벤트와 할인판매,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중앙시장의 경우,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시장 방문객에게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풍남문상점가는 29일 풍남문광장에서 명절선물세트를 특가로 판매한다. 또, 모래내시장은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버스킹, 경품증정,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탄콩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생산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3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승진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과 응우엔 뚜안 아잉 탄콩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다. 1999년 설립된 탄콩그룹은 건설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의 대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현지 현대차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베트남 시장에서 지난 2017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5924대 판매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 5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7.5%나 증가한 19.4%를 기록하며 도요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국제한식조리학교(교장 민계홍)가 젊은 농부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농촌관광 거점마을 농가 레스토랑 운영’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2019년도 본교를 졸업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유능한 청년 요리사를 농가 레스토랑 운영 사업에 적극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거점마을 레스토랑에 창업 인큐베이팅, 메뉴개발, 운영역량 강화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국제한식조리학교(CCIK)는 각 거점마을 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거 점마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민계홍 학교장은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농가 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실증적이 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농촌관광 거점마을 현황) 무주 무풍승지마을 (김원수 위원장) 등 12개소 민계홍 학교장은 “농촌이 살아야 전북도가 산다고 생각한다.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 CCIK 출신 전문셰프를 농가에 투입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또한 농가 레스토랑 운영 전반에 걸친 컨 설팅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2019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