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우리 국민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발표한다.‘2019∼2020 한국관광 100’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새롭게포함됐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2019∼2020 한국관광 100’을 국내여행 마니아들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소개한다. 올해 국내여행은 이를 참고해서 세워보면어떨까.(편집자 주) 대나무의 왕국, 담양 죽녹원 죽녹원은 가히 대나무의 왕국이라 할 만하다. 이 거대한 대숲공원은 약 31만㎡나 되는데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개의 테마 산책로는 대숲 사이로 거미줄처럼 뻗어있다. 이 밖에도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해 영화·CF 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흰눈이 쌓인 대나무밭을 걸으면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것 같다. 죽림욕은 삼림욕 이상으로 효과가 높다. 대숲은 외부 온도보다 4~7℃ 정도 낮은데 이는 산소 발생량이 많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전북개발공사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과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도시재생사 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역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위·수탁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 체결이후 전라북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센터”라 함) 운영수탁 기관인 전북개발공사에서 는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상반기 센터 설립을 목표로 후속조치 를 서두를 계획이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센터 설립·운영에 대한 예산*지원을, 전북개발공사는 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맡게 되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19년 센터 설립 및 운영 예산: 3억원 ** 사업내용(역할): 전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리 및 지원, 전문가 양성 및 기초센터 직원 역량강화 교육, 관 련 네트워크 구축 등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사회, 경제, 문화, 물리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 으로 기존의 도시개발방식인 전면철거의 불도저식 사업이 아닌 거주자 중심의 주민참여를 전제로 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5.18망언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18진상규명특별법의 진상규명 범위에서 북한군 개입 여부 및 북한군 침투조작사건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2018년 3월 제정된 특별법에는 북한군 개입여부가 조사대상으로 포함되어 있다. 박홍근 의원은 1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5⋅18진상규명특별법 통과 당시 자유한국당이 특별법 통과 저지를 목적으로 북한군 개입여부 조사를 주장해왔고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이미 규명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특별법 처리가 우선 중요하니 일단 내용을 넣자’고 해서 반영이 되었던 것”이라며 “이미 국가기관도 9차례 걸쳐서 조사를 마친 바 있는 사안이고, 어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9년 동안 여러 차례 걸쳐 근거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힌 만큼 해당 내용을 삭제하는 법 개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북한군 개입설’은 보수정권 시절에도 배척되어온 낭설로,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는 ‘군의 입장’이라는 공식문서를 통해 북한군 개입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방부 장관 및 국무총리의 발언을 통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월 12일(화) 악취민원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2018년 운영에 따른 결과 및 민원해결을 위한 컨설팅의 활용방 안 발표와 2019년 운영방안에 대한 내실있고 심도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회의는 악취 민원발생 우려지역 및 시·군 축산악취심각지역* 등 환경오염도 를 사전 조사하여 원인파악, 문제점 정밀 진단 및 예방‧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도민 밀착형 생활환경 서비스이다. * 축산악취심각지역: 혁신도시 냄새유발지역, 축사시설 노후화 지역 등 또한, 환경민원발생 우려지역 및 축산악취심각지역에 대해 해당 시·군, 환경단체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추진절차에 따라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측정 분석을 통해 악취저감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악취 민원 발생시 정확한 악취시료 채취방법과 분석과정에 대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 술연구회와 전국 52개 학회 등 80개 관련기관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가 12 일 전주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헌법전문에 명시된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국의 석학들이 토 론하고 담론하는 장으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13일(수)까지 2일간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국내외 지 식인 400여명이 참석해 혁신적 포용국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회장 및 연구자뿐만 아니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 중 국회의원,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2019 국가비전회의Ⅱ」는 동시에 8개의 학회세션 및 특별세션이 진행되어 총 32개의 세션이 열리며, 개막 식‧개막세션에서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고, 2일차 종합세션에서는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의 Brown Bag Meeting*이 이어진다. * Brown Bag Meeting : 샌드위치 등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기획재정부는 문재인정부에서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국민 제안 예산사업을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제도는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논의, 우선순위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38개 사업 928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국민들은 13일부터 ▲국민참여예산제도 홈페이지(www.mybudget.go.kr) ▲e메일(mybudget@korea.kr) ▲우편(세종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기재부 참여예산과)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예산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국민참여예산제도 홈페이지.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 사업을 접수받으나 각 부처가 사업을 숙성시켜 5월 말까지 예산을 요구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4월 15일까지 제안된 사업을 2020년도 예산사업으로 검토하게 된다.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4월 16일 이후 제안된 과제는 2021년도 예산에 반영을 검토한다. 제안은 환경, 보건·복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국가재정운용계획 상 전체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사업은 전국에 효과가 귀속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3월 ‘션윈 2019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션윈(神韻·Shen Yun)’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년 신전(神傳)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며 호평했고,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극찬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 들기』시군 평가에서 남원시와 무주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8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평가는 매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전국기업환경지도 평 가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을 선정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 기업규제 개선 등 기업들에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항목을 추가하여 진행했다. 그 결과 인구수, 제조업체수 및 산업규모 등을 고려한 평가대상 △인구수 8만이상 그룹에서는 1위 남원시, 2 위 정읍시, 3위 완주군 △인구수 8만이하 그룹에서는 1위 무주군, 2위 부안군, 3위 고창군이 각각 우수 시군 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인구수 8만이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남원시의 경우 13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 으며, 특히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관내 기업 동향파악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실 적에서 도내 최고득점을 하였다. 인구수 8만이하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무주군의 경우는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기업 동향파악과 규제 발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획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청년창업농 및 귀농인을 위한 첨단농업의 지역적 거점을 형성한다. 올해 전라북도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농 및 귀농인들이 영농창업을 하기 전 첨단농업 경영실습 온 실을 임대하여 농업 운영, 기술 습득을 할 수 있도록 3개 시·군에 첨단농업의 지역적 거점을 조성한다. ① 임실군, 청년창업 교육생을 위한 첨단농업 실습 임대농장 조성 전북도가 작년에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임실군에 교육생들을 위한 첨단농업 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한다. 국도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6월까지 0.8ha(4개소)의 첨단농업 온실 준공 예정으 로 설치가 완료되면 교육생들에게 우선 임차한다. 교육생들의 임차기간이 끝나면 만40세 미만의 청년 또는 귀농인 등 임차인을 모집하여 첨단농업의 실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첨단농업 실습 임대농장 인근 부지에는 귀농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농 및 귀농인 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을 함께 신축한다. 임시거주시설에는 총 9가구가 거주할 수 있으며, 11월 까지 진입부지를 확보하여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② 익산시, 귀농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
지난해 119구조대는 837,628회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663,526건을 구조처리 하였다. 실제 활동하지 않은 174,102건은 구조대가 현장 도착 전에 경미한 사고로 자체 처리하여 종료된 사고 등 이다. 이것은 2017년과 대비할 때 출동건수는 4%(32,434건), 구조 활동은 1.2%(8,041건)가 증가한 것이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별 구조 활동은 관할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경기도가 43.4% (288,284건)로 구조수요가 많았고, 세종시가 가장적은 0.9%(5,878건)였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제주 등 12개 시․도(제주 18.3%, 대전 15.1%, 강원 13.6% 등)는 증가한 반면, 부산 등 6개 시·도(부산 4.8%, 창원 4.1%, 서울 3.4% 등)는 감소했다. 시‧도 구조건수(663,526건) 비율 시‧도 구조건수(663,526건) 비율 경기 150,075 22.6 인천 23,872 3.6 서울 138,209 20.8 충북 23,364 3.5 경남 43,662 6.6 대구 21,166 3.2 경북 40,814 6.2 광주 16,251 2.4 전북 32,376 4.9 울산 14,286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