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시장 공모(중기부)에서 도 내 부안상설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용열차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관광상품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열차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명소 등을 전시 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비수기(7~8월)와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는 ITX·KTX의 일부 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열차가 도착하면 장터체험, 이벤트와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볼거리와 먹거 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한 열차운임(연계버스, 관광지입장료, 문화광광해 설사 포함 15,000원)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지원되며, 전통시장내 구매금액의 30%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미정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기차여행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관
3·1운동 100주년을앞두고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낭독하라 1919!’, ‘만세하라 2019!’ 등의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독하라 1919!’는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위원회가 각계의 감수를 거쳐 현대말로 쉽게 풀어쓴 ‘3·1독립선언서’의 가장인상깊은 구절을국민들이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3·1만세운동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대내외에 선언한 글로, 초안은 최남선이 작성했으며 탑골공원에서 낭독했다. 캠페인은 이달 27일까지 위원회 공식 누리집(together100.g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세워져 있는 100주년 홍보탑에서도 24일까지 낭독 캠페인이 진행된다.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서는 위원회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만세하라 2019!’ 캠페인도 27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세를 외치는 이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을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고, 중앙 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전환을 수용하여 합계출산율 보다는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추구로 정하고 본격적 인 추진에 들어갔다. 정부 저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 발표(‘18.12.7) 주요내용 ★ 정량적인 합계출산율과 국가주도 출산장려 정책에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 정책으로 전환 ★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 삶의 질 향상(아동, 2040세대, 은퇴세대 등) ‣ 성 평등 구현(남녀 평등한 일터·가정)을 목표로 설정 ★ 추진영역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비용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 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돌봄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문화 모든 아동 존중과 포용적 가족문화 조성 기반 2040세대 안정적인 삶의 기반(일·주거·교육) 조성 이에 전라북도는 그간 일방적 지원·홍보방식을 탈피하여 향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전북연구원 을 활용(연구용역 등), 적극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 포함할 내용으로는 향후 생산 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일자리 증가로 구직 기회가 확대되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호남권 제2회 지투페스타(G2Festa)를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3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제1회 지투페스타(G2Festa)는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었으며, 제3회는 2020년 전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호남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지투페스타(G2Festa)에서는 최신 가상현실(VR)·증강현실 (AR)기술을 활용한 게임, 기능성게임 등을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게임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전라권 소재 게임기업들의 신작게임 발표와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게임전시회는 지역에 특화된 게임 산 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인기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이제동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현장 스페셜 매치도 예정되 어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콘텐츠 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체들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세미나 및 투 자상담회‘가 진행되어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들도 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받았다. 오늘(21일) 국회 박정, 위성곤, 장병완, 조배숙 의원실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현대자동차, SK가스, 독일 Linde 사 등, 국내외 관련기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연구기관, 수원대, 서울시립대, 한양대의 전공 교수들, 그리고 전문지인 월간수소경제의 편집장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수소 경제 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밸류체인의 최종 소비자인 자동차에서 수소 생산까지 합리적인 저장과 수송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저장‧수송의 대안적 방식인 수소 액화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을 모색한 것이 특징. 수소액화는 국책연구과제로서, LNG 냉열을 활용하는 상용급(5ton/day)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 시대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서의 수소산업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토론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19년도 신규시책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관련 시 군 담당 공무원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지침 시달 및 추진일정 공유 등을 통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문안의 내용과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정비대상 안내판 165건(국가지정문화재 53, 등록문화재 18, 도지정문화재 94)을 선정 올해 730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문적이고 어려운 안내판, 마모, 도색불량 등 내구성이 떨어져 읽기 어 려운 안내판을 쉬우면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담길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은 안내문안 작성이 전문가 위주로 작성 되었다면, 올해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지역의 주민, 학생, 교사, 문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판 시민 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과 검 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일정은 3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시민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 국 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7월부터 1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문화재청(청장 정진숙)에서 남원 두락리와 유곡리 고분군*(사적 제 542호)이 지난 1월 28일자로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되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창 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 산으로 오는 3월 예정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 후보로 선정이 되면 7월경 최종 등재대 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최종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1년 남원고분군까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올해부터 3년 연속 세계유산 등재의 쾌거를 올리게 된다. 전북도에는 고창 고인돌유적(2000년),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가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앞 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2019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운영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원의친구들과 함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친구공원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숲(공원) 관련 목적사업을 하거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 중(또는 예정)인 NPO, 공원을 운영 및 관리하는 행정기관이 대상이다. 2018년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 12개 기관, 18개 공원을 선정해 총 1억884만원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선정된 NPO와 행정기관에는 봉사자 1인의 공원 봉사활동을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해 봉사활동 운영 기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질 높은 공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참여를 지원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3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0179@greentrus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26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이 해양사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기상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전 인천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로 해양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을 활용한 기상 관측을 지원하고 유실된 장비를 수색하는 등 해양기상 관측 장비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기상 방송을 시험 운영하며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에 힘을 더한다. 기상청은 해양위험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수색, 구조, 유류 확산 방지 등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기상청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 태세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운임 상한요율을 적용하여 시외·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6년만의 이번 운임 조정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씩 운임이 인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시외버스 운임요율 상한 조정 : 평균 10.7%↑(일반·직행 13.5%↑, 고속 7.95%↑) 전라북도는 전북버스운송조합과 운임 조정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운임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작년 운임 조사 시에 실거리가 증가되어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구간으로서 요금을 인상하여야 하나, 이용객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유보하였던 전주-김제-부안, 전주-고창 구간은 유보된 인상분까지 반영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부담을 고려하여 시외버스는 6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누적된 경 영악화 해소 차원에서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와 버스업계는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적용 받도록 하여 이용객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