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국 15개 시장을 선정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대상시장 공모(중기부)에서 도 내 부안상설시장과 고창전통시장 등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명소인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용열차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관광상품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열차내에는 전통시장 특산품, 먹거리와 해당지역 관광명소 등을 전시 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비수기(7~8월)와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는 ITX·KTX의 일부 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열차가 도착하면 장터체험, 이벤트와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볼거리와 먹거 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한 열차운임(연계버스, 관광지입장료, 문화광광해 설사 포함 15,000원)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지원되며, 전통시장내 구매금액의 30%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미정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은 “기차여행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관
3·1운동 100주년을앞두고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낭독하라 1919!’, ‘만세하라 2019!’ 등의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낭독하라 1919!’는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위원회가 각계의 감수를 거쳐 현대말로 쉽게 풀어쓴 ‘3·1독립선언서’의 가장인상깊은 구절을국민들이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3·1만세운동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대내외에 선언한 글로, 초안은 최남선이 작성했으며 탑골공원에서 낭독했다. 캠페인은 이달 27일까지 위원회 공식 누리집(together100.g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세워져 있는 100주년 홍보탑에서도 24일까지 낭독 캠페인이 진행된다.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서는 위원회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만세하라 2019!’ 캠페인도 27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세를 외치는 이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을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고, 중앙 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전환을 수용하여 합계출산율 보다는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추구로 정하고 본격적 인 추진에 들어갔다. 정부 저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 발표(‘18.12.7) 주요내용 ★ 정량적인 합계출산율과 국가주도 출산장려 정책에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 정책으로 전환 ★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 삶의 질 향상(아동, 2040세대, 은퇴세대 등) ‣ 성 평등 구현(남녀 평등한 일터·가정)을 목표로 설정 ★ 추진영역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비용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 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돌봄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문화 모든 아동 존중과 포용적 가족문화 조성 기반 2040세대 안정적인 삶의 기반(일·주거·교육) 조성 이에 전라북도는 그간 일방적 지원·홍보방식을 탈피하여 향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전북연구원 을 활용(연구용역 등), 적극 발굴·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 포함할 내용으로는 향후 생산 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일자리 증가로 구직 기회가 확대되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호남권 제2회 지투페스타(G2Festa)를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3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제1회 지투페스타(G2Festa)는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었으며, 제3회는 2020년 전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호남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지투페스타(G2Festa)에서는 최신 가상현실(VR)·증강현실 (AR)기술을 활용한 게임, 기능성게임 등을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게임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전라권 소재 게임기업들의 신작게임 발표와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게임전시회는 지역에 특화된 게임 산 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인기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이제동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현장 스페셜 매치도 예정되 어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콘텐츠 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체들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세미나 및 투 자상담회‘가 진행되어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들도 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받았다. 오늘(21일) 국회 박정, 위성곤, 장병완, 조배숙 의원실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토론회,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현대자동차, SK가스, 독일 Linde 사 등, 국내외 관련기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연구기관, 수원대, 서울시립대, 한양대의 전공 교수들, 그리고 전문지인 월간수소경제의 편집장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수소 경제 시대의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밸류체인의 최종 소비자인 자동차에서 수소 생산까지 합리적인 저장과 수송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저장‧수송의 대안적 방식인 수소 액화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을 모색한 것이 특징. 수소액화는 국책연구과제로서, LNG 냉열을 활용하는 상용급(5ton/day)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 시대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서의 수소산업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토론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19년도 신규시책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관련 시 군 담당 공무원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지침 시달 및 추진일정 공유 등을 통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문안의 내용과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정비대상 안내판 165건(국가지정문화재 53, 등록문화재 18, 도지정문화재 94)을 선정 올해 730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문적이고 어려운 안내판, 마모, 도색불량 등 내구성이 떨어져 읽기 어 려운 안내판을 쉬우면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정보가 담길 수 있도록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은 안내문안 작성이 전문가 위주로 작성 되었다면, 올해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지역의 주민, 학생, 교사, 문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재 안내판 시민 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과 검 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일정은 3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시민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안내문안 작성, 국 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감수를 거쳐 7월부터 1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문화재청(청장 정진숙)에서 남원 두락리와 유곡리 고분군*(사적 제 542호)이 지난 1월 28일자로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되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창 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 산으로 오는 3월 예정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 후보로 선정이 되면 7월경 최종 등재대 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세계유산센터에 최종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1년 남원고분군까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올해부터 3년 연속 세계유산 등재의 쾌거를 올리게 된다. 전북도에는 고창 고인돌유적(2000년),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가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앞 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2019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공원의친구들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운영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원의친구들과 함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할 친구공원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숲(공원) 관련 목적사업을 하거나 공원 봉사활동을 운영 중(또는 예정)인 NPO, 공원을 운영 및 관리하는 행정기관이 대상이다. 2018년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 12개 기관, 18개 공원을 선정해 총 1억884만원의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에 선정된 NPO와 행정기관에는 봉사자 1인의 공원 봉사활동을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해 봉사활동 운영 기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질 높은 공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참여를 지원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3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0179@greentrus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26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이 해양사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기상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전 인천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로 해양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을 활용한 기상 관측을 지원하고 유실된 장비를 수색하는 등 해양기상 관측 장비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기상 방송을 시험 운영하며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에 힘을 더한다. 기상청은 해양위험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수색, 구조, 유류 확산 방지 등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기상청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 태세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운임 상한요율을 적용하여 시외·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6년만의 이번 운임 조정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시외버스 13.5%, 고속버스 7.95% 씩 운임이 인상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시외버스 운임요율 상한 조정 : 평균 10.7%↑(일반·직행 13.5%↑, 고속 7.95%↑) 전라북도는 전북버스운송조합과 운임 조정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운임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작년 운임 조사 시에 실거리가 증가되어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구간으로서 요금을 인상하여야 하나, 이용객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요금인상을 유보하였던 전주-김제-부안, 전주-고창 구간은 유보된 인상분까지 반영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는 그간 업계의 지속적인 운임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부담을 고려하여 시외버스는 6년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누적된 경 영악화 해소 차원에서 운임요율 상한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와 버스업계는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적용 받도록 하여 이용객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