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7일 안토니 쿡(Antony Cook)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지역본부 총괄대표와 만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대전지역 과학기술연구소의 협업, 대학 인재 육성과 관련한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과 철학을 안토니 쿡 대표에게 설명 받고 해외 ICT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현 정부의 정책 과 규제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토니 쿡 대표는 “한국의 우수 연구 인력이 모여 있는 대전의 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함께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연구 협업을 도모해보고 싶다”며 “대전지역의 우수 인력들을 적극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의 우수 연구자들과 학생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물 심양면으로 돕겠다”며 “대전을 직접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는 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토니 쿡 MS 아시아 지역본부 총괄 대표 외에 정교화
정부가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좌절감을 야기하는 생활 속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 이른바 생활적폐의 해결을 위해본격적으로 나선다. 어떤 분야들에 어떤 정책이 국민의 삶을 달라지게 할까. 정책브리핑이 9개 과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본다.(편집자 주) 안전분야 부패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가 모두 그랬다. 스프링클러 미작동, 비상구 폐쇄, 셀프점검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불법행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들 사고는 안타깝게도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와 안전무시 관행을 ‘안전분야 부패’로 규정하고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내재되고 관행화된 안전문제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안전분야 감시시스템 구축과 반부패 환경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분야 부패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분야 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해 행안부는지난해 10월, 모든시·도에 안전감찰 전담조직을 신설했다.이는 안전분야 부실점검, 부실시공 등 방치된 안전관리 사각지대의 개선을 위해서는 안전부패의 감시기능을 전국단위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재로‘2019년 제1차 전라북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2019년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각 시도에서 매년 수립해야 하는 연차계획으로 올해 전라북도 평생교육 사업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및 도, 교육청, 14개 시․군의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담 고 있다. 협의회에는 도내 평생교육 관련기관 대표, 전문가 등 위원들 대다수가 참석해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도 평생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확정된 시행계획은‘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전북형 평생학습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형 평생학습체제 정립, 도민중심 학습생태환경 조성, 격차없는 열린학습사회 구현 등 3대 추진전 략을 설정하고, 총 52개 사업에 3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도 교육청과 시군에서도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도내 모든 시군에 평생교육협의회 구성과 평생교육사 배치를 추진해 시군의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탄탄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 방송의 공공성·공정성 및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방송사 재허가 시 공적책임을 중점 심사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수신료 면제절차 간소화 및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 지원, 재난관련 자막방송 전달망의 다원화 추진 ◈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미디어교육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 확충(7개→10개) 및 마을 미디어교육 활성화(50개→70개 마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1.5만대)과 전용 콘텐츠를 확대 ◈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통신분쟁조정제도」 시행,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및 통신재난 발생 시 사업자의 배상책임 강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외주제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외주제작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방송평가에 제작현장 안전조치 반영 ◈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해소를 위해 「망 이용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해외사업자에 국내대리인 지정의무 부과 및 위법행위에 대한 서비스 임시중지 명령제도 도입 추진 ◈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등 신남방·신북방 거점국가들과의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추진 ◈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전북/이두환기자] 3월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북 역사인식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도립국악원 주관 국악관현악 특별공연을 비롯해 3.1운동 전야제 와 기념일 행사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을 이어나갔다. 이제 3~4월에 집중된 100주년 기념행사들이 마무리 되면 전북지역의 3.1운동에 대한 자료발굴과 전북 3.1 운동사 제작을 비롯해 각종 학술․교육 및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을 연계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해 전라북도의 특색을 살리는 기념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도내에는 후손이 없거나 미추서 등으로 미등록된 독립유공자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도에서는 전수조사 를 통해 전북 3.1운동사 책자에 기록하고 포상신청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운동자 후손 찾기에도 적극 나서고, 희생과 헌신으로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예우사업도 진행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제2 벤처 붐 확산을 위해 4조 8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또소상공인과 자영업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가칭) 제정에도 나선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7일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홍종학 장관이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기부는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의 비전 아래 ▲공장·일터 혁신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중소제조업 부흥▲민간 주도 방식 정착을 통한 제2 벤처 붐 확산 ▲민간 자율의 상생협력·개방형 혁신 가속화 ▲독자영역으로 소상공인·자영업 새로운 방식 육성 등 4대 핵심 정책을추진한다. 우선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확산의 국정과제 목표를 대폭 상향해 2022년까지 3만개로 늘린다. 올해는 작년보다 2.6배 증액된 3428억원의 예산을 중소제조업 공장혁신에 뒷받침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등 민간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공장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연구·개발(R&D) 연구과제 선정 권한을 민간으로 이양해 민간 주도의 4차산업혁명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지방 산업단지에 인재들이 모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올해 재해위험저수지 28개소에 61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저수지로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도는 2013년부터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97개소의 저수지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492억원을 투입해 46개소를 정비했다. 올해는 국비 및 지방비 61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옥전제 등 총 28개소(신규9, 계속19)를 정비할 계획이 라고 4일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제체보강, 덧쌓기를 통한 여유고 확보, 취수시설 보강으로 근원적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사태 로 하류지역 주민보호가 가능하도록 수위계측기 설치와 수위조절을 위한 긴급방류시설 등 홍수예방시스템 구축으로 홍수대응 능력을 높인다. 또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저수량이 감소된 저수지에 대해서는 준설사업 병행으로 가 뭄대비 안정적 물관리에도 효과가 크다. 전북도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재해 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정기점검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군산시 읍내제 등 8개 저수지에 대하여 3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요일인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5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예보됐거나 4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50㎍/㎥를 초과하고 5일에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환경부는 발령기준 충족시에도 각 시·도에서 검토해 미발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택시기사들이 비상저감조치 참여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사상 처음이며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5일 연속, 대전은 4일 연속, 광주와 전남은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5일에는 서울지역의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서울지역은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텔
(완주/이두환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지난 2월 27일 지역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청에 졸업생 생산 농산물과 위문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졸업생 농산물 기탁행사’는 한농대의 나눔 문화 실천운동인 ‘To-You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의 CEO로 자리 잡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행사로 이번 기탁행사에는 허태웅 총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홍기균 한농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완주군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 졸업생 농산물 전달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한 것을 시작해 지난 2015년까지 동일한 지역에 농산물을 전달했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2016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청에 농산물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한농대는 졸업생이 생산한 쌀과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품 등 17종의 농산물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완주군청에 기탁했다. 기탁행사에 앞서 허태웅 총장과 홍기균 회장,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수요 맞춤형 특화 시책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 다. 도는 28일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기관 등을 선정하는 『제6회 세계일보 다문 화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07년 전담부서를 설치한 이래 2008년 전북지역 14개 시·군 전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왔다. 전라북도 대표사업인 ‘글로벌 마을학당’은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마을학당사업, 어울림문화교육, 행복플러스사업 등을 통폐합하고 사업 대상 도 다문화가족 외에 외국인주민으로 확대하여 사업 내실화 및 사업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 았다. 전북도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결혼이민자 의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초중고 검정고시반 운영, 대학 학비 지원,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