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외교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비핵화-상응조치 관련 북·미 간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향후 북·미 후속협상 및 김정은 위원장 답방 등에 따라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획기적 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가 갖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측 간 접점 모색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 간 모든 채널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1월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에서 도출된 대기질 예보 정보·기술 교류 협력사업 지원, 양국 지자체간 미세먼지 대응 협력 강화 지원 등 합의사항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4대 역점 추진과제와 2대 신규과제를 제시했다. 4대 역점 과제는 ▲실용적 정상외교 모델의 성공적 정착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및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균형있는 협력외교 강화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외교 실현이다. 2대 신규과제는 ▲혁신을 통한 외교역량 강화 ▲재외공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 높은 시기를 맞아 12일 도청회의실에서 2019년 봄철 산 불안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경찰청, 익산·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북도교육청, 전북지 방우정청, 전주기상지청과 14개 시·군 등 31개 관계기관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 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 분담,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 찰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각 시․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1~2월은 전국적으로 눈과 강우량이 적어 대지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 황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4월 5~7일 주말과 청명·한식·식목일이 이어져 입산 인구 증가로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산림보호법」 제31조에 따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중앙특별합동조사단(3단계)이 오는 20일부터 서울 등 4개 시·도 49개소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 / 최고높이 :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이번 조사는 제천・밀양화재 이후 화재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 중소 화재취약건축물에 대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초고층건축물은 도시의 상징(Land Mark)이자 업무와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큰 반면, 화재발생 때는 이용자가 많아 인명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위험요인 제거 등 특별조사의 필요성이 높다. 3단계 조사는 지난 1단계와 2단계* 조사 이후 실시되는 조사로 건축・소방・전기・가스・위험물・재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300명, 4개반)이 구성되어 조사를 실시한다. * 소방청 중앙소방특별조사단 주관 1단계(’18.6.27 ~ 8.2) 29개소, 2단계(’18.11.12 ~ 11.29) 30개소 중점사항은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등 6개 분야 274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 특성과 소방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 높은 시기를 맞아 12일 도청회의실에서 2019년 봄철 산 불안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경찰청, 익산·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북도교육청, 전북지방우 정청, 전주기상지청과 14개 시·군 등 31개 관계기관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 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 분담,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 찰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 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각 시․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1~2월은 전국적으로 눈과 강우량이 적어 대지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 황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4월 5~7일 주말과 청명·한식·식목일이 이어져 입산 인구 증가 로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산림보호법」 제31조에 따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14개 전 시군에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스 및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안 전사고 발생시 도민 스스로 생존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마련되 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 1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완주군 마을이장단 270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 지 4,000여명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안전 교육내용은 교육대상에 따라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 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심폐소생술,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예방, 화재‧전기‧승강기‧가스사고 예방법, 지진 등 초기대처 및 대피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도우미 양성교육)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독거노인관리사, 복지도우미, 부녀회원, 통리반 장 대상으로 보행·교통사고 등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및 골절, 벌쏘임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을 교육한다. 강사는 현장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소방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법>이 12일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과 12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미세먼지 관련 법’을 처리했다. 한편 오늘 통과된 법안들은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미세먼지 대책 법안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으로 2가지 법안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임이자 의원이 제출한 미세먼지 배출관련 정보의 체계적인 구축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반영됐으며, 지하역사에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수정반영됐다. 임이자 의원은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세먼지 문제를 전담하는 기관 설치와 미세먼지 데이터 확보를 통해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미세먼지 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숲은 당신과 함께 자랍니다’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에게 공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대표 이은욱)의 서울숲학교가 봄철 가드닝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2016년 11월 개교한 서울숲학교의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가드닝가족봉사단’, 정원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실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가드닝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특히 ‘가드닝 워크숍’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져 있다. 입문반은 기존 공원 프로그램 참여하기 쉽지 않았던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과 플랜테리어, 데스크테리어 등의 콘셉트를 접목한 가드닝교실 ‘#퇴근후숲으로 #주말엔숲으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화반은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는 것부터 조성 및 향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서울숲학교 수강 신청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다.이은욱 서울숲컨서번시 대표는 “서울숲은 그 자체가 ‘서울숲학교’의 교재이고, 교구이자 선생님이다. 다양한 시민들이 ‘서울숲학교’를
[전북/이두환기자]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전북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이원택(50)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달 15일 취임한 이후 한 달 가까이 쉼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도 대외협력국장에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반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부,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북의 메신저 역할을 해내고 있다.도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2019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도가 지난 4일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대응 TF팀을 구성해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 임한 지 일주일만에 일이다.도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치전에 뛰어든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무엇보다 국고 지원이 큰 관건으로 꼽혔다.새해 들어 이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선 기획재정부의 심의 통과는 매우 중요한 절차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행안위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핵심 법안’으로 꼽혀왔다.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돼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 지정될 경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예비비 등 국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 행안위는 비슷한 내용으로 발의된 4건의 개정안을 통합, 행안위 안으로 조정한 뒤 본회의에 부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지난 6일 회동에서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하는 것을 비롯한 미세먼지 대책법을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정안 의결 이후 “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안전 침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축구국가대표팀감독이3월A매치친선평가전를앞두고본격적인세대교체를단행했다.이강인과백승호가처음으로A대표팀에발탁됐다.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을이끌고있는파울루벤투감독은11일오전11시파주국가대표팀트레니이센터(NFC)에서기자회견을열고3월A매치국가대표축구대표팀명단을발표했다. 국가대표A대표팀은오는22일울산에서볼리비아와,26일에는서울에서콜롬비아와친선평가전을갖는다. 한편이날벤투감독부임이후첫발탁된선수는백승호,이강인,권창훈,최철순,구성윤등총5명이다. 이번대표팀에는이강인,백승호가새롭게합류했고,장기부상을당한후최근성공적으로복귀한권창훈도이름을올렸다.또한기존의주축선수인손흥민,황의조,조현우,김영권,이재성,이청용등도나란히발탁됐다. 골기퍼포지션에서는최근국가대표팀은퇴를시사한김진현이빠지고구성윤이합류했다. 구성윤은2017년9월러시아,모로코와의평가전이후1년6개월만에발탁됐다. 대표팀은오는18일파주NFC로소집된다. 볼리비아-콜롬비아A매치2연전국가대표팀소집명단(총27명) GK=김승규(빗셀고베),조현우(대구FC),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 DF=김영권(감바오사카),김민재(베이징궈안),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권경원(텐진텐하이),박지수(광저우에버그란데),홍철(수원삼성),김진수,최철순(이상전북현대)김문환(부산아이파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