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내일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이사 재선임안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두고 반대 4명, 찬성2명, 기권·중립 2명으로 의견이 맞지 않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조양호 회장은 작년 10월에 횡령·배임으로 기소됐다. 통행세로 편취한 사익이 196억원에, 땅콩회항 사건의 변호사 비용 17억원은 회사에 전가하고, 증여세 납부 자금 마련 과정에서 회사에 41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모친이나 묘지기를 정석기업 임직원으로 등재해 급여로 지급한 게 20억원 등 총 횡령 배임 금액이 270억원 규모이다. 조양호 회장은 명백히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 따라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 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 등에 해당한다. 따라서 국민연금은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도 더 논의를 하겠다고 하니 그야 말로 가당치가 않다. 특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현정은 회장 선임안에 대해 기권 결정을 하면서 기권을 해도 재선임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는 충분히 한 것이라고 했다. 그 논리라고 하면 반대 4명에 기권 2명이니 반대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열악한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소프트웨어․정보기 술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소프트웨어․정보기술기업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정보기술기업맞춤형성장지원사업(이하 기업맞춤형성장지원)은 융복합 소프트웨어 강소기 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정보기술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해왔 다. 특히, 지난 해 수혜기업 29개사 중 69%에 해당되는 20개사에서 지원사업에 의한 직접 매출 증가 효과를 통해 기업성장을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 소프트웨어기업 및 지역경제 차원에서 우수한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소재한 업력 1년의 소프트웨어․정보기술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 업성장지원을 위해 기업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물 제작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 분야에 걸쳐 지원되며 특히, 소프트 웨어테스트베드 지원이 신설되어 소프트웨어기업의 제품 가치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기업맞춤형성장지원은 3월 2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공고 및 진행되며, 자세한 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문화파출소 덕 진’은 문화파출소 자생력 확보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문파아트써클’을 운영 한다. 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문화파출소 덕진에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활동 기반의 커뮤니티(동아 리) ‘문파아트써클’을 모집한다. ‘문파아트써클’은 문화파출소 덕진의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재미난 궁리를 하는 5인 규모의 커뮤니티 동아리이며, 분기별 선정으로 진행된다. ‘문파아트써클’에 선정된 4~5팀은 최대 8주까지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 기술 습득·향상 차원 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산자가 되고, 나아가 지역 사회 공유와 환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써클당 1~2명의 ‘커뮤니티 메이커(Community Maker)’를 선정해 분기별 커뮤니티 워크숍을 진 행한다. 이들은 워크숍과 정기적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단의 다른 지원사업과도 연계점을 찾아 커뮤니티 활동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문화파출소 덕진은 ‘문파아트써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의 환경 개선 및 자활장 려금 지급 등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소당 2천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리모델링에는 실내건축공사업 등 요건을 충족한 자활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자립자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의 자활을 장려하기 위해 사업비 20억1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자활장려금 을 지급하고 있다. 자활장려금은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자활소득의 30%를 공제하여 자활장려금의 형태 로 추가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9.3월 현재 도내에는 17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418명이 자활근 로사업에 참여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1일 급여를 전년대비 27% 증가한 49,440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 다. 전라북도 지충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 환경 개선, 자활장려금 지급, 자활근로 참여자의 급여 인상 등 자활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층이 자립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오늘 25일 직장어린이집 설치 미이행 사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혹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설치 기준을 이원화한 것은 출산과 양육의 의무가 여성에 있다는 편견을 강화할 수 있고, 또 아버지인 남성근로자의 직장어린이집 이용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는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데, 그 금액이 회 당 1억 원 이내, 연간 최대 2억 원에 불과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기보다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그 의무를 면피하는 사업장이 일부 존재한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 이행강제금 제도 시행 이후 2018년 7월말까지 전국 18개 사업장에 총 23억 4,800만 원이 부과됐다. 또 2018년 한 해 동안 이행강 제금 부과 처분을 받
# (가상사례) ○○기관 A씨는 드론을 업무에 접목하고 대대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 드론의 조종교육을 받았으나 아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는 없었다. 국토부 임무특화교육을 받은 이후 다양한 소프트웨어(SW)와 접목, 고난도 임무비행 조종, 유사한 업무활용 기관과 상호학습 효과를 통해 당초 생각했던 수준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비롯한 안전·치안·국방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인력의 현장운용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분야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2019년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양성분야에서 장거리 비행 및 비가시권 비행을 실습하는 모습. 이 사업은 2017년 발표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초기시장으로 육성 중인 공공분야의 드론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에 처음 편성·착수한 사업이다. 임무특화형 교육이란 공공분야에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기본 비행교육에 영상편집·가공, 재난지역 특수 비행 및 고난이도 시설물점검 등 업무능력을 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대상으로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3. 28 ~ 4.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화학사고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환경 및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산업단지 재 난안전 예찰단을 구성‧운영한다. 예찰단은 산단별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번 예찰활동은 5개 산단 내(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다. 주요 예찰내용은 안전관리 조치이행여부 전반으로써 - 공통부문(시설 및 시설관리) - 유해화학물질(보관 및 관리 상태, 방재물품 비치, 방호벽 관리 등) - 위험물(취급시설 관리 상태, 방재물품 비치, 시설기준 적정성 등) - 사업장 안전(작업장 사용물품의 경고표시 여부, 설비 및 공정의 안전조치 여부 등) - 기타(시설물 등 위험요소 안내 및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화재 대비) 등 아울러, 산업단지 내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저해요소를 발굴하여 미흡사항은 자체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저해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여 산업단 지의 화학사고를 사전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5일(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질의를 통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가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최정호 후보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를 적극 추진하고 지원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최정호 후보자는 “네, 제대로 한번 살펴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 의원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가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남원시도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굉장히 노력 중이다. 후보자 역시 긍정적 답변을 줬으니 기대하겠다”고 말하자 최 후보자는 “공약은 가급적 지켜져야 한다”며, “남원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살펴보겠다”고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제19대 대통령 공약 사항 중 하나로, 남원시는 물론 전라북도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친환경 전기열차’는 일반적인 철도와 달리 급경사․급곡선 등의 지형조건과 결빙․폭설 등의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다. 국토부는 2018년도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예산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4월부터 도내 시내버스 213개 노선 270대에서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버스 내부에 무선 액세스포인트(AP)를 설치하고 승객들이 무료로 인 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3월 20일 무선 액세스포인트(AP) 설치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시험운영을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본 격적인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시내버스에서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 중와이파이 주소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별도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료 정부와 지자체 50%씩 부담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통신사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넷 사용료는 국비, 지방비를 반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2018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내버스 운수조합과 협의를 거쳐 일부 외곽노선을 포함해 버스 이용자가 많은 213개 노선에서 우선 사업을 진행했다. 금년 7월까지 시내버스 대부분 노선으로 서비스 확대 이번 사업은 1, 2차로 나눠서 추진되는데 이번에 설치한 270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왜곡된 항일과 친일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핵심리더 양성, 전북 홍보교육과정 등에 우선 반영시켜 운영할 계 획이며,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3․1운동과 항일투쟁사’,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역사관 교육 및 역사 유적지 현장학습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수준 높은 「전북인의 항일 독립운동사 과정」을 별도 신설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교육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 기념관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답사 등의 현장학습을 병행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에서 3․1운동까지 이어지는 항일투쟁의 역사 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동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역사 교육과정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춘 공무원을 육성해 나 가고,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업적을 바로 알려 전북인의 항일 독립에 대한 재인식과 전북인의 자긍심을 드높여, 전북대도약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