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장애를 뛰어넘어,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시간여행과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2019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회 차의 팸투어(4월, 9월)와 1회의 세미나(10월)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팸투어는 선착순으로 28명(장애인 14명, 보호자 14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지 않은 장애인과 보호자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활동 혜택은 팸투어 활동에 관련된 숙박, 식사 등 활동경비 지원과 10월에 진행될 무장애 관광 세미나의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1차 팸투어 일정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1박 2일간이며, 군산·부안 간 코스로, 특장차량을 임차해 휠체어 관광을 하게 된다.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운영 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 약자를 위해 전라북도 내 여행상품 및 코스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시범운영을 통해 전라북도의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문화관광팀(063-230-746
[전북/이두환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전라북도는 17일 전주시 덕진구 신축 현장에서 전북금융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은 최고의 연기금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최고의 수익률 창출을 위한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송성환 도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조성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대학교 총장,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 석종건 제35사단장, 언론사·금융계 대표, 이선홍 전주상공회소 회장,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및 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 제2사옥은 대지 면적 2만1,029㎡, 건축 연면적 2만389㎡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8년 설계 완료 후 2019년 초 조달청을 통해 공사 및 건설사업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북지역 건설사와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임산물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정임산물 수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산양삼·오미자 등 기능성 임산물) 수출협의회 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업체들의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20%가 증가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한 세계경기둔화 우려로 국가전체 수출이 감소할 전망이어서 산림청은 이에 적극 대응해 임산물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임산물 수출 총력지원 전담팀(태스크포스·TF)'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품목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활력 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품목별 간담회를 통해 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매월 수출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효과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해외 판촉을 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남북교류협력 세부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 댔다. 도와 연구원은 4. 16(화) 오후 3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농업과 문화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선도’를 주제로 전북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갖고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및 워크숍에서 2007년 전북도와 함께 평안남도 남포시 대대리 돼지농장을 지원했던 우리 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강영식 사무총장은 ‘남북 농업교류협력사업의 현황과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농업분야 교류방안을 제안했다. 강 총장은 “앞으로 농업분야는 북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고도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농업개발구에 맞춰서 추진해야 한다”고 교류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전 겨레말큰사전편찬위원회 이재규 사무처장은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가 접목된 분야의 교류 가능성이 높다”며 남측 창극과 북측 민족가극에서 공통적으로 공연한 춘향전을 핵 심 아이템으로 제안하면서, “춘향전 교류는 민족악기, 무대연출, 연출기법 등 공연예술 전 분야의 인적 교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대북정책 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공연의 백미를 살려 한층 더 높인 뮤지컬‘홍도1589’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전북관광브랜드공연 ‘홍도1589’가 4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전북예술회관 4층 공연장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한 작품인 뮤지컬 ‘홍도’를 새로운 스토리 추가와 음악을 재편곡해 올해의 공연을 업그레이드했다. 뮤지컬‘홍도1589’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홍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 시대 혁명가‘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뮤지컬 ‘홍도’의 제작진인 총연출 권호성, 극작 최기우, 각색/작사 진남수, 작곡 양승환, 음악감독 이술아, 안무 최병규 등이 다시 한번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올해 공연은 주요 배경이 되는 기축옥사와 정여립의 이야기, 그리고 ‘홍도’와 ‘자치기’의 사랑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몰입감을 높였다. 음악은 기존 곡의 편곡과 새로운 곡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홍보담당자가 지역 상생홍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4월 16일 오후 2시 도청 영상관에서 14개 시·군 홍보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디지털뉴스채널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에스비에스스브스뉴스> 이아리따피디가 강사로 초빙돼 「뉴미디어시대 콘텐츠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아리따피디는 “독자(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뉴미디어시대는 재미, 풍자, 궁금한 정보가 중요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공감에 기반을 둔 기획이 홍보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홍보협력 방안, 소식지, 전광판, 에스엔에스 등 시·군 보유채널 운영 노하우 공유, 도-시·군 교차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전북도는 시·군 홍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교류 활성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도-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군과의 상생 행보를 이어오고 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문화, 여행, 체육 관련 업종의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연간 상시 모집한다. 현재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4월 8일 기준, 1,692개소며, 올해 말까지 100개소 이상 추가와 업종 범위를 확대한다. 전용가맹점은 NH농협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업체로 문화, 여행, 체육 관련 업종만 신청할 수 있다. 주관처인 재단에서는 가맹점의 프로그램과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도서, 음악, 영상, 공연, 미술, 문화체험, 문화일반) *여행(숙박, 교통수단, 여행사, 관광지)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레저스포츠)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8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사업자 등록증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gyuri_ee@jbct.or.kr)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팀(063-230-7465)
[전북/이두환기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내장상가번영회(회장 윤명수), 국립공원내장산관리소(소장 윤명수)는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농협직원 및 상가번영회원, 내장산관리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살리기,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12일 실시한 캠페인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정읍내장산의 단풍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단풍나무 약 3천200여 그루에 800포대(20kg) 유박비료를 살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박비료는 최상의 혼합유기질비료로 분해시 아미노산, 핵산, 유기산 부식 등 다양한 성분이 생성되는 비료로써 양분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여러 가지 유박류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되므로 토양활력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15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일부 야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후보자 임명 절차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강원・원주을) 국회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과 관련한 야당의 근거없는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후보자 부부의 주식보유에 대해 야당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이미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법적 위법적 측면이 없었던 점이 확인됐고, 이는 각계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일부야당은 계속해서 이들 후보자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결격 사유보다 임명되어야 할 사유가 훨씬 많다”며 “후보자는 40대 여성의 지방대 출신 법관으로 노동과 인권, 약자와 여성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왔고, 이는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중심의 헌법재판소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끝・성명서 전문
[전북/이두환기자]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는 15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2019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및 교육희망자 등 98명을 대상으로 ‘신규 수산업경영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ㅇ 이날 교육은 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산혁신 2030 계획’과 수산업 등 수산관계법령 및 해상사고 대응요령 사례중심 설명, 불법어업 예방·해양환경보전·해양사고 예방과 수산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ㅇ 금번 교육을 이수하는 어업인 후계자는 지난 2월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은 후 현지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추진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융자취급기관(수협)에 제출하면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 사업자금(융자금) : 최대 200백만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ㅇ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촌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정부의 지원사업과 정책방향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ㅇ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전라북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들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12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서밋(Summit)」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최고위 협력체계, ’25.4 출범) (후원)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 국가전략기술 서밋 주요 참석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의원, 최형두 의원 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두산 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화그룹 김선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금융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대학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성근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개별 분야나 단편적 과제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네 가지 관점에서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을 벤처 중심으로 재편한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추진배경 : 글로벌 혁신의 주역 벤처 최근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대전환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경제 질서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의 속도와 파급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불확실성 속에서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벤처가 경제성장의 핵심 주체라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벤처생태계를 매개로 자본과 기술, 인재와 안보 역량까지 결집하며 사실상 국가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혁신의 무대 역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넘어 우주·방산·에너지 등 제조업 기반 하드테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인구절벽과 성장 둔화, 산업 고도화의 정체라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