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10일(금) 오후 2시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를 주제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닷속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7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지역주민 등 약 1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만의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완도의 주요 수산물 시식행사도 열린다. * 뿌리로 영양을 흡수하고 햇빛을 받아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연안환경을 정화하고 적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어 방류사업 50년 기념집 발간과 함께 연어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등 연어 자원 증대에 기여한 이철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7(화) 22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지난 5.4(토)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신한 트윗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최근 WFP/FAO가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는 방안에 관하여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9년 5월 7일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로 3년째, 퇴직 소방공무원을 ‘학교안전지도 관’으로 선발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지도관’은 인사혁신처 노하우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청이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 채용을 진행하여 올해 총 26명을 채용, 전북 119안전체험관 등 전국 7개 안전체험관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올해 5명을 선발하여 체험객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인형극 공연 등 적재 적소에 ‘학교안전지도관’을 배치, 체험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119안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안전지도관’이 현장학습 에 동행, 여행지 안전점검 및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등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학교안전 지도관’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학교안전지도관’ 정균태(64세)씨는 소방안전인형극 전 마술공연으로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 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데, 그는 퇴직 후 자신의 경험을 살린 노하우 플러스 사업이 체험관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119안전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문재인정부의 국가비전이자 국정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으로서 대우받아야 할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포용적 복지는 국민의 삶의 질을 고르게 높이는 것이다.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가능한 일이다. 포용적 복지국가는, 지금까지 정부의 사회정책이 포용적이지도 않고 복지도 취약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경제 규모나 경제 능력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하지만 국민행복을 좌우하는 복지는 선진국에 견줘 여전히 뒤떨어진 상태다.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 추세가 굳어진 가운데 빈곤층과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나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서 생애주기별 기본생활 보장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청와대) GDP는 28위, 행복도 순위는 54위 2018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 2046달러를 달성해 관련 통계를 내는 세계 180여 개국 가운데 28위다. 그런
[한국방송/이두환기자]1987년 설립 이래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쏠라이트, 현대성우메탈을 둔 현대성우그룹은 2019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JFWF)에서 현금 후원 혹은 장바구니 홍보물 제작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비영리 문화 행사이다.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역 축제 중 하나로서,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JFWF 2018은 아시아 최초로 10일 간 개최된 음식 축제로서 제주의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제주 미식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하고, 제주 조리학과 대학생과의 협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2일부터 11일까지 제주전역, 본태박물관, 제주한라대학교, 메종글래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등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미식을 알리는 축제의 목적에 알맞게 메인 가든디너 초청객원 700명이 식재료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이두환기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 시장을 모두가 편한 무장애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말바우 시장 상인회와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일 11시 말바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3자 업무협약식을 갖고 말바우시장을 백화점이나 SSM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한 무장애 시장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다양한 제안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우선 이미 구비를 들여 매입한 구 동신자동차학원 부지 이용계획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 특히 교통약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TF 구성을 광주 북구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휠체어, 유모차, 보행기, 손수레 등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로를 확보하고 충분한 장애인전용주차장 확보, 장애인전용화장실 건축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노인·장애인 등 홀로 장보기가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등을 활용한 장 봐주기, 짐 들어주기 등 도우미제도를 도입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으고 광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19년 관광벤처사업공모전 (1.23~2.27)에 도내 28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총 6 개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결과 > ◼공모기관 : 한국관광공사 ◼접수기간 : 2019. 1. 23 ~ 2. 27 ◼공모대상 - 예비관광벤처부문(예비창업자 / 창업 3년 미만 대상) - 관광벤처기업부문(창업 3년 이상) ◼접수현황 : 총 591개(예비관광벤처 529개, 관광벤처 62개) ◼최종선정 : 총 89개(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2개+전년도 우수예비기업 7개) 매년마다 개최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다른 사업간 기술이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관광 객이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분야의 주요 공모사업이다. 전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 최하는 관광벤처사업 설명회 참석은 물론 도내 관광벤처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 로 두 차례에 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 '전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이하 지구평가보고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제7차 IPBES 총회에는 104개국 정부,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 IPBES는 생물다양성협약의 과학적 자문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정부간 협의체로서, 기후변화협약의 부속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 지구평가보고서는 6개 장(章) 및 4개의 핵심메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메시지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의 현황, 변화 요인, 미래 예측 및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먼저 보고서는 과거 50년 동안 식량, 목재 등 자연이 주는 물질적 혜택은 늘어났지만, 온실가스 저감, 수질 정화, 자연 체험 등 생태계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 2000년 이후로 지구상 매년 6백 50만 헥타르(우리나라 산림 면적에 해당)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으며, 8백만 종 중 1백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전북/이두환기자] “지방소비세 균특 이양 재정 감소분의 선(先) 배분과 지역상생발전기금 영구적 존치 등 균형발전이 전제된 재정분권 추진이 필요하다”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전북회의가 지난 3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국분권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정된 정부의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와 관련한 지역별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분권 강화를 위한 시도 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했다.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이 발제를 통해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된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분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이어 ‘전라북도 재정분권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재정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정 교수(원광대 행정학과)가 정부의 재정분권 방향과 이에 대한 전북도의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박 교수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소비세 4% 인상을 통한 지방세 확충 방안이 소수 지자체에 지방세율 인상 혜택이 편중될 수 있고, 균특회계를 중심으로 한 3조5천억원의 지방이양 역시 지역 간 재정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숙종 임금 시대로 화려한 역사·체험 여행을 시작한다.올 춘향제는 광한루 600년을 맞아 ‘광한춘몽(廣寒春夢)-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예술·놀이체험·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춘향제의 모토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퓨전과 대중공연의 강화로 전통공연으로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퓨전음악, 실험예술, 컨템퍼러리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공연예술제의 영역을 확장한다.축제 첫날인 8일에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가 밤 7시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열린다.춘향선발대회는 국내외에서 413명이 참가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춘향의 아름다움과 기량을 뽑낸다.이어 앞서 남원예촌 무대에서는 ‘변사극 춘향전(오후 2시-3시),‘춘향전 주인공 찾기’(오후 4시-5시),퓨전음악 ‘동서양 음악에 빠지다’ 오후6시-7시)각 각각 열린다.특히 춘향제 개막공연 ‘춘몽’은 9일밤 7시30분부터 완월정 무대에서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개막공연은 신관사또 생일잔치를 주제로 신관사또 부임행차 행렬, 길놀이, 모듬북 공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