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43개국 144여명의 외국인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 국인 선수단의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13일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각국 해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예선을 치른 현지인 선수단이 우리나라에서 최종 경기를 치 르는 제2회째 결선대회로서 외교부가 추진하고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스포츠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체험, 스포츠교류프로그램도 병행되었으며, 결선경기장에서는 한국 주재 26 개국의 해외대사 등도 참석해 본국 선수를 위한 열띤 응원전도 벌어졌다. 지역의 가치와 강점을 살린 공공외교가 강조되고, 문화·스포츠를 통한 공감이 국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가 되는 추세에 따라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태권도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외선수단에게 전 북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주한 해외대사와의 리셉션을 통해 한옥, 한식, 한소리(국악) 등 전라북도의 강점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해외지역과 전북도와의 교류를 모색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H(사장 변창흠)와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대표 박명권)이 주관하는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가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제2회 LH가든쇼’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그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5월 15일(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 경계를 품다’로, 참가자들은 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작가정원 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4500만 원(부가세 별도)의 조성비가 주어지고 정원안내판, 관수설비 및 전기설비가 지원된다. 공모에서는 △공공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주민밀착형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이 요구되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디자인은 심사에서 감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11월 10일(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 슬로건 하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마켓과 토크, 푸드트럭, 음악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에코페스트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착을 목표로 두고 가이드라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만들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대여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 ◇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은 가능할까? 에코페스트 인 서울은 기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문제되어 왔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컵과 다회용기(도시락통, 접시, 쟁반), 수저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 총 △도시락통 891개 △컵 678개△수저 900개 △접시 60개 △쟁반 20개로, 총 2549개가 사용됐다. 일회용품 2549개의 사용을 막은 셈이다. 텀블러를 대여한 참가자는 텀블러를 못 가져왔는데 대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푸드트럭에서도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미나허브에서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 및 발표업체이다. Session 1. 위기의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존전략은?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Session 2. OLED와 폴더블에서 찾는 기회 ·중소형 OLED 산업분석과 폴더블(Foldable)에서 찾는 기회 - 메리츠종금증권 ·한중일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동향 - IHS Markit Session 3.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기회 ·프리미엄 TV 에서의 8K 고해상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성공했다. 12일 전북도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지정됨에 따라수소버스 생산 이후 액화도시가스(LNG)중대형 상용차와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의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생산 생태계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인 수소, 액화도시가스(LNG), 전기배터리등3종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도의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미세먼지 주범인경유를 대체하여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 상용차와 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구지역은 특구사업자의 입지구역과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새만금주행시험장, 주요 밀집지역 등 7개 지역(42.83㎢)을 실증구역으로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등 19개의기업과 7개 기관이 참여하여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상실되고 기준이없어 추진할 수 없었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12일 대안신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를 초청해'검찰개혁과 수사권 조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가칭), 광주 서구을)은"검찰과 경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조직 간의 권한 다툼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수사,소추 구조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지금 패스트트랙에는 경찰 개혁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다.그러나 지금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시간도 없기 때문에,아쉽지만 현재의 법안만을 갖고 최선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에 이은 대안신당의 시리즈 검찰경찰개혁 간담회 의의를 설명했다.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현행 신속처리 절차 법안은 검찰개혁이 불가능하다.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거의 그대로 남을 것이고,경찰은 제2의 검찰이 되어 같은 권한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도록 하되,검찰은 수사지휘권과 수사종결권을 통해 경찰의 수사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교수는“수사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전북 노인일자리 활성화대회가 11월 1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과수행기관 실무자 및 노인인력을 고용하는 민간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 60+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100세 시대, 시니어일자리 정책 고찰’을 주제로 관동대학교 정종보국책사업통합관리위원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발표한 안형용(‘시니어 일회용품 사용단속반’,팀명 : ‘사복이와 아동이’)님은 이번 기 회가 노인일자리활성화를 위하여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맞 춤형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5만 4천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 력하여 노후가 든든한전라북도를 만들어 내겠다.”
[전북/이두환기자]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뮤지컬‘홍도1589’는 제3회 혼불 문학상 수상작인‘홍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 시대 혁명가‘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지난해 초연한 작품인 뮤지컬 ‘홍도’를 새로운 장면과 음악을 재편곡해 올해의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극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홍도’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은 솔로 넘버(노래) ‘동심초’와 400년 동안 기다려 온 홍도를 보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동현’의 넘버 ‘믿을 수 없는 말’, 그리고 올해 추가된 듀엣곡 넘버‘사랑’은 두 사람의 간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 홍도와 자치기의 천진난만한 연기,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 감초 같은 장돌뱅이의 코믹 연기 등 주연부터 조연까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뮤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 하고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한파저감시 설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9. 11. 15. ∼ ‘20. 03. 15. 도는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과정에서 폭설에 취약하고,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 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소방본부 등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추가 현황을 파악하여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6천만원을 시군에 지원하여 대설에 대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85개소, 방풍시설 33개소 등 한파저감시설 118개 소를 확충 중으로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토록 하여 겨울철 자연재 난 대책기간(’19.11.15~‘2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 임실운정교차로, 남원운봉서하교차로및인월서무교차로등남원․임실지역내총16곳에서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사업이추진될전망이다. 이용호의원(국회국토위․예결위)은10일국토교통부가진행하는‘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변경’에남원․임실지역내16개구간이우선반영됐다고밝혔다. 국토교통부의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은2018년부터2022년까지추진되며, 이번계획변경에따라임실이도지구및운종교차로, 남원운봉서천및인월서무등병목지점개선사업이빠르면내년부터사업착수에들어갈것으로보인다.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의경우최근3년간사망2건을포함해교통사고가총19건발생한구간으로, 35사단․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등을찾는차량이증가해구간병목현상이심화돼왔다. 이번계획변경에따라기존2차선도로가4차선으로확장될경우운전자편의제고뿐아니라교통사고예방효과가극대화될것으로기대된다. 옥정호방향통행시우회해야만했던임실운암지역의경우‘운종교차로’ 연결로추가설치로차량흐름이원활해질것으로전망된다. 또한, 지리산둘레길내방객및농기계이동이많은‘남원운봉서하교차로’도개선될예정이다. 부정형4지교차로로내리막급커브구간통행시교통사고우려가컸던국도24호선‘남원인월서무교차로’와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