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시료 채취 및 분석능력과 타시·도 측정업체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6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경쟁력 강화 교육을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 숙련도 시험평가 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6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숙련도 시험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각 기관별 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매년 미흡사항이 반복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시험은 2007년부 터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평가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대기업과 측정대행업체간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전국적으로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에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이것은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시 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원은 도내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련도시험 7개 주요분야 및 75 개 세부항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도 간담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스테판 뢰벤 총리와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와 유럽 등 지역 평화·번영 ▲글로벌 이슈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은 노사 간 대화와 타협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쌀트쉐바덴 협약’이 체결된 곳이다. 쌀트쉐바덴 협약은 1938년 세계 대공황과 맞물린 최악의 노사관계 속에서 스웨덴 ‘노조연맹’과 ‘사용자연합’ 양측이 체결한 것으로, 노사 간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고, 스웨덴에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문 대통령과 뢰벤 총리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간 우호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무역 및 투자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
[전북/이두환기자] 도내 관광지41곳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전북도는6. 13.(목)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2019관광지 무 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관광지41곳이 선정되어12월까지 무료 와이 파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스마트 관광환경이 부족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관광객 수와 인지도,중복투자 여부 등을 판단하여 무선 와이파이 구축비의52%(국비12%,통 신사40%)를 지원하는사업으로2018년도1차 사업에39개소가 선정되어 완료된 바 있 다. 올해 사업공모를 위해 전북도는14개 시․군과 협의하여 대상지를 선정하였고4월말 한국 관광공사에 응모하여41개소가 선정되었다. 총사업비6억5천만원 투자, 12월부터 서비스 개시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 객리단길과 군산 은파유원지등관광지41개소에 총사 업비648백만원(국비78,도비92,시군비219,통신사259)을 투입하여11월까지 통신케 이블 포설 등을 설치하고12월부터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금년11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광정보 검색 및 에스엔에스이용 등이 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온 아시아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의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9 폴란드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지난 12일 난적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하면서 남자축구의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983년 대회 4강 진출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하지만 결승 진출로 만족하기 위해 16강 일본전부터 8강 세네갈전, 준결승 에콰도르전까지 혈투를 벌인 게 아니다. 대표팀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자존심도 걸려 있다.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의 우승은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지난 1999년 일본, 1981년 카타르가 결승까지 올랐지만 각각 서독, 스페인에 무릎을 꿇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미가 총 11회, 유럽 9회, 아프리카가 1회씩 정상에 올랐던 가운데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꺾는다면 아시아는 U-2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영암·무안·신안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4일(금) 전남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도서지역 해양교통안전 확보」입법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연이틀 지역토론회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는 도서주민·관광객들은 안개 등 시계제한으로 여객선 장기간 출항통제, 운항 대기에 따른 불편사항과 함께 출항 통제기준의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진단하여 입법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개선을 통한 교통체계의 효율성 증진 방안과 해양안전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재용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는 먼저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사정책연구실 김영두 실장이 ‘ICT기반 중소형 선박 충돌경보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 박용안 연구위원이 ‘도서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체계 효율성 증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로,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안전은 어디서나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양교통을 이용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마재윤)는 전국 유일의 물놀이안전체험장을 전북119안전 체험관에서 6월 1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26억원 (특교세 10억, 도비 16억)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6,600㎡의 넓은 공간에 8개 체험콘텐츠로 조성되었으며 오 는 6월 14일부터 개장한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익수사고체험장, 급류체험장, 선박탈출체험장, 도하체험장(4종) 등의 안전교육존과 종 합물놀이장, 키즈풀 등 물놀이존을 구분하여 체험객에게 ‘교육+놀이+체험’의 3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생존수영교육장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생존수 영은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는 방법을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사고 발생시 구명뗏목을 이용한 탈출 및 구조 등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체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인명피해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4일(금) 목포시청에서 목포시와 문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개발 및 공급 지원 ▲신규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협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낭만항구 목포여행」은 ① 레트로 목포여행, ② 근대문화도시 목포 탐방, ③'박물관은 살아있다' 갓바위 문화탐방 3개 코스로, 추억과 역사와 자연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코스마다 여행안내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고, 수요기관이 요청하면 원하는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 설계도 지원한다. 조달청은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등과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공동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5만 5천여 공공기관, 40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나라장터에 자연생태학습, 전통문화체험, 힐링치유체험, 해양레저체험 등 4개 테마, 51개의 지역 여행·체험상품이 등록되어 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 <붙임> 지역 여행 · 체험상품 세부 현황(권역별) 지역 여행·체험 공급실적은 '15년 8백
[전북/이두환기자] 오는 7월부터 담배를 오랫동안 피운 사람을 대상으로 국가 폐암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폐암검진은 만54세~74세 남녀 중에서 ‘폐암발생 고위험군’에 대하여 2년마다 실시한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검진 필요성이 높아 복지부장관 이 고시로 정하는 사람이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담배를 1갑을 피웠거나 15년간 매일 2갑을 피운 사람,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운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검진방법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이는 일반 단층촬용(CT)보다 엑스레 이 노출을 줄여서 촬영하는 것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1/6로 낮은 검사방법이다. 현재 폐암검진 비용은 1인당 11만원으로 국가암검진 사업에 포함되는 7월부터는 이 금액의 90% 가량을 건 강보험 급여로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 본인 부담액은 1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이다. 폐암을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한 것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폐암은 전체 암 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위해적극적인홍보에 나선다. 정부는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광주수영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시설 설치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내달 12일 개막한다. (사진=연합뉴스) 우선 정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7개·5개 국어)과 블로그기자단(20명), 온라인 서포터즈(100명)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또 방송광고를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 극장 등에 송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입장권 판매 확대와경기장 만석 달성을 위해 학생·교직원 단체관람, 대회기간 공공부문 행사의 광주 개최, 주민 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야외경기가 많은 대회 특성상 폭염에 대비해 가림막,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및 식음료 안전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와 인접 시군을 연계한 투어코스를 운영, 수영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지역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 진하는 ’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에 청년 유입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2019년 산업단 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대상지 9개소를 6월 11일 선정했다. 금번 공모사업에 전북은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어 산업단지 내 생말체육공원에 문화·체 육·편의·복지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군산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8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63억원을 매칭, 총 91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3,260㎡(986평)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 (층별 건축계획안) (1층)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다목적실(공연·전시) / (2층) 작은도 서관, 평생학습센터, 카페테리아 / (3층)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다목적실(요가, 에어로빅, 댄스 등)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13개 산업단지가 신청(전북 1개소)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의 현장 실태조 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건립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의 적극성, 사업 실현 가 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