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람이 우선인 전라북도’를 위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재난예방을 위한 풍수해 취약지역이나 재해위험지구 등의 정비, 재난 예ㆍ경보 및 관측시설 등의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도는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 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행동매뉴얼 완성도 제고 노력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매뉴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전라북도 19개과 주관, 32개 유형 행동매뉴얼 정비 추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지진ㆍ화재ㆍ폭발ㆍ붕괴 등 재난을 대비해 도는 물론 시ㆍ군 및 유관기관 의 임무와 역할 등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으며, 전라북도 19개 담당부서가 32개 유형의 현 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점검ㆍ관리한다. *행동매뉴얼 32종(자연재난 5, 사회재난 18, 주요상황 매뉴얼 9) 이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25일 출산전후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입법적 대안들을 연이어 제안하고 나섰다. 현재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차치단체별로 축하금을 지급하고, 여성농업인에게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지만 산후 조리, 자녀 양육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성농어업인이 출산 전·후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두려는 것이다(안 제11조 제2항). 서삼석 의원은 작년 11월과 올해 5월에도 동일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다.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및 복지 증진, 전문인력화를 위한 교욱시설인 여성농업인 센터에 대한 국비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지자체 자문기구인 여성농어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의 위원정수 비율을 여성농어업인이 100분의 30이상이 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서삼석 의원은,“도시에 비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은 여전히 복지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전북/이두환기자) 메가펀딩이 지난 19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TV, 엘에스노바, 효성에너지와 함께 4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진 농업인 스마트팜과 에너지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익산시 스마트팜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기관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청년농업인 및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스마트팜, 에너지팜 육성 및 수출 등에 4개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해 협조하기로 했다. 주요 연계사업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귀농귀촌인 행정지원, 귀농귀촌TV-귀농귀촌 관련된 홍보마케팅 지원, 엘에스노바-스마트팜과 에너지팜을 통하여 생산된 새싹인삼의 수매 및 판로개척, 효성에너지-에너지팜 및 새싹인삼 재배지원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메가펀딩은 이러한 귀농귀촌과 관련된 사업전반의 금융자금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메가펀딩 대표이사는 이번 4개 기관의 협업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연계 활성화를 통해 공동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금융-마스터플랜을 통하여 농업인의 역량 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위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도민 안전의식 확산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14명과 간담회를 가져 4대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 행 근절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8월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519명이 시군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 17일부터 주민신고가 가능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정착과 전국 안전보안관 운영사례, 다가오는 여름철에 중점 추진사항으로 계곡, 하천에서 물놀이 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안전보안관 1일 1건 안전신고, 시군별 매월 안전 타운워칭* 실시,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타운워칭(Town Watching) :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 지역을 순회하며 살피면서 알아가는 거리 문화 접근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 아울러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찾는, 내실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삶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그동안 분리, 추진했던 박물관, 미술관 진흥시책을 처음으로 포괄해 종합적인 발전정책을 수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긴밀하지 못했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각종 지원과 평가 등도 미술관도 포함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박물관·미술관’을 비전으로 ▲ 공공성 강화, ▲ 전문성 심화, ▲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3대 목표 아래 5개 전략*과 16개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5개 전략: ▲ 공공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위상 강화, ▲ 모두가 누리는 박물관·미술관, ▲ 전문적 기능 및 역량 강화, ▲ 지속가능한 운영기반 마련, ▲ 협력을 통한 시너지 제고 최근 5년간 박물관·미술관의 수는 양적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나(’13년 911개 → ’18년 1,124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서 소방차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며 모세의 기적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2019년7월부터 도민 참여형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동승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매월1회 도내15개 시군구 주요 정체도로 및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서 제출동과 같 이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이동하는 훈련이다. 소방차동승체험은 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소방차에 직접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 훈련을 체험 하는 것으로 소방차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은△ 소방본부 및 소방서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여 신청하고,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일정에 따라 동승체험이 이루어지게 된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해소방차 양보운전,불법주정차 근절 등 성숙한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인 2019 전라북도 문화대탐험‘JB탐험대’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북도 외 거주자 30명으로 구성된 ‘JB탐험대’는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무주 산골영화제와 태권도원, 장수 승마레저파크와 논개생가, 진안 홍삼스파,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전라북도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고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전북 관광지의 문화 체험과 관광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놀고 먹고 즐겨라’, ‘나만 알고 싶은 전라북도 여행기’, ‘인생삿은 어디서? 전라북도에서’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주제로 총 71건의 전북관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를 ‘JB탐험대원(참가자)’이 직접 제작했다. 이후‘ JB탐험대원’이 만든 전북관광 콘텐츠는 ‘탐험대원’의 퍼스널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재단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수목적관광(SIT),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대상을 타깃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4.63점(5점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향후 전라북도 재방문 여부에 관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정읍·고창)가 청와대의 신임 경제수석인사에 대해 “경제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11시, 대변인을 통해 신임 경제수석으로 이호승 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호승 신임 수석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 비서관, 기재 부 1차관을 거친 전형적 경제관료 출신이다. 이 신임 수석이 역임한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국가의 장·단기적 경제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자리이다. 또한 청와대 일자리 비서관은 이번 정부 들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 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위치에 있다. 즉, 현 정부에서 경제 정책과 일자리 정책 전문 관료로서 일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 들어 집무실에 상황판까지 설치해가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자리 정책은 현재 사상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도 25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 면, 현 정부 들어서만 100조원의 천문학적 예산이 일자리를 위해 쓰여지게 되는데도 결과는 처참 할 뿐이다. 또한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포함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6월 21일(금),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00년 개교한 서울시 마포구 소재 국립 특수학교(지체장애학생 180명 재학)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주요 내용 ] ① 찾아가는 방과후「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운영을 통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계발 및 소프트웨어 가족 캠프 추진으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②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양성 및 장학금 지원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프트웨어 가족캠프의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계발하고, 가족 단위의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한국 우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연동 전자블록으로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서예진흥법이 시행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서예의 진흥을 위해서 서예계 가 단합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해이다. 서예진흥정책포럼이 발족되어 정기적으로 포럼을 진행하면서 서예진흥을 위한 대안을 찾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세계적으로 그 규모의 방대함과 높은 수 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12회 행사가 오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된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199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우리 한국의 서예가들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하여 동남아 각국의 서예가들과 이 탈리아, 프랑스, 독일,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서방 여러 나라 서예가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금년 영광스러운 제12회를 맞이한다. 지난 20여 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결과 서예의 본체 및 본질 구현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된 바, 동방의 전통철학을 구성하는 대표 명제인 “도(道)”와 “기(氣)”를 중추로 서예가 추구하고 나아가 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근원적 본질의 순수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201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주 제를 “자연정신과 서예”로 설정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