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 전북도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람이 우선인 전라북도’를 위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재난예방을 위한 풍수해 취약지역이나 재해위험지구 등의 정비, 재난 예ㆍ경보 및 관측시설 등의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도는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 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행동매뉴얼 완성도 제고 노력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매뉴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전라북도 19개과 주관, 32개 유형 행동매뉴얼 정비 추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지진ㆍ화재ㆍ폭발ㆍ붕괴 등 재난을 대비해 도는 물론 시ㆍ군 및 유관기관 의 임무와 역할 등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으며, 전라북도 19개 담당부서가 32개 유형의 현 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점검ㆍ관리한다. *행동매뉴얼 32종(자연재난 5, 사회재난 18, 주요상황 매뉴얼 9) 이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25일 출산전후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입법적 대안들을 연이어 제안하고 나섰다. 현재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차치단체별로 축하금을 지급하고, 여성농업인에게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지만 산후 조리, 자녀 양육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성농어업인이 출산 전·후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두려는 것이다(안 제11조 제2항). 서삼석 의원은 작년 11월과 올해 5월에도 동일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다.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및 복지 증진, 전문인력화를 위한 교욱시설인 여성농업인 센터에 대한 국비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지자체 자문기구인 여성농어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의 위원정수 비율을 여성농어업인이 100분의 30이상이 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서삼석 의원은,“도시에 비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은 여전히 복지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전북/이두환기자) 메가펀딩이 지난 19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TV, 엘에스노바, 효성에너지와 함께 4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진 농업인 스마트팜과 에너지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익산시 스마트팜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기관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청년농업인 및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스마트팜, 에너지팜 육성 및 수출 등에 4개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해 협조하기로 했다. 주요 연계사업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귀농귀촌인 행정지원, 귀농귀촌TV-귀농귀촌 관련된 홍보마케팅 지원, 엘에스노바-스마트팜과 에너지팜을 통하여 생산된 새싹인삼의 수매 및 판로개척, 효성에너지-에너지팜 및 새싹인삼 재배지원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메가펀딩은 이러한 귀농귀촌과 관련된 사업전반의 금융자금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메가펀딩 대표이사는 이번 4개 기관의 협업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연계 활성화를 통해 공동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금융-마스터플랜을 통하여 농업인의 역량 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위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도민 안전의식 확산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14명과 간담회를 가져 4대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 행 근절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8월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519명이 시군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4. 17일부터 주민신고가 가능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정착과 전국 안전보안관 운영사례, 다가오는 여름철에 중점 추진사항으로 계곡, 하천에서 물놀이 안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안전보안관 1일 1건 안전신고, 시군별 매월 안전 타운워칭* 실시,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타운워칭(Town Watching) :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 지역을 순회하며 살피면서 알아가는 거리 문화 접근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 아울러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찾는, 내실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박물관·미술관이 우리 삶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그동안 분리, 추진했던 박물관, 미술관 진흥시책을 처음으로 포괄해 종합적인 발전정책을 수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긴밀하지 못했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각종 지원과 평가 등도 미술관도 포함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 ‘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박물관·미술관’을 비전으로 ▲ 공공성 강화, ▲ 전문성 심화, ▲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3대 목표 아래 5개 전략*과 16개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5개 전략: ▲ 공공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위상 강화, ▲ 모두가 누리는 박물관·미술관, ▲ 전문적 기능 및 역량 강화, ▲ 지속가능한 운영기반 마련, ▲ 협력을 통한 시너지 제고 최근 5년간 박물관·미술관의 수는 양적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나(’13년 911개 → ’18년 1,124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에서 소방차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며 모세의 기적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2019년7월부터 도민 참여형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동승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매월1회 도내15개 시군구 주요 정체도로 및 소방차 진입장애지역에서 제출동과 같 이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이동하는 훈련이다. 소방차동승체험은 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소방차에 직접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 훈련을 체험 하는 것으로 소방차동승체험을 희망하는 도민은△ 소방본부 및 소방서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여 신청하고,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일정에 따라 동승체험이 이루어지게 된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소방차 동승체험을 통해소방차 양보운전,불법주정차 근절 등 성숙한 안전문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인 2019 전라북도 문화대탐험‘JB탐험대’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북도 외 거주자 30명으로 구성된 ‘JB탐험대’는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무주 산골영화제와 태권도원, 장수 승마레저파크와 논개생가, 진안 홍삼스파,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전라북도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고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전북 관광지의 문화 체험과 관광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놀고 먹고 즐겨라’, ‘나만 알고 싶은 전라북도 여행기’, ‘인생삿은 어디서? 전라북도에서’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주제로 총 71건의 전북관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를 ‘JB탐험대원(참가자)’이 직접 제작했다. 이후‘ JB탐험대원’이 만든 전북관광 콘텐츠는 ‘탐험대원’의 퍼스널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재단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수목적관광(SIT),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대상을 타깃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4.63점(5점 기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향후 전라북도 재방문 여부에 관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정읍·고창)가 청와대의 신임 경제수석인사에 대해 “경제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11시, 대변인을 통해 신임 경제수석으로 이호승 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호승 신임 수석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 비서관, 기재 부 1차관을 거친 전형적 경제관료 출신이다. 이 신임 수석이 역임한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국가의 장·단기적 경제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자리이다. 또한 청와대 일자리 비서관은 이번 정부 들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 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위치에 있다. 즉, 현 정부에서 경제 정책과 일자리 정책 전문 관료로서 일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 들어 집무실에 상황판까지 설치해가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자리 정책은 현재 사상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도 25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 면, 현 정부 들어서만 100조원의 천문학적 예산이 일자리를 위해 쓰여지게 되는데도 결과는 처참 할 뿐이다. 또한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포함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6월 21일(금), 한국우진학교*에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사업인「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00년 개교한 서울시 마포구 소재 국립 특수학교(지체장애학생 180명 재학)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업무협약 주요 내용 ] ① 찾아가는 방과후「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운영을 통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계발 및 소프트웨어 가족 캠프 추진으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②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연계를 통한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양성 및 장학금 지원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프트웨어 가족캠프의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계발하고, 가족 단위의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한국 우진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연동 전자블록으로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서예진흥법이 시행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서예의 진흥을 위해서 서예계 가 단합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해이다. 서예진흥정책포럼이 발족되어 정기적으로 포럼을 진행하면서 서예진흥을 위한 대안을 찾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세계적으로 그 규모의 방대함과 높은 수 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제12회 행사가 오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된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1997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우리 한국의 서예가들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하여 동남아 각국의 서예가들과 이 탈리아, 프랑스, 독일,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서방 여러 나라 서예가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금년 영광스러운 제12회를 맞이한다. 지난 20여 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결과 서예의 본체 및 본질 구현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된 바, 동방의 전통철학을 구성하는 대표 명제인 “도(道)”와 “기(氣)”를 중추로 서예가 추구하고 나아가 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근원적 본질의 순수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2019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주 제를 “자연정신과 서예”로 설정하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