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의 집에서 먼저 밖으로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곧이어 김 위원장이 북측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월경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사분계선에서 몇 걸음 걸어가 북측 지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북미 정상은 다시 함께 남측으로 넘어왔다. 북미 정상은 이후 취재진들 앞에서 잠시 얘기를 나눴다. 이어 자유의집에서 대기하던 문 대통령이 현장에 나오면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어 남북미 정상은 자유의집으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전북/이두환기자]민선7기 송하진호가출범1년 만에 공약사업15개를완료하며 순항 하고 있다. 전북도는 민선7기 출범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27일 행정부지사주재로’도지사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도민과의 약속인공약사항에 대한이행상황을 점검하고2년차 추진방향 을 논의하였다. 도는11개 분야101개 사업 중15개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제시했던공약목표를 달성(완료)하였 고,완료사업15개를 포함한101개 공약사업모두 정상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구축(예타 통과),▲농산 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2→8품목),▲전통시장화재공제 가입 지원,▲자영업․골목상권 민생현장 솔루션팀 운영,▲시골마을작은 축제 육성,▲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동부권 특별회계 연장 및 확대,▲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 등이 있다. <이행완료 후 계속추진 사업: 15개> ①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②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 ③농산어촌 마을 청년리더 육성 ④전라북도 관광벤처 육성 ⑤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⑥자영업․골목상권 민생현장 솔루션팀 운영 ⑦도시와 농촌청년 공동 삼락캠프 운영 ⑧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주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가 공식 선언된 것을 환영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 및 ICT·혁신, 보건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올해 2월 서명된 ‘9개 다리(bridge) 행동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여 극동지역 개발협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예정인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양국 지방단체 차원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사카 리가로얄 호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9개 다리 행동계획’은 ①가스, ②철도, ③항만, ④전력, ⑤북극항로, ⑥조선, ⑦산업단지, ⑧농업, ⑨수산 등 9개 중점 분야에서 동시다발적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아울러, 양 정상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2020년까지 교역액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최근 임실에서 일어난 토양정화업체의 변경등록 논란과 관련하여 환경부가 토양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의견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개정안에는 토양정화업 등록지 근거규정을 예규에서 시행령으로 상향입법하고, 등록지를 현행 사무실 소재지에서 반입정화시설이 위치한 시?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토양정화업 등록권한은 반입정화시설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사무실이 있는 지역의 관할 시?도지사에게 있어 지자체들과 지역 주민 등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이용호 의원은 “그간 국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어려워 환경부가 직접 개정해 줄 것을 주문해왔다”면서, “지자체를 발목 잡던 불합리한 법령이 이렇게라도 개선돼 매우 다행”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우리 임실군과 군민은 현재 광주광역시 그리고 해당 토양정화업체와의 소송이 진행중”이라면서 “그간 이 법에 대한 환경부의 모르쇠가 얼마나 많은 지자체의 행정 낭비를 초래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또 이 의원은 “이 개정안이 공포되기까지 절차가 줄줄이 남아 있다”고 덧붙이고, “입법예고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6월 28일「2019년 이벤트 어워즈」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벤트 어워즈」클라이언트 부문은 2018년 전국에서 개최된 행사를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기획력 및 창의력, 관련분야 전문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협력도'를 심사하는 분야이다. * 주최 : 한국이벤트 산업협동조합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2018년 이벤트 어워즈」클레이티브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클라이언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2월에는 축제콘텐츠협회의「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야영), 설치예술, 불의제전, 전자댄스음악(EDM) 파티, 세계음악공연 등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틀, 체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벤트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나를 찾는 시간! 새로운 땅 새만금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3회를 맞아
광주수영대회를 참가하는 선수와 국내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공식 콜센터를 운영한다. KT 북광주지사가 운영하는 대회 콜센터의 번호는 1588-1055이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5시간동안 운영된다. 광주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국내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회 공식 콜센터(1588-1055)를 운영한다.사진은 27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 마련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제방송센터(IBC)가 개관해 관계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계자와 참가선수단, 민원인,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유용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대회 종료 시점인 8월 18일까지 대회 공식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KT 콜센터는 한국어를 비롯해 경기장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운영되며 통역이 가능한 18명의 운영요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대회 콜센터의 주요서비스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회관련 각종 정보와 숙박, 교통, 관광쇼핑, 이벤트 등의 안내다. 또한 콜센터 외에도 남부대학교 주경기장에 설치된 대회 종합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학교의 실내 미세먼지 기준 강화와 지난 4월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학교보건법’ 개정 이후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4개 분야에서 10개의 과제를 추진해 오는 2022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대비 약 1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영·유아, 학생 등 민감계층 우선 고려, 실내 미세먼지 저감 수단 지원 확대, 다양한 실내 공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민감계층 이용시설 공기질 개선 지원 올해 연말까지 전국 모든 유치원·학교에 공기정화설비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고 영·유아,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도 공기정화설비 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최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토석채취 종료지에 대한 친환경적 활용방안, 즉 훼손된 산림의 복구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토석채취 종료지의 자연친화적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을)은 28일(금), 토석채취지를 활용하기 위하여 산지전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허가하도록 함으로써 토석채취지 활용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토석채취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 복구의무를 일부 면제해주도록 하는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토석채취지는 산지복구 준공 검사 이전에 산지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이 확정되면 복구의무를 면제하고 있지만, 토석채취 종료 후 산지로의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훼손된 산림은 재해방지 및 녹화위주의 복구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복구가 된다 하더라도 복구 설계 승인 기준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 준공 후 녹화효과가 미흡하고, 복구를 위해 많은 양의 토사 확보가 필요해 복구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실정이다. 조배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포천 아트밸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7 일(목)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도 소속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전라북도「적극협업·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게 공직자들이 기존 관행을 벗어나 도민의 삶의 관 점에서 적극·능동적으로 협업하며 일하는 공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지난 5.1일부터 5. 31까지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에서 총 42건의 사례가 접 수되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경진대회 진출 대상을 확정하였다. 이날 본선에 올라 발표한 사례는 기관·부서 간 칸막이 없는 긴밀한 협업을 촉진한 적극협업 3건과 소 극적인 업무를 벗어나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 3건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를 진행하였다. 적극협업 분야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과학기술기반 리빙랩 협력체계 운영을 통한 농촌 문제해 결, 환경보전과는 △전북혁신도시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악취 해소 총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 원은 △도 출연기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과 익산이 향후4차산업혁명시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홀로그램사업의 선도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 드디어 터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오랫동안 공들여온‘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이 마침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며27일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초기 검증 단계부터 전북도 및 관련 연구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과기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공무원을 직접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동 사업은 작년12월 과기부의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6개월 간의 경제성평가 끝에 과기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최종 통과했다.이번에 경제성평가를 함께 받았던 모든 부처의15개 사업 중 예타를 통과한 것은5개 사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내년부터2027년까지 핵심기술개발1,505억,사업화 실증312억 등 총사업비1,817.8억 규모의 본격적인 홀로그램산업 육성에 돌입하게 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