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운영되는 마켓스트리트가 주목할 만하다. 조직위는 수영대회기간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인 염주체육관에서 12일부터마켓스트리트를 운영,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남부대학교 입구에서부터 주경기장 앞까지 1만 1630㎡ 규모로 운영한다. 다만, 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대회로 전환하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는 휴장한다. 염주체육관 마켓스트리트는 실내수영장 주차장에 500㎡ 규모로 설치돼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진행되는 16일간 운영된다.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는 크게 ICT체험관, 푸드코트(트럭), 문화예술 공연장, 기념품 판매소, 후원사 및 지자체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경기장인 남부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ICT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IT강국
[전북/이두환기자] 안전사고 없는 전북, 안전보안관이 앞장선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안전보안관은 14개 시군에서 자율방범대, 이장 및 부녀회장, 환경미화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였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과정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관행 소개, 안전신문고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안전보안관에게는 증표 가 수여된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에 대하여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공 익 신고, 각종 안전점검과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중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 정류소,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와 여 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 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행정의 단속과 점검만으로는 인력과 시간의 한계가 있어 생활 곳곳에 숨 어있는 위험요인을 찾아내기 어렵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민선6기부터 다져온 정책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꽃 피고 열매 맺는 도 정(春花秋實 道政)을 실현하기 위해 지휘부 및 전 실국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배경에는 최근 정부 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잼버리 등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이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1주년 첫날인 7. 1일 기재부 예산실장, 재정관리관, 산업정보, 문화예산, 행정예산과장 등 주요 인사를 방문 면담하여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 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지사가 기재부 핵심인사에게 건의한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도내 지역 생명공학 인프라와 연계하여 글로벌 수준의 국가검정기준에 맞는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설계비 5억원 반영과 (미래신산업) 주력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 수 있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환 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이 추진한‘민간 자동차 검사 정상화 및 검사원 처우개선을 위한 협의체’상반기 회의가 지난달28일 개최됐다.이번 회의는2018년12월 이용호 의원이 주최한 자동차 검사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이용호의원실을 비롯해 국토부・환경부・경기도・한국교통안전공단・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민간검사원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일반 승용차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따라2년에 한 번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전국에 검사 업무가 가능한 곳은 교통안전공단 검사소59개,민간 검사소1766개 수준이다.이용호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최근3년간 자동차 정기검사 불합격이 단 한 건도 없었던 민간검사소가65개에 달한다”면서 현행 자동차 검사제도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또한,일부 민간 검사소에서 검사원들에게 자행되는 불법 검사 지시 근절과 검사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국토부로 하여금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국토부는 ‘민간검사소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을 마련해 현행 자동차 불법·부실검사 합동 특별점검 횟수를 년1회에서2회로 확대했으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민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모모의 옥상 클래스’를 기획ㆍ추진한다. 재단은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 기획사업의 목적으로, 지난해 운영했던 ‘모모의 교육’에 이어서 올해도 예술인 재교육 사업을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진행한다. 1회차 교육은 재즈아티스트 김성수의 ‘Jazz, Take it Easy’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로서 삶과 예술적 철학을 연주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7월 5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2회차 교육은 미디어아티스트 송대규의 ‘예술과 기술 사이, 그리고 예술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예술과 문화사업의 경계를 오가며, 도전한 솔직한 경험과 단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7월 12일 오후 6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에 걸친 교육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에서 진행하며, 도내 예술인과 일반 도민의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테마는 “우리 지역 예술가에게서 배운다.”라는 콘셉트로 지역 내 특별한 장르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가 교육을 선보인다. 특히 예술가 재교육 과정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일방적 강의형 교육이 아닌 예술가 간의 소통형 교육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세미나허브는 7월 10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컨택센터 도입 및 구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2019 CIO 서베이(2019 CIO Survey)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4년간 270% 증가했다. 또한 올해 1조9010억달러 규모인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이 2022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조923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허브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기업들이 관련 기술 구현에 더 큰 의지를 보여 이러한 대대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LG CNS, 삼성 SDS, 마이크로소프트, PWC등 인공지능 기반 컨택센터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컨택센터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컨택센터 구축 방안을 위한 실제 모델, 사업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 Experience is everything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수출 규제 조치에 우리 정부가 ‘한국의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한 경제보복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경제보복은)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에 비춰 상식에 반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오늘 일본정부가 발표한 수출제한 조치는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한 경제보복 조치”라며 “향후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해 국내법과 국제법에 의거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제한 조치는 WTO 협정상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 “지난주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G20 정상회의 선언문 합의정신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지난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 관리운용 정책을 개정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핵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앞으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도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 공기여과기 성능도 강화된다. 그리고, 52개 지하역사와 철도역사 대합실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99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외부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건축물의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올해 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일수가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미세먼지 실내유입 저감을 위하여 건축물에 설치하는 환기설비의 설치대상 확대와 공기여과기 성능기준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7.1~8.12) 중에 있다. * 누리집(http://www.molit.go.kr)의 법령정보/입법예고란에서 확인 가능 → 의견이 있는 경우 8.12일까지 우편, 팩스, 누리집을 통해 의견 제출 가능 건축물의 미세먼지 실내유입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① 환기설비 설치 대상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확보를 위해 현재 100세대 이상의 공동
푸른 바닷속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떠나요! “얘들아~! 바닷속 친구들 만나러 가자!” ◆ 코엑스아쿠아리움 ㅣ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국내 최다 상어 서식지 코엑스아쿠아리움! ‘환상적인 물의 여행’이란 테마로 16개 테마존에서 650여 종, 4만여 마리의 수중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인어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용 시간: 매일 10:00~21:00 - 입장료: 어른 28,000원/ 어린이 24,000원 (36개월 이상~만12세) ◆ 다누리아쿠아리움 ㅣ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다누리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멸종위기종 수달과 함께 토종 민물고기와 세계의 희귀 물고기, 아마존 민물고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터치풀도 있답니다. - 이용 시간: 매일 09:00~18: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어른 10,000원/ 어린이 6,000원 ◆ 얼라이브아쿠아리움 ㅣ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얼라이브아쿠아리움! 물 위에서 수조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바다 구름다리, 360° 천장 수조 등 이색적인 시각으
[전북/이두환기자] 진안 마이산, 무주 외구천동 등 진안·무주권역의 지질명소가 정부로부터 전라북 도 제2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전북도의 여행체험 1번지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 가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7년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이자 전국 열한 번째로 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면적은 1154.62㎢로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외구천동, 적상산 천일폭포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 진안(5) :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천반산,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 무주(5) : 외구천동 지구, 적상산 천일폭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용추폭포, 금강벼룻길 진안·무주 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질자원 발굴과 가치 조사, 탐방객 센터 등 기반시설 조성, 주민 협력체계 구축, 지질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 진행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현장실사와 최종 심의 등을 거쳐 국가지질공원 자격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4월에 진행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